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日紙폭로/ 한국의 미래 日紙폭로 좌파정권이 몰고 온 경제 위기를 모르고 사는 한국국민 --日紙폭로 너무나 충격적인 글입니다. 좌파정권 10년이 불러온 불행,일본서 베스트셀러... 日 기업 전문가 미츠바시 다카아키 저서 큰 인기 "한국 경제는 左派정권 10년 만에 거덜 났으며 또 한 번 5년의 左派정권이 탄생한다면 완전 침몰 한다"는 충격적인 책이 일본에서 출판, 2개월 사이 3판 인쇄에 들어가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지난 6월 채도사(彩圖社) 에서 초판 5,000부를 판매한 후 불과 2개월 만에 3판 인쇄에 들어간 이 책은 올 가을 4판 진입에 들어간다. 한국 언론과 경제학자들도 권력이 무서워, 또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감히 "한국 경제가 침몰하고 있다"는 말은 꺼내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인 저자가 "한국 경제는 야바.. 더보기 보수는 왜 서울서 내리 8번 졌나···무릎꿇은 김종인에 답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3.19 05:00 기자 허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오종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그동안 국민의힘의 입당 요구를 반복적으로 거절해왔다. “단일화가 되더라도 기호 2번이어야 국민의힘 지지자가 뽑아준다”는 게 국민의힘의 주장이라면 안 후보는 반대의 논리를 펴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서울에서 7연패(정확히는 8연패)를 했다”며 입당의 역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한다. 어느 주장이 맞는지는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래 10여년 간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간판이 네 번이나 바뀔 동안 서.. 더보기 [박정훈 칼럼] 문 정권이 불러낸 ‘지연된’ 시대정신 윤석열은 法的 정의 이재명은 분배 정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대중이 지지하는 것은 윤·이 개인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선점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1.03.19 03:20 | 수정 2021.03.19 03:20 모든 시대엔 시대를 관통하는 지배적 가치가 존재한다. 동시대인(人) 대다수의 염원이 투영된, 그리하여 한 시대를 견인해가는 보편적 정신 체계 말이다. 헤겔을 위시한 독일 관념 철학자들은 이를 ‘시대정신(Zeitgeist)’이라 이름 붙였다. 시대정신의 발현을 통해 역사가 진보한다. 그러나 정작 시대의 한복판에선 시대정신이 보이지 않는다고 헤겔은 설파했다. 숲을 벗어나야 숲이 보이듯 “시대가 끝날 때 비로소 시대정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지난 5일 .. 더보기 진중권 “지지율 1위라도···尹 대통령 못한다는 그들의 착각“ [중앙일보] 입력 2021.03.17 00:39 수정 2021.03.17 00:45 | 종합 26면 지면보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정치를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닌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얘기다. 작년 이맘때 이 사태를 경고한 바 있다. 권력이 사법 시스템을 무력화하면 총장은 정치로 내몰리게 된다. 법치를 무너뜨린 게 정치라면, 그것을 세우는 일은 정치적 과제가 되기 때문이다.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윤석열을 유력한 대선 후보로 만든 공신은 전·현직 법무장관들 정권 반대자의 혐오 때문 아니라 법치 파괴에 대한 중도층의 저항 정치 여부는 스스로 판단할 몫…출마 권리가 곧 대통령 자격은 아냐 지금 이 나라의 가장 큰 과제는 정치의 윤리적 차원을 회복하는 일 누가 그를 정치로.. 더보기 [조영달의 함께 다르게] 우리는 왜 시장 보궐선거를 치르는가 [중앙일보] 입력 2021.03.15 00:17 | 종합 27면 지면보기 조영달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 옛말에 “일구이언(一口二言)은 이부지자(二父之者)”라고 했다. 이는 한 입으로 두말하는 사람을 일컬어 아버지가 둘인 것과 같다는 뜻으로, 필요에 따라 쉽게 말을 바꾸는 일관성 없고 모순된 행동을 꼬집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과거 전통 사회에서 이 말은 그야말로 사람 취급을 하지 않을 정도의 돌이킬 수 없는 지탄이었다. 선거는 민주주의 교육의 학습장 민주주의 퇴보·지속의 갈림길 책임정치 실현될지 주시해야 우리는 이 옛말을 현재 진행 중인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직접 목도하고 있다. 다름 아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얘기다. 우리가 지금 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겨우 .. 더보기 [송평인 칼럼]윤석열의 정치적 소명의식 송평인 논설위원 입력 2021-03-10 03:00수정 2021-03-10 04:29 윤석열의 정치적 카리스마는 만든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 여기서 시대정신을 읽는 걸 넘어 자기희생을 감수할 수 있어야 소명의식을 지닌 정치인이 된다 송평인 논설위원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사퇴한 후 야권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더 키우고 있다. 그가 정치하겠다고 한 적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치 안 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 그의 경우는 부정하지 않는다는 게 긍정으로 읽히는 경우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정치에 의존해 사는 직업정치가와 정치를 위해 사는 정치가, 즉 소명(召命)의식을 가진 정치가를 구별한다. 정치권 밖의 한 분야에서 확고하게 자기 입지를 굳힌 사람이 대중의 요구에 부응해 정치권에 .. 더보기 [오형규 칼럼] 그 많던 '헬조선' 비난 다 어디로 갔나 입력2021.03.03 17:45 수정2021.03.04 07:57 지면A34 구글 언급량, 6년전比 90%↓ 일자리·집값·출산·격차 최악 '청년착취' 체제 더 견고해져 지옥 외치던 세력에만 '천국' 自立DNA는 '국가의존' 변질 헬조선 넘어 '脫조선' 해야 오형규 논설실장 2015년께부터 ‘헬조선’이란 신조어가 널리 퍼졌다. 취업난, N포 세대, 수저계급론에다 꽉 막힌 위계, 특권과 갑질…. 세월호와 메르스는 증폭기 역할을 했다. 정작 코로나 한복판에 민생은 폭망인 요즘엔 헬조선이란 말 자체가 거의 안 들린다. 구글트렌드가 잘 보여준다. 헬조선 언급량이 최고조였던 2015년 9월이 100이면 올 1월은 10, 2월은 3에 불과하다. 90% 이상 줄었다는 얘기다. 뉴스빅데이터 ‘빅카인즈’의 기사 꼭지수도.. 더보기 [양상훈 칼럼] 反中 상징 독립문 앞에서 反日 만세 부른 文 수백 년 중국 속박에서 독립한 기념으로 세운 독립문에서 反日 행사 벌인 대통령 미국의 중국 견제 본격화 어쩔 줄 모르고 손 놓은 한국의 운동권 학생 외교 양상훈 주필 입력 2021.03.04 03:20 | 수정 2021.03.04 03:20 2018년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독립문까지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한 뒤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절에 지인들과 카톡방 대화를 하다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이 항일 독립 의지를 위해 지은 것으로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독립문은 중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재필 선생이 주축이 돼 지은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 항중(抗中) 독립문을 항일로 오해하..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