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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블루베리

 

 

최근 기능성 과수로서 블루베리의 효능이 연구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웰빙식품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우리나라 어느곳이나 재배 가능하며, 다만 품종 선택에 유의해야 합니다. 김포는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요구도가 큰 북부(반수고)하이부쉬 블루베리가 알맞습니다.

현재 농촌진흥청 소속 난지농업연구소에서 블루베리의 품종 특성에 대한 시험재배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로 검색하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농촌진흥청>소속기관>난지농업연구소>원예기술>과수정보(http://www.nisa.go.kr/02_06_board/03_sub02_01.ASP)

묘목 구입은 블루베리 묘목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상세한 정보와 함께 묘목 신청 및 상담이 가능합니다.
베리나이스(http://www.berrynice.co.kr)
예산 농원(http://home.naver.com/yesanfarm)

아직까지는 블루베리 재배에 대해 시험연구중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의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자료>


블루베리 효능

 

파란색 과일 달콤한 맛
피토케미컬 풍부 항산화 효과
암.심장병 등 만성질환 예방


최근 블루베리의 건강 기능 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국내외적으로 이를 소재로 한 가공식품 개발이 활발합니다.
과학자들은 암과 심장 질환, 요로 감염증 예방에서부터 기억력 감퇴와 운동 능력 감소와 같은 노화 지연에 이르기까지 블루베리가 건강에 미치는 효능은 매우 많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이에대한 관심 또한 지대합니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위원회(US Highbush bluebbery Council)의 협조로 임상 시험 등을 통해 밝혀진 블루베리의 건강 효과 알아 봅니다.

블루베리는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빛깔과 달콤한 맛을 지닌 덕분에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 과일로 부상했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 측면에서도 우수한 과일입니다.

블루베리는 페놀 안토시아닌 및 기타 플라보노이드 같은 피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해 질병 예방 효능을 갖는 항산화 식품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지요.
따라서 블루베리를 이용한 식단은 산화로 인한 세포손상을 막고 심장병, 암과 같은 특정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블루베리를 섭취 할 경우 특정한 뇌 단백질의 변화와 기억력 감퇴, 운동 능력 장애 같은 노화 징후가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블루베리를 첨가한 식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소인을 극복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고요.

블루베리에는 레드와인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은 심혈관계에 좋은 피토케미컬을 비롯해 레스베라트롤, 기타 스틸벤 화합물이 포함돼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파란 색인 것은 그 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란 색소 때문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을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줄어들고 특정 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고 요로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습니다.
참고로 리얼 블루베리 실(Real Blueberry Seal)은 제품속에 진짜 아이부시블루베리가 생과일, 냉동 건조 퓨레 쥬스 농축액 등의 다양한 형태로 들어 있다는 것을 보장해 주는 표시입니다.

기억력 감퇴 등 노화현상 지연
신경섬유 재생으로 균형.조정 능력 등 향상

과학계는 암과 심장질환, 요로 감염증 예방에서부터 기억력 감퇴와 운동능력 감소 같은 노화 현상 지연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미치는 블루베리의 효능을 계속 밝혀내고 있습니다.

블루베리와 노화 :
늙은 실험 동물에게 블루베리를 첨가한 먹이를 먹인결과 기억력과 조정 능력, 균형 능력이 현저히 향상됐음이 밝혀졌습니다.
USDA 인간영양연구센터(Human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뇌에 침전물이 생성된 형질 전환 쥐에게 블루베리를 첨가한 먹이를 투여한 결과 늙은 동물들의 신경섬유가 재생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 영양신경과학(Nutritional Neuroscience)지 2003년 6월호에서 연구소측은 “블루베리를 투여하면 신호 전달 기능이 향상되고, 알츠하이머병 모델의 행동 능력 결핍이 예방된다.”며 “식품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유전적 소인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 휴스턴 클리어레이크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터프츠대학교 연구진들은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면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 NF-B의 증가가 억제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블루베리 식이와 대조 표준먹이를 각각 투여하고 4개월간 관찰한 결과 대조군의 늙은 쥐들은 어린 쥐 및 블루베리 식이군에 비해 뇌의 5개 부분 중 4개 부분에서 평균 NF-B수치가 훨씬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블루베리 식이군 늙은 쥐의 경우 대조군 젊은 쥐들과 비교한 NF-B 수치가 뇌의 5개부분 중 단 1곳에서만 큰 차이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3년 미국 신경과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는 뇌의 배측 해마 부분을 손상시킨 다음 블루베리가 많이 든 먹이를 먹인 쥐들은 카이네이트로 인한 학습 능력 손상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다고 보고했고, 영양신경과학 2003년 3월호에는 8주간 블루베리 추출물이 섞인 먹이를 섭취한 동물들의 경우 균형, 조정, 작동 기억, 참조 기억 같은 행동도 매개 변수 면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노인성기능 저하가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블루베리와 암 억제 :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몇 가지 피토케미컬 성분이 암 에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01년 4월 미국 의약식품 저널(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 추출물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메틸 메탄술포네이트와 벤조에이피렌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건조된 블루베리 1㎏당 비교적 높은 수치인 8.35㎎이 리그난 세코이솔라리시네시놀(SECO)이 검출되었습니다.
리그난은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흡사한 식물성 화학물질로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들에게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발병 확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블루베리와 발작 :

2005년 미국 익스페리멘털 뉴롤러지(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린 실험 내용 중 쥐에게 허혈성 발작을 유도한 후 4주간 블루베리가 다량 함유된 먹이를 먹인 결과 뇌경색이 현저하게 감소 됐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와 요로 :

블루베리 주스에는 분자량 구성 요소가 많은데 이것이 박테리아 표면에 들러 붙어 소변에서 분리된 대장균에 의해 생성되는 만노오스 내성 어드헤신을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블루베리와 항산화 성분 :

식품의 항산화 기능 양을 재는 방식인 산소 유리기 흡수력(ORAC) 분석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다른 40종류의 과일 및 야채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위치를 차지합니다.
블루베리는 100g당 2400 ORAC 단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선한 블루베리 100g은 다른 과일 및 야채의 5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능력을 가집니다.

<자료제공 = 미국 하이부시블루베리위원회(USHBC)>


*** 블루베리 소개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여 종이 알려져 있고 한국에는 정금나무·산앵두나무 등이 있으며 북한에 들쭉나무도 모두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원예학적인 면에서 블루베리는 높이가 5m 내외로 자라는 하이부시베리(high bush berry:V. corymbosum)와 높이가 30cm 내외로 자라는 로부시베리(low bush berry:V. angustifolium var. laevifolium)로 한정된다. 후자는 특히 미국 북동부에서 많이 재배하고 매 3년마다 불로 태우면서 가꾼다.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알카리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휘묻이·종자로 하며 중요한 과수의 하나이다.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빛을 띤 갈색, 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달고 신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주스·통조림 등을 만든다. 한국에서 자라는 정금나무의 열매도 개체에 따라서는 열매가 큰 것이 있다.

북미 지역의 경우 블루베리 수확기간은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이며,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인 7월은 ‘블루베리의 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다년생의 수명이 긴 식물이며, 낙엽성 목본 관목입니다.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진달래과(科)에 속하는데, 이 과(科)에 속하는 식물로는 크랜베리, 진달래, 로도덴드론, 헤더 등이 있습니다.

다른 진달래과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블루베리는 산성(酸性)의 흙에서 잘 자라며, pH 수치가 4-5 정도인 흙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재배종 블루베리의 경우 120일에서 160일 정도의 성장기 후에 열매가 열립니다.

봄이면 블루베리 식물의 꽃이 줄기와 송이 끝에 피어납니다. 꿀벌을 통해 수분이 이루어지며 꽃이 핀 다음 보통 2-3개월 후면 열매를 맺게 되는데, 열매가 맺는 시기는 재배종의 종류, 날씨, 식물의 생장력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열매가 15%정도 익었을 때 열매의 당도(糖度)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열매 산출량은 통상적으로 1에이커(약 1224평)당 7-8톤 정도이며, 1 에이커당 20톤까지 가능합니다

*** 농가에서의 재배 ***
ㅇ묘목의 선택
새로운 줄기가 굵고 수가 많은 것,뿌리의 신장이 뛰어나는 것,병해충에 침범되고 있지 않는 것을 2 종류 이상 조합시키고 구하십시오
ㅇ토양만들기
블루베리(blueberry)는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흙의 ph는 대강 4.3∼5.5 사이입니다.비료는 암모니아 질소를 포함한 완전 비료의 경우 2년생 묘목에 봄,여름,가을의 년 3회 한 주먹 정도,화분에 심은 초목으로는 매월 3회 작은 알비료를 3∼4개 주는 것이 좋습니다
ㅇ물관리
뿌리는 건조에 약하게 수분을 좋아합니다.특히 하기의 건조시에는 아침,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ㅇ결실(結實)관리
타 품종과의 수분(受粉)에 의하여 결실 비율이 높아지고 과실이 커지며 또한 숙기가 빨라집니다.열매를 좋게하여 굵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2~3종을 혼식하여 품종 서로간의 수분(受粉)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ㅇ병충해
병해충은 비교적 적은 식물입니다만 진디물 정도의 해충은 보입니다
ㅇ옮겨심기
정원의 경우,심는 구멍의 깊이는 40∼50cm 폭은 70∼100cm, 통풍 및 배수가 좋고,산성토에 심기 때문에 심고 구멍에 피트모스,낙엽,톱밥 등을 충분히 투입합니다. 심어 주고 간격은 2.0∼3.0m 정도로 하여 알이 떨어지는 그 해 또는 이듬해의 3월 상순에 심어 줍니다. 화분은 적옥토, 鹿沼(카누마)토,피트모스의 3개를 혼합한 산성이 강한 용토에 심고 석양을 피하고 통풍이 좋은 장소에 둡니다.
ㅇ수목의 모양과 전정(剪定 - 가지치기)
묘목을 심고 나서 3년간은 전정의 필요는 없습니다.4∼5년째부터 정원에 심는 것은 본줄기로부터는 화분에 심은 것으로부터는 3~4개 정도 남기고 솎아 냅니다.
ㅇ수확
조생(보통보다 빨리 태어남)종의 과실은 6월 상순으로부터, 만생종의 과실은 7월 상순으로부터 수확할 수 있습니다. 성숙의 판단은 과색이 녹색으로부터 적색으로 변하고 블루(자흑색)가 되고 난 5∼7일 후가 완숙기입니다

*** 블루베리 새 소득작물로 농가 기술교육 호응 ***
고급 과실인 블루베리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폐원한 감귤원의 대체작물로 블루베리가 적합하다고 보고 최근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병행해 내년 한림읍 금능리 종합시험포장에서 실증시험에 착수, 재배기술을 검증하는 한편 이 곳을 농업인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난지농업연구소는 최근 "블루베리 "웨이마우스"와 "오닐" 품종은 3년생부터 수확을 시작해 8년생이 되면 10a(300평)당 1000kg 가량을 수확, 약 1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묘목이 대량으로 증식되는 2006년부터 농가 실증재배가 이뤄질 전망이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시력보호와 노화세포 회생 등 기능성 과실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감귤폐원지를 중심으로 재배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 064-713-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