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국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전 전사’ 美 스토리 상병, 73년만에 귀향 김수현 기자 입력 2023-05-31 03:00업데이트 2023-05-31 03:24 1950년 19세때 낙동강 전투서 산화 신원 미확인 유해로 하와이 묻혀 美국방부, 지난달 비로소 신원 확인 고향 조지아주 국립묘지에 안장 크게보기29일(현지 시간) 미국 육군 의장대가 미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6·25전쟁에서 전사한 루서 스토리 상병의 유해가 담긴 관을 앤더슨빌 국립묘지에 안장하기 위해 운구하고 있다. 사진 출처 트위터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홀로 중대 철수 작전을 엄호하다 전사한 미군 상병의 유해가 전사한 지 약 7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았던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향하게 된 것이다. 미국 현충일 ‘메모리.. 더보기 우크라이나-러시아 미사일 공방전이 한국에 주는 교훈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3-05-27 11:20업데이트 2023-05-27 11:30 한국형 MD로는 수천 발 ‘섞어 쏘는’ 北 미사일 막기 어려워 미국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 [뉴시스]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그 어느 때보다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푸틴 대통령이 5월 20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동남부 요충지 바흐무트를 점령했다고 선언한 후 러시아는 자축 분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러시아 지도부의 심경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올해 러시아군 사상자 규모가 그 전 10개월 동안을 합친 것과 맞먹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당초 러시아는 바흐무트라는 전략적 거점을 장악한 뒤 여세를 몰아 슬라뱐스크 등 다른 주요 도시로 진격할.. 더보기 6개월내 가능할까? 조기 독자 핵무장의 4대 장애물 [유용원의 군사세계] 한국의 진짜 핵무장 잠재력은?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5.18. 03:00업데이트 2023.05.18. 08:27 “한국은 핵무장을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빠른 시일 내에, 심지어는 1년 이내에도 핵무장을 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갖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미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이같이 밝힘에 따라 우리나라의 핵무장 잠재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 핵무장 잠재력에 대해선 “6개월이면 가능하다”는 낙관론과 “1~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엇갈려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보스턴 인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대통령실 홈페이지 지난 2015년 미국의 핵군.. 더보기 [단독]美코브라볼 정찰기 이틀 연속 서해상 전개…北도발 징후 포착한 듯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5-15 09:29업데이트 2023-05-15 09:30 14~15일 日가데나 기지에서 서해상 전개해 대북 정찰비행 北, 21일 히로시마 한미일 정상회담 겨냥한 도발 가능성 19일까지 진행되는 공군 ‘소링이글’ 훈련에 맞불 도발할 수도 동아일보 DB 미국 공군의 코브라볼(RC-135S) 정찰기(사진)가 1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를 이륙해 서해상으로 날아왔다.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서해상에 전개돼 대북 감시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13일 화성-18형 고체연료 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한 달여 만에 북한의 도발 징후의 포착 가능성에 제기된다. 군용기 추적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가데나 기지를 이륙한 코브라볼 1대는 충북 지역 인근 서.. 더보기 하늘위 ‘핵우산 작전’ 생생히...이들의 ‘한컷’에 적들이 떤다 공군 ‘컴뱃 카메라팀’ 노석조 기자 입력 2023.05.11. 03:00업데이트 2023.05.11. 08:29 공군 ‘컴뱃 카메라’ 대원들이 지난 2일 대구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주력 전투기인 F-15K 앞에 섰다. 왼쪽부터 편보현 준위, 홍관영 상사, 권형 원사(진), 위인태 상사. /신현종 기자 북한이 도발할 때 경고 목적 등으로 대응 출격하는 ‘전략 자산’은 미 폭격기나 한국 스텔스만이 아니다. 북한 김정은이 두려워한다는 B-1B 등 미 폭격기와 우리 스텔스 전투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펼치는 ‘핵우산(확장 억제)’ 작전 광경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전하는 일명 ‘컴뱃 카메라팀(Combat Camera Team)’이 빠질 수 없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군 정예 컴뱃 카메라 대원들이.. 더보기 [단독] 北이 두려워한 김관진의 귀환...국방혁신위 부위원장 내정 최경운 기자 입력 2023.05.10. 05:00업데이트 2023.05.10. 09:08 2014년 6월 25일 국회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겸 국방부 장관./조선일보DB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출범할 국방혁신위원회의 부위원장급 위원으로 김관진(74) 전 국방부 장관을 내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방혁신위원회에 김 전 장관을 사실상 부위원장으로 임명해 국방 혁신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이 과학기술 강군을 향한 윤석열표 국방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로 몰려 구속됐다 풀려난 김 전 장관이 6년 만에 안보 현장에 복귀하게 된 셈이다. 안보 소식통은 “윤 대통령이 김 전 장관을 국방혁.. 더보기 이승만은 어떻게 美전술핵 받아왔나, 1958 벼랑끝 전술은 [주간조선] 이동훈 기자 입력 2023.05.07. 05:40업데이트 2023.05.07. 05:42 1958년 5월 1일 경기도 포천과 연천 접경의 주한미군 세인트바바라사격장(현 육군 다락대훈련장)에서 열린 어니스트 존 미사일과 M65 원자포 시범발사식에서 연설하는 이승만 대통령. photo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1958년 5월 1일 경기도 포천과 연천 접경에 있는 주한미군 세인트바바라사격장(현 육군 다락대훈련장). 이날 오전 10시45분경 지축을 흔드는 굉음과 함께 어니스트 존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됐다. 이어 주한미군 병사 13명이 낑낑거리며 돌려세운 280㎜ M65 원자포 역시 포신에서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면서 포탄을 임진강 쪽으로 날려보냈다. 이날 세인트바바라사격장에서 어니스트 존 미사일과 M65.. 더보기 [단독] 국정원의 北 사이트 차단 요청, 방심위가 번번이 심의 거부 방심위 “요건 충족되면 심의 접수한다” 김정환 기자 입력 2023.05.03. 17:57업데이트 2023.05.03. 18:20 국가정보원 청사 현관./뉴스1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는 소셜미디어와 북한이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 등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온라인 접속 차단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위원장 포함 진보 성향 위원들이 과반을 차지한 방심위의 내부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원은 2016년 8월부터 작년 8월까지 6개월~1년 단위로 방심위에 미국 거주 생물학자 A씨의 페이스북에 대해 실무 협의 단계에서 계정 차단을 요청했다. A씨는 김일성을 ‘위대한 수령님’ ‘어버이 수령’이라고 찬양하고, 한국을 ‘남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