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어린이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지중지 기른 손주 이야기 손 주 며느리가 손자를 연년생으로 출산을 하여 육아가 힘드니까 할매 할배가 큰 손자를 데려다가 초등핵교까지 키워서 돌려 보냈다. 자식 키울때는 몰랐던 짜릿한 사랑으로 옥이야 금이야 애지중지키웠다. 명절에 만나면 너무 이뻐서 끌어안고 뽀뽀를 하고 주머니 털어서 용돈 챙겨주시고 헤어질 땐 늘상 아쉬워했던 할배와 할매!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었다! 손자녀석 얼굴이 아련히 떠오를때 마다 전화라도 하면 며느리가 받아서 "아버님 영식이 학원갔다 와서 지금 자고있어요" "아버님 저 지금 바빠요. 다음에 전화 드릴께요" 하면서 전화는 끊겼다! 더 많은 세월이 흘렀다! 손자 놈이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할배는 너무 기뻐서 친구들 한테도 자랑을 하면서 막걸리 파티도 벌리고 신이 났다! 고령의.. 더보기 논란의 ‘농촌유학’… “거기 가면 뭐 하나요?” [S 스토리] 입력 : 2022-08-20 14:00:00 수정 : 2022-08-21 10:48:54 조희연 서울교육감 ‘농촌유학 준의무화’ 발언 논란 반대 여론 있지만 체험자들의 만족도 상당히 높아 아이들 “나 여기서 졸업할래”…지원자 계속 늘어나 다슬기 잡고 별보고… 승마·골프 등 방과후 수업도 부모들 “학업 걱정 기우… 도시의 편리함은 잊어야” 주거가 가장 큰 난관… 주민·학교와 다투는 사례도 “서울 초등학생의 농산어촌 유학을 자율과정에 포함해 준의무화할 생각이다.” 지난 8일 언론 인터뷰로 공개된 조희연 서울교육감의 ‘농촌유학 준의무화’ 발언으로 교육계가 술렁였다. 일부 학부모들은 “원하지 않는 농촌유학을 강제로 가야하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조 교육감은 나흘 뒤 입장을 내고 “자율과정에 포함시켜 희망하는 학.. 더보기 황교익 “尹 부부 합창단 사진, 北 동급” 저격에…與대변인이 올린 文 사진 김자아 기자 입력 2022.05.25 12:00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공개한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어린이 합창단 단체사진./박민영 대변인 페이스북 친민주당 성향 맛칼럼리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개방 기념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과 찍은 사진을 두고 “북한과 동급”이라고 비난하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현재의 민주당은 과거의 민주당으로 모두 반박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씨의 페이스북 게시물과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 본관 계단에서 합창단과 찍은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황씨가 올린 게시물엔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과 본관 계단에서 촬영한 기념 사.. 더보기 합창단과 찰칵…尹대통령-김건희 여사, 靑본관서 사진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5-24 10:05업데이트 2022-05-24 11:42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합창단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개방한 청와대에서 27년 만에 ‘열린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윤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본관에 선 모습이 24일 공개됐다.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당시 찍은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에서.. 더보기 새 학기, 초등학생 아들이 보낸 1주일 새 학기, 초등학생 아들이 보낸 1주일 2022.03.10 정책기자단 이정혁 한동안 조용했던 아이 학교의 모바일 알림장 ‘e알리미’가 계속 울려댔다. 쉬지 않고 안내문이 발송되는 것을 보며 아이의 개학이 다가오는 것이 서서히 느껴졌다. 대부분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아이의 개학일은 삼일절 다음 날인 3월 2일이었다. 지난 2월부터 폭증하기 시작한 코로나19 확진자 영향으로 정부는 최초 전면등교 결정을 새 학기 2주간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각 학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면 혹은 비대면 여부를 결정했는데, 아이의 학교는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었다. 전교생 등교, 학년별 순환등교, 비대면 수업 등 네 가지 선택지 중 정말 간발의 차이로 30%의 동의를 받은 전면등교가 가장 높은 응답을 .. 더보기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시작된 인간관계의 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시작된 인간관계의 틀 입력 2022.02.23 14:00 애착 유형 복잡하고 어려운 심리학을 쉽게 풀어 드립니다. 알고 나면 더 잘 보이는 나의 마음. 딱 1분만 투자해서 내 마음 더 잘 알아가 볼까요? 연재 구독, 혹은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유용한 용어 안내를 빠짐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이 시기에 형성된 세계관이 평생에 걸쳐 반복되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가 유행하면서 사람들이 심리 유형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됐습니다. 여기 제2의 MBTI라 불리는 또 다른 성격 유형 검사가 있습니다. 바로 애착 유형 검사인데요. 2020년에 출간된 '사랑 수업'(심플라이프 발행).. 더보기 임신하자 “성폭행 당했나요?”… 울어버린 장애인 엄마 [이슈&탐사] 임신하자 “성폭행 당했나요?”… 울어버린 장애인 엄마 [이슈&탐사] [우리도 부모입니다-장애인 25인의 양육 분투기] ② 육아보다 힘든 차별 입력 : 2022-02-16 00:03/수정 : 2022-02-16 09:34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17세 아들과 12세 쌍둥이 딸을 키우는 박지주씨가 14일 서울 구로구 자택에 앉아 있다. 박씨 집은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화장실에도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최현규 기자 장애인에게 결혼과 출산과 양육은 도전이다. 그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과정에서 차별적 시선을 견뎌야 한다. 장애인이 결혼한다고 하면 선을 넘는 질문을 받게 된다. “결혼은 꼭 해야겠니.” 결혼하고 아이를 갖겠다고 하면 또 다른 말이 선을 넘는다. “네 몸도 불편한데 아이는 어떻게 키우려고.” .. 더보기 [더오래]황혼육아, 자식 키울 때 느끼지 못한 기쁨 있다 [더오래]황혼육아, 자식 키울 때 느끼지 못한 기쁨 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07 13:00 조남대구독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2) 아내는 6살 손녀와 4살 손자를 돌보고 있다. 나도 아침, 저녁 하원 시간에 아내와 함께 손주들을 챙겨준다. 이런 과정에서 아내는 젊은 엄마들과 어울려 큰 언니처럼 지내고 있으며, 나도 덩달아 황혼 육아하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아침에 딸네 집에 도착해 자는 손주들을 깨우면 온갖 핑계와 트집을 잡아 꾸물거리기 때문에 밥 먹이고 옷을 입혀 데리고 나가는 것도 여간 어렵지 않다. 겨우 집을 나서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그네나 미끄럼틀을 타며 한바탕 놀고 난 다음에야 집 앞으로 오는 유치원 버스에 몸을 싣는다. 손자는 같이 놀던 친구들이 어린이집에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