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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르기

단절된 정

단절된 정 

 

서로 따뜻한 말과 깊은 정을 마음껏 주고 받을 때 인간의 생은 기쁘고 보람이 있다.

말과 정이 서로 단절될 때 인간의 고독과 불행과 비극이 발생한다.()

 

이것이 정신 병리현상을 이해하는/바라보는 요체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런 환경에 처해있어서 그런 비극적 시스템을 반복하는게 아닌가 의식하는게/찾아보는게 병을 해결하는 첫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의외로 그걸 인식하는건 /자기가 그런 환경에 있다는걸 아는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상이 다 그렇다고 여겨서 /여겨져서 희망을 갖지 못합니다.

병도 병이지만 도무지 희망을 갖을 수 없는게

제일 큰 병 아닌 병일겁니다.

희망이 없는 병 말라죽는 병...

세상에서 희망을 주는 사람은 딱히 없다고 봅니다.

성인도 힘들겁니다. 인연이 닿지 않고 마음의 문은 내가/자신이 여는 것이므로 관계를 혼자서 할 수는 없으므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부모 아니라 성인도 어려울껍니다...

인정을 안하는 데 그 마음을 어떻게 삐집고 들어가나...

그래서 고치기가 그렇게도 힘든걸로 압니다.

문제는 어떤 시스템에 빠져 있다는걸겁니다.

선순환구조에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에게 바랄 일이....아닙니다.

바래는게 인지상정이고 그럴수 밖에 없을지라도....

바래면 옵니까?

저도 평생을 바래고 살았습니다.

백날 바래봐야 바래면 더 안옵니다.

우물에서 숭늉 안나옵니다.

내가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