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 되기까지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기쁨으로 하루 종일
걸을 수 있는데
마음이 슬프면
얼마 가지도
못해서 피곤해진다.
그냥 걸어서 가는 것이고
체력이 받쳐주지만,
마음에 따라 가까운 길도
먼 길을 온 것처럼 힘들고
먼 길도 가까운 길을
온 것처럼 힘들지
않음을 느낍니다.
기쁨이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
특히 어린아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기쁨은
어느새 보고 있는
사람에게도 전달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
슬프게 할 수도,
화나게 할 수도 있는데
그 중에서
기쁘게 하는 것만큼
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기쁨을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 늘 함께하면서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우리가 된다면,
슬플 일도 화날 일도
줄지 않을까요
한 주를 돌아봅니다.
한 주간 내가 기쁨을 준
사람들이 있을까?
아니면
좋지 않은 언행으로
언짢게 한 사람들은
없을까?
사람은 늘
기쁠 수만도 없고
슬플 수만도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고,
기왕이면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다 보면
슬프고 화나는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 알렉산더 듀마 -
'마음 다스르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절된 정 (0) | 2021.09.13 |
---|---|
亡할 땐 역사적으로 늘 진실이 침묵하고 조용했었다. (0) | 2021.09.09 |
“학교 못다닐 것 같다” 노인에 담배 셔틀 시킨 고교생 뒤늦은 후회 (0) | 2021.09.06 |
조약돌 (0) | 2021.09.05 |
[장석주의인문정원] 탁자 위와 밑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0) | 2021.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