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칼 뽑자! ··· 잼버리 이용 [지역 철밥통 카르텔] 찾아내자! ··· 그리고, 응징하자! [류근일 칼럼] 가차 없이 들춰내라!감찰, 감사, 고발, 수사, 국정조사, 특검 등, 그 뭣이든 다하라!그들의 범죄, 다 밝혀내라!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입력 2023-08-12 12:03 | 수정 2023-08-12 13:00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장식하며 막을 내렸다. ⓒ연합뉴스 ■ 샅샅이 조사하라! 세계청소년야영대회가 폐막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칼을 뽑아라. 그리고 가차 없이 들춰내라. ▲ 잼버리를 새만금으로 유치하고 ▲ 예산 뜯어내고 ▲ 예산 쓰고 ▲ 망신하자 발뺌하고 ▲ 책임 전가하는, 당사자가 누군지 샅샅이 밝혀내라. 감찰, 감사, 고발, 수사, 국정조사, 특검 등 그 무엇이든 다 해서. ▲ 뉴진스가 등장하자 4만여 스카.. 더보기
[김순덕의 도발]눈 떠보니 후진국…‘잼버리 트라우마’ 어쩔 것인가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8-11 14:04업데이트 2023-08-11 14:23 12일 막을 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긴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 세상에, 영국 청소년들이 폭염보다 화장실이 더 끔찍하다고 사흘 만에 캠핑장을 뛰쳐나가다니. 크게보기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한 영국 대원들이 이달 6일 열악한 행사장 환경을 버티지 못하고 철수를 준비하는 모습. 부안=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매트 하이드 영국 스카우트대장이 BBC방송에 대고 “수천 수만 명이 쓰는 화장실을 규칙적으로 치우지 않는다고 전에도, 중간에도, 수없이 조직위에 얘기했는데,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도 그대로여서 실망했다”고 한 것도 한국의 수준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대통령.. 더보기
[사설] 억대 연봉 은행원들 끝없는 횡령·주식 비리, 결국 큰일 터질 것 조선일보 입력 2023.08.11. 03:16 은행원들이 고객 돈을 횡령하고, 고객 비밀 정보를 이용해 주식투자로 부당이득을 취하고, 영업실적을 위해 고객 서류를 위조하는 등 각종 금융비리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대다수가 은행원들인 금융노조 조합원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정년 65세 연장,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 장면. /뉴스1 최대 민간 은행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상장 기업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27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이들은 증권 업무를 대행하면서 주가에 호재인 무상증자 정보를 미리 알고, 본인 및 가족 명의로 주식을 사서 돈을 벌었다. 대구은행에선 직원들이 실적을 부풀리려 고객의 신청서를 위조해 추가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방식으로 1000건이.. 더보기
[김창균 칼럼] 감옥 안 가려고 출마, 슬기로운 대선 생활 트럼프, 대선 불복 등 기소… 복수 혐의 이재명 닮은꼴 거짓말 논란, 등 돌리는 측근… 일반인이면 이미 철창 신세 대선 주자 신분 덕 보호받아 죄짓고 대선 방패 선례될라 김창균 기자 입력 2023.08.10. 03:10업데이트 2023.08.10. 14:59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AP 연합뉴스·뉴시스 “재검표를 해라. 나를 찍은 1만1780표를 새로 찾아내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같은 공화당 소속 조지아주 국무장관과 통화한 내용이다.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1만1779표 차로 패배한 조지아주 선거를 1표 차로 뒤집으라는 주문이었다.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지도부에도 비슷한 요구를 했다. 승부처였던 이 세 곳 개표 결과를 바꾸면 트럼프가 승자가 됐을 것이다. 트럼프.. 더보기
[단독]“잼버리 담당공무원, 12일만 버티게 해달라”며 호소 이지운 기자 외 4명 입력 2023-08-09 03:00업데이트 2023-08-09 04:25 잼버리 담당 공무원, 개막 한달前 야영장공사 업체에 호소 샤워장-급수대, 넉달前 공사 착수… 당초 계획 절반만 설치 2017년 선정후 6년 늑장… 정부, 여가부-전북도 감찰 검토“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유를 막론하고 (잼버리 행사가 진행되는) 12일 동안만 버티게 해 달라’라고 하더군요. ‘공무원 수백 명이 날아가게 생겼다’라면서요. 개영식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공사 하청을 맡은 A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공사 현장에서 잼버리 담당 공무원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다고 했다. 당시 기록적인 장마로 야영장이 거대한 ‘진흙밭’으로 변하는 등 .. 더보기
'뇌'도 열 받는다 …"너무 더워서 오늘은 쉽니다" 이병문 기자 leemoon@mk.co.kr 입력 : 2023-08-08 16:01:48 사진 확대 입추가 지났지만 재난급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노약자나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폭염 상황에서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이달 중순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나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719명, 추정 사망자는 21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온열질환자 1564명, 추정 사망자 9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온열질환은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더보기
시진핑의 계속되는 ‘호랑이 사냥’… “측근 관리로 종신집권 노려” [글로벌 포커스]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3-08-05 01:40업데이트 2023-08-05 04:10 친강 전격 해임으로 본 中 고위층 사정 집권 초반엔 정적 ‘4인방’ 제거 집중 가족-부하 먼저 체포하는 등 압박 각종 소문 유포 후 낙마 발표《최측근도 날린 시진핑의 ‘호랑이 사냥’ ‘시진핑 키즈’로 불렸던 친강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하루아침에 경질됐다. 10년 넘게 고위공직자 사정 작업인 ‘호랑이 사냥’으로 권력을 강화해 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측근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정치인으로 꼽혔던 친강(秦剛) 전 외교부장(장관)이 지난달 25일 전격 해임됐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한 달 만이고, 외교부장에 임명된 지 7개월 만이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더보기
[단독] 백혜련·황운하 등 돈봉투 수수 정황 현역의원 ‘19명’ 법정서 공개 이세영 기자 방극렬 기자 입력 2023.08.05. 16:00업데이트 2023.08.05. 16:04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영장실질심사 때, 돈 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민주당 현역 의원 19명의 명단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백혜련·황운하 의원 등 검사, 경찰 출신이나 박성준·허종식 의원 등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법조계와 정치권에 대한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말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당선을 목적으로 윤관석(구속) 의원에게서 300만원씩 든 봉투 20개를 각각 건네받은 것으로 지목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