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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오늘의 우표와 사건 06.01

오늘의 우표와 사건  06.01  

 

"우표에서 얻은 것이 학교에서 배운 것 보다 많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국제 어린이날 [International Children's Day] 

적지 않은 나라에서 6월 1일(또는 다른 날)에 국제 어린이날(International Children's Day)을 기념한다.

이는 1925년 제네바에서 있었던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for the Wellbeing of Children)에서 제정된 것이다.

6월 1일에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곳은 보통 공산주의 국가였고, 서유럽 등 대부분의 다른 국가는 다른 날에 어린이날을 가졌기

때문에 국제 어린이날은 공산주의 진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1)                                         2)                                  3)

 

1) 2005 - 경복궁 경회루 일반인에게 특별 개방

문화재청은 국민들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여 문화체험 및 활용을 통한 목조건축 보존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경복궁 경회루 (국보 제224호)를 오는 6월 1일부터 1일 3회 일반인에게 특별 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일반 공개에 앞서 2004년 11월부터 한달간 시범개방을 통하여 공개로 인하여 발생될 문제점과 여론수렴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화유산의 보호와 활용이 조화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문화재청에서는 당초 4월부터 일반에게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경회루 옛 담장을 일부 복원하는 관계로 두달이 늦은

6월 1일에 일반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새소식 www.ocp.go.kr -Google  

◎ 경회루 특별관람 시행 개요
 ▶ 시행일 : 2005. 6. 1(수) 16:00부터
 ▶ 시행기간 : 매년 3월 ~ 10월
 ▶ 관람시간 : 11:00, 14:00, 16:00
 ▶ 관람인원 : 1회 60명
 ▶ 관람권 구입 : 흥례문 매표실에서 회차별 20분전까지 선착순 마감
 ▶ 문의사항 : 경복궁관리소 (☎ 02-732-1931~2)

 

2) 2005.6.1 - 안익태 선생 유품 한국온다…유족들, 여권등 기증
<애국가>를 작곡한 고 안익태 선생의 유품이 한국에 들어온다. 유품 중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손수 서명해

그에게 준 것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여권 제1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안 선생의 유족들이 선생 사망 40주년인 올해를 기리고, 탄생 100돌인 내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유품을 한국 정부에 기증하기로 했다”며 “<애국가>를 비롯해 <한국환상곡> 악보와 고인의 육성 테이프,

여권 등 남은 유품이 모두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 선생의 여권은 대한민국 이름으로 최초로

발급된 것이어서, 외교사료로도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최근 이들 유품을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김형진)을 통해 한국 정부에 헌납한다는 데 동의하고,

서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부인인 롤리타 안(90)은 고령인데다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최근 ‘경기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방한해, <애국가> 저작권을 우리 정부에

무상으로 넘긴 바 있다.

유품은 오는 9월말 서울 용산에 새로 문을 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박물관에 안 선생을 기리는 영상자료실을 꾸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강문 기자 /한겨레 2005-06-01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8703.html

 

3) 2003 - 세계최대 수력댐 중국 ‘싼샤[三峽]댐’ 저수시작

환경 파괴와 유적지 수몰 등 수많은 우려 속에 2003년 6월 1일 세계 최대의 수력댐인 중국 싼샤(三峽)댐이 저수를 시작했다.

이날 0시부터 물을 채우기 시작, 수위는 전날보다 8m 상승한 해발 106m에 달했다. 싼샤댐은 일일 수면 상승폭 5m 이하를 유지하며 서서히 물을 채워나가 15일 최고 수위 135m에 이르자 저수 작업을 끝냈다. 저수가 끝난 다음날인 16일부터는 선박 통행이 시작되고

8월엔 발전기가 가동됨으로써 싼샤댐은 저수·통항(通航)·발전의 3대 기능을 모두 수행하게 됐다. 하지만 최종 완공은

최고 수위가 175m에 이르게 될 2009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15일 저수가 끝난 후 댐 상류에 길이 약 400km, 폭 최고 3km의 거대한 저수지가 형성되어 중국 경제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됐다.

그러나 주위의 수많은 유적들도 차례로 수몰되는 처지에 빠졌다. 1일 오전 이미 한(漢)대 건축물과 협곡 절벽의 잔교(棧橋)가

물속으로 사라졌다. 또 유비가 숨진 백제성과 장비 사당인 장비묘, 절벽 누각 석보채, 굴원 기념관도 곧 수몰되거나

일부 피해를 입게 됐다. 쓰촨(四川)성 펑제(奉節)현에 있는 백제성은 유비가 오(吳)의 군대에 쫓겨 피신했다 임종을 맞은 곳이며,

윈양(雲陽)현의 석보채는 이백(이白)·두보(杜甫)·백거이(白居易)·소동파(蘇東坡) 등 수많은 시인들이 머물며 명작을 남겼던 유서깊은 곳이기도 하다. 저지대에 위치한 인근 신·구석기 유적지들은 지난달 본격적인 저수 준비를 위해 수위를 올리면서 이미 물속에 잠겼다. 일부 유적은 수중박물관으로 보호되거나 해체된 뒤 다른 장소로 옮겨졌지만 역사적 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싼샤댐 때문에 수몰되거나 이전되는 문물은 모두 1087곳에 달했다.

 

2008 -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사망

생 로랑 [Saint-Laurent, Yves(-Mathieu), 1936.8.1~2008.6.1]

20세기 패션의 아이콘 가운데 한명인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일 오후 11시 10분(현지시간)에 파리에서

별세했다고 피에르 베르제 생 로랑 재단 관계자들이 밝혔다. 향년 71세.

관계자들은 생 로랑이 오랫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지만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생 로랑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코코 샤넬과 함께 프랑스를 세계 패션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기여한 디자이너들 중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

2001년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생 로랑은 패션에 대해 "엄밀한 의미에서 예술은 아니지만,

예술가가 필요한 분야"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1936년 8월 1일 당시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태어난 생 로랑은 소년기에 부끄러움을 잘 타고 사교적 측면에서는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일찍부터 의상 디자인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17세 때인 1953년에는 그의 디자인이 담긴 스케치북을 들고

파리로 이주했는데, 패션잡지 '보그'의 미젤 드 브뤼노프 편집장에게 발탁되면서 패션계로 진출했다.

이후 생 로랑은 드 브뤼노프 편집장의 추천으로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의상실에서 일하면서 패션계에서 날개를 펴기 시작했고,

1957년 디오르가 사망한 뒤에는 디오르 의상실을 이끌기도 했다.

평소 디오르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했던 생 로랑은 "그가 나에게 예술의 기초를 가르쳤다"며

"그와 함께 일했던 시간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추억한 바 있다.

 

수많은 프랑스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생 로랑에게도 알제리 전쟁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알제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징집영장을 받은 생 로랑은 전장에 나간지 3주만에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 파리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이미 디오르 의상실의 자리는 다른 사람에게 넘어간 뒤였다.

결국 생 로랑은 평생의 동반자가 된 피에르 베르제와 함께 1960년대 초에 '이브 생 로랑' 의상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생 로랑은 자신의 의상 디자인 개념을 "의상의 완전한 침묵"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인체와 의류 사이의 조화로 규정했다.

당대를 뒤흔든 팝 문화와 청년 및 여성의 구매력 증가 등에 힘입어 이브 생 로랑의 모노그램 로고는 불과 10년여만에 전세계 패션

시장의 판도를 장악할 수 있었으며,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같은 '고정 팬'들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생 로랑은 의류에 국한되지 않고 향수나 장신구 등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으며, 1970년대에만 해도 유럽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소한 시장이던 한국과 일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 로랑의 사업이 항상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1971년에 내놓은 일부 의상들은 전쟁을 미화한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오피움'이라는 이름의 향수는 마약 사용을 미화했다는

비난에 직면해야 했다.

실제로 생 로랑은 말년에 "안정제와 마약류라는 나쁜 친구들"과 가까이 했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대담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라크루아는 생 로랑에 대해 다른 동시대 디자이너들과 달리

다양성을 겸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크루아는 생 로랑이 "샤넬의 형식, 디오르의 풍부함, 그리고 엘자 스키아파렐리의 위트를 겸비했다"고 평했다.

 

‘패션 혁명’ 이끈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1일 타계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은 천재적인 디자인 실력으로 17살의 나이에 크리스찬 디오르에 입사해 4년 뒤 수석 디자이너가 됐다.

1950년대 디오르의 고전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은 작품들을 선보였으나 젊고 새로운 의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1960년 모터사이클 의상과 스웨터를 무대에 올렸다가 디오르를 떠나게 된다.

알제리 전쟁으로 군에 입대했으나 병으로 일찍 제대하고 파리로 다시 돌아온 이브 생 로랑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대중의 찬사를 받게 된다.

이브 생 로랑은 여성스러운 우아함의 대명사였으며 유행을 초월하는 그의 패션은 패션 산업의 얼굴을 바꾸었고,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이템을 여성복으로 옮겨와 패션의 혁명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여성 정장 바지와 가죽자켓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남성의 턱시도를 본 따 만든 여성 턱시도 '르 스모킹'과 아프리카의

수렵복을 일상복으로 재현한 사파리룩, 좁은 어깨에서 시작해 아래로 퍼지는 무릎 길이의 치맛단이 사다리꼴을 이루는 트라페즈 룩,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옮겨놓은 몬드리안 룩, 여성의 얼굴을 기하학적인 무늬로 사용한 팝 아트 드레스는 참신함 그 자체였다.

 

아프리카나 러시아의 전통 민속의상을 현대적으로 도입했으며, 자신감 있고 섹시하면서도

사무실에서 입을 수 있는 옷으로 바뀌어 가는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카트린드 드뇌브와 티파니의 디자이너 팔로마 피카소, 모나코의 그레이스 공주도 그의 열렬한 팬이었다.

이브 생 로랑에게 최초라는 수식어는 또 있다.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는 살아있는 패션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그의 개인전을 열어줬으며, 흑인 모델을 최초로 무대에 세우기도 했다.

'YSL'이라는 그의 이름을 딴 로고는 최신 유행의 상징이 되었고, 기성복과 향수 등을 선보인 리브 고슈 라인으로 더욱 이름을 알렸다.

동료 디자이너 크리스찬 라크루와가 "샤넬, 스키아파렐리, 발렌시아가, 디오르 모두 대단한 일을 했지만 그들은 한 특정된 스타일

안에서만 작업을 했다. 이브 생 로랑은 훨씬 더 다양한 작업을 선보였으며, 샤넬의 형식과 디오르의 화려함이나 풍부함,

스키아파렐리의 재치를 이브 생 로랑이 갖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외신들은 전했다.

[연합뉴스] KBS 뉴스 2008.06.02  

- 청계천 야경                                            (안양 유용상 님 자료제공)

 

2005 - 청계천 통수식

서울시는, 오는 10월1일 청계천 복원 완공을 4개월 가량 앞둔 1일 통수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 서울 광화문 머니투데이 본사 앞 청계광장서 열린 통수식은 장통교까지의 용수공급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청계천이 개방되면 자양취수장에서 취수한 물과 지하철 12개 역사의 지하수를 포함해 총 12만톤의 물이 흐르게 된다.

1일 시범 통수된 청계천 물은 자양취수장에서 끌어오는 한강물로 약 1시간 가량 청계천에 물을 흘려보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7월 초에 유지용수, 분수, 벽천, 수경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통수시험을 할 예정이다.

- 한라주단 2005.06.01

http://www.hallasilk.com/qna01view.html?code=info&uid=40&mode=view&page=2&key=&keyfield=&no=33

  

드디어 청계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고가도로를 헐고 복개한 청계천을 들어내는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오늘 드디어 이곳 청계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아침10시 이명박시장등 많은 사람이 모인가운데 동아일보사앞의
광장에서 "청계천 통수식'을 가졌습니다
점심때는 부근의 많은 셀러리맨들이 몰려들어 관심있게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물에서는 심한 비린내가 나 이문제점을 시정해야겠더군요

최남진 05-06-01 -최남진닷컴

http://www.chnamjin.com/gnuboard/bbs/board.php?bo_table=free&wr_id=14369&sfl=&stx=&sst=wr_hit&sod=asc&sop=and&page=36  

 

2004 -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시 범칙금 부과

오는 6월부터 정지선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진다. 경찰은 위반내용에 따라 최고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26일 “6월부터 시작되는 정지선 집중 단속을 앞두고 5월 한달동안 정지선 지키기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대대적인 정지선 단속을 벌이는 이유에 대해 “정지선 위반에 따른 사고가 급증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정지선 위반 관련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29.2%를 차지했고, 교통 사고 사망자 중 교차로와 횡단보도 사망자는 21.6%인 1560명에 달했다. 특히 교차로 사고는 2001년 18.3%, 2002년 21.1%, 2003년 25.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찰이 밝힌 정지선 위반 기준은 자동차 범퍼가 정지선을 넘었느냐를 따져 결정하게 된다. 범퍼가 정지선을 넘었지만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크게 지장이 없을 때는 ‘질서협조요청서’가 발부된다. 그러나 적색 신호 점등 후 정지선을 넘어 정차하면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부과 받는다. 보행자 횡단보도 통행 중 정지선을 넘어 정차하게 되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0점을 부과 받는다.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는 순간 꼬리를 물고 집입하면 4만원, 일시정지 장소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을 때는
3만원의 범칙금을 부과 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6월부터 실시되는 정지선 단속은 음주운전 집중 단속과 비슷한 강도로 실시된다”며 “홍보와 단속을 통해 현재 55%에 머무르고 있는 정지선 준수율을 90%로 향상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 미디어다음, 연합뉴스 2004-05-29 
 

 

2004 - 허블망원경, 퇴역 않고 로봇으로 수리한다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숀 오키프 국장은 1일 허블망원경을 퇴역시키지 않고 로봇을 이용해 수리해서 계속 쓸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숀 오키프 국장은 이날 미국천문학회 모임에서 행한 연설에서 로봇을 동원해 허블망원경을 고칠 수 있다는데 낙관적이며,

NASA는 허블의 수리작업에 대한 제안들을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참석 천문학자들 1천여명의 박수를 받았다.

오키페 국장은 수리작업의 목적은 2007년말까지 허블을 작동케 하는 것이라고말했다.

NASA는 오는 7월 중순까지 로봇을 이용한 허블망원경 수리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제안들을 접수한 뒤 노동절 전까지

약 6-8주 동안 이 제안들에 대한 평가작업을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우주에서 훌륭한 천체 관측사진들을 보내와 명성을 날렸던 허블망원경은몇 개월 전만 해도 수명을 다해 퇴역하는 것으로

결정됐었다.

그러나 허블의 퇴역 소식에 천문학자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왔고, 수천명이반대 서명한 인터넷 서명서가 발표됐다.

또 오키페 국장의 e-메일은 불평의 편지로가득 차 불통됐고, 미 상.하원 의원들도 재검토를 요구했다.

NASA는 수리 작업이 없다면 배터리 수명이 다하게 되는 2007년이나 2008년쯤 허블의 관측활동이 멈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주비행사들은 당초 2006년에 허블망원경에 새 배터리 및 다른 부품을 설치할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작업계획은 7명의 우주비행사가 숨진 지난해의 컬럼비아호 폭발사고 이후 생겨난 안전상 우려로 지난 1월 취소됐고, NASA는 허블망원경을 퇴역시킬 계획이었다. (덴버 AP/연합뉴스) 한겨레 2004-06-02

 

2001 - 네팔 디펜드라 왕세자, 국왕 일가족 등 9명 살해

2001년 6월 1일 네팔의 나라얀히티 왕궁에서 디펜드라 왕세자가 부모인 비렌드라 국왕과 아이슈와리야 왕비를 비롯,

왕자·공주 등 국왕 일가 9명을 총으로 살해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그동안 사귀어 오던 애인과의 결혼을 자신의 어머니가 반대하자 순간을 참지 못한 디펜드라 왕세자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하자 네팔 국가평의회는 긴급회의를 소집,

국왕의 섭정이었던 갸넨드라 공을 새 국왕에 추대한다고 선포했으나, 사고경위를 믿지 않는 국민들은 "정확한 사건 진상을

밝히라"며 연일 시위를 벌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디펜드라 왕세자는 밤 9시쯤 나라얀히티궁 왕족 가족실에서 빠져나갔다가 군복으로 갈아입고

M-16 소총과 우지(Uzi) 기관단총을 들고 나타났다. 이때만 해도 참석자들은 새로운 게임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디펜드라는 먼저 아버지 비렌드라 국왕을 총으로 쏴 죽이고, 응접실에 있던 왕족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디펜드라는 자동 총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총구가 위아래로 향하며 천장과 바닥 양탄자에도 총탄이 박혔다. 이어 정원으로 나간 디펜드라는 뒤따라온

어머니와 남동생을 죽였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총질을 한 뒤 머리를 쏴 자살했다는 것이다. 목격자의 친척은 디펜드라가 살려달라는 숙모와 여자 사촌에게도 총을 쐈고, 15분여 총을 난사하는 동안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으며 표정에도 전혀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당시 모임에는 왕족 30여명이 참석해 있었는데, 왕세자의 총에 9명이 죽고 20여명이 부상했다.

1992 - UN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UN, Brazil, 1-12 Jun 1992

http://www.unpi.com/projects_un_conference_stamp_listing_1999.asp

 

1990 - 한국 네트워크, 인터넷에 처음 연결됨으로 한국 인터넷시대 개막

1990년 6월1일.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전자계산소 빌딩에서 작지만 한국 현대사의 한 획을 긋는 이벤트가 열렸다. KAIST 전길남 교수가 썬 스팍1이라는 워크스테이션을 켜자 국내 HANA망(KAIST및 연구기관들끼리 연결 된 것)과 미국 하와이대학간에 설치된 56Kbps 인터넷 전용선을 따라 이메일과 데이터 파일이 흐르기 시작했다. 국내 네트워크가 인터넷에 직접 연결돼 국제사회에 처음 출생신고를 하게된 것이다. 사실 국내 인터넷의 효시는 82년 서울대 전자계산기학과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경북 구미)간 전용회선으로 연결한 SDN이었다. 이 네트워크는 인터넷 표준 규약인 TCP/IP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미국과는 연결되지 않는 국내 온라인망이었다. 미국은 군사적인 이유로 전용회선 접속을 불허했고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이메일은 비용이 너무 비싸 인터넷 선구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KAIST와 한국통신을 중심으로 약 1억5천만원을 각출, 해외 인터넷에 직접 접속하는 HANA망 구축 프로젝트를 계획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1988 - 제1회 정보문화의 달

6월은 정보문화의 달이다.

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1967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우리나라 최초로 컴퓨터가 도입된 시점과 1987년 전국 전화 자동화가

완료된 시점이 모두 6월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2006.06.01

http://www.skyventure.co.kr/street2005/mic/mic_view.asp?page=9§ion=a1_sec_1&nno=1318 

 

"세계는 지금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이행해가는 거대한 흐름속에 있으며 세게 각국은 정보화 사회의 조기실현을 위해

전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란 컴퓨터와 통신기술이 결합하여 정보의 축적, 처리, 전달능력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면서 정보의 가치가 산업사회에서의 물질이나 에너지 못지않게 중요해지는 사회이며 정보와 지식이 중요한 재화로 인식되어 정보기술이 가사, 기업활동, 행정등 인간의 갖가지 활동에 도입되어 인간의 제반사회 생활 및 경제생활 양식에 혁신적인 변화가 발생되는 사회라 특정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산업구조, 정보 이용 실태등 각종 정보화 지수에서 미, 일 등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으며 이것은 정보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부족, 컴퓨터 운영에 대한 이질감, 첨단 정보통신 기기에 대한 적응력 부족 등이 원인이므로 정보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중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정보문화센터 등이 중심이 되어 매년 6월을 정보문화의 달로 정하여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있습니다.
체신부는 우리 모두가 정보 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여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이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우표발행안내) 1989.06.01 - kstamp 

 

1988 - 미-소양국, 중단거리 핵미사일(INF) 폐기조약 비준서 교환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서기장이 1988년 6월 1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지난 1987년 12월 8일 조인한 유럽과

아시아지역에 배치된 중단거리 핵미사일(INF)폐기 조약 비준서를 교환했다. 1985년 11월 첫 회담이 열린 후 2년 7개월 만이었다.

첫 회담의 의제는 공격용 전략무기 50% 감축, 유럽배치 중거리 탄도 미사일 제거,

미국이 추진중이던 전략방위구상(SDI)에 대한 협의였다.

고르바초프는 미국이 SDI를 포기하지 않을 경우 아무것도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답보상태에 빠졌던 군축회담의

전기는 1987년 2월 고르바초프가 유럽에 배치된 미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제거를 다른 의제와 분리,

협상할 수 있다고 한걸음 물러난 데서 마련됐다. 이로인해 두 정상은 양국이 보유한 핵무기의 4%(소련 1천8백46기, 미국 8백46기)를 폐기하는데 합의했다. 이 협정은 미소양국이 핵무기개발경쟁 이래 처음으로 핵감축시대를 열었다는데 역사적 의의가 있다.

 

1979 - 한국미술 5천년전 샌프란시스코 개막

국립중앙박물관의 해외전시 : 1976년 2월~7월에는 일본의 도쿄[東京]·교토[京都]·나라[奈良]에서

'한국미술 5천년전'을 개최하였고, 1979년 5월부터 1981년 10월까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클리블랜드, 뉴욕, 캔자스시티, 워싱턴에서 '한국미술 5천년전'을 순회전시했다.

 

1978 - 제11회 월드컵축구대회 개막 (아르헨티나)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아래 열린 월드컵축구대회로,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978년 6월 1일부터 25일까지

25일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었다. 개최지 선정은 12년 전인 1966년 7월 6일 런던총회에서 이루어졌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국내 정세의 혼란으로 여러 국가가 개최국 변경을 요구하였으나 결국 그대로 진행되었다.
전세계에서 106개국이 지역예선에 참가하였고, 개최국인 아르헨티나와 전 대회 우승국인 서독(지금의 독일)을 포함하여

16개국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코르도바·마르델플라타·멘도사·로사리오 5개도시의 6개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경기방식은 4개팀씩 4개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전을 벌이고 각조에서 1·2위를 차지한 8개팀이 2개조로 나누어

2차리그전을 벌인 후 각조 1위 2개팀은 결승에 진출하고 2위 2개팀은 3·4위전을 치러 우승을 가렸다.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폭력적인 경기내용과 심판의 불공정 판정 의혹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네덜란드가 준우승, 브라질이 3위를 차지하였다. 38개경기가 치러진 이 대회의 총관중은 161만 215명, 평균관중은 4만 2374명, 총득점은 102점, 경기당 평균득점은 2.68점이다. 아르헨티나군부의 인권탄압에 항의하기 위하여 서독의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Johan Cruyff) 등 유명선수들이 불참하였고,

제2회 이탈리아대회(1934)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되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1978 - 소련 초음속 여객기 TU-144S, 추락사고 발생하여 여객기로 운항을 금지

초음속 여객기 TU-144 연혁

1968-12-31 - 첫번째 시험비행 성공

1969-06-05 - 음속 돌파

1970-05-26 - 시속 2,150km(마하 2) 기록

1970-06-15 - 시속 2,443km 기록

1971-07-01 - 양산형 TU-144S 첫 비행

1973-06-03 - TU-144S 파리 에어쇼에서 공중분해 사고

1975-12-26 - 모스크바-알마티 노선에 취항(화물과 우편물 수송)

1977-11-01 - 모스크바-알마티 노선에 여객기로 취항

1978-06-01 - 추락사고 발생하여 여객기로 운항을 금지

 

1977 - 한국은행 새 5,000원권 발행

- 발행일시 : 1977.06.01

- 발행중지 : 1993.05.12

- 도안 : 율곡 이이 초상, 오죽헌

- 표준영정 제작화가 : 이종상

 

1973 - 가정의례준칙 발효

[가정의례 관련 법령 제.개정 연혁]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

1969-01-16  '가정의례준칙에관한법률' 제정(법률 제2079호)

1973-03-13  제명변경(가정의례에관한법률) 및 일부변경(법률 제2604호)

1980-12-31  '가정의례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 제3319호)

1993-12-27  일부개정(법률 제4637호)

1997-12-13  일부개정(법률 제5453호)

1999-02-08  '가정의례에관한법률' 폐지 및 '건전가정의례의정착및지원에관한법률' 제정(법률 제5837호)

가정의례준칙

1969-03-05  '가정의례준칙' 제정

1973-05-17  전면개정(대통령령 제6680호)

1975-05-30  일부개정(대통령령 제7637호)

1973-06-01  '가정의례준칙' 발효

1985-03-30  일부개정(대통령령 11671호)

1988-08-31  일부개정(대통령령 제12555호)

1999-08-31  일부개정(대통령령 제16544호)

국정브리핑 블로그 blog.news.go.kr


 

1973 - 그리스, 15년간의 왕제에 종지부 찍고 공화제 선언

제2차 세계대전 후, 왕제가 부활한 이래 입헌세습 군주제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1967년 쿠데타로 군사정권이 발족하고, 콘스탄티노스 2세가 정권탈환을 기도하다가 실패하고 국외로 망명했다. 1973년 6월 군사정권은 왕제를 폐지하고 공화제를 채택할 것을 발표하여 공화제 이행의 헌법개정안이 7월의 국민투표에서 찬성을 얻었다. 이로써 그리스는 대통령 중심 의원내각제의 공화국이 되었으며, 대통령은 의원 2/3의 신임으로 선출되고 임기는 5년이다.
1974년 7월 전 총리 K.카라만리스가 귀국해 총리에 취임하여 민정으로 되돌아갔다. K.카라만리스는 ND(신민주당)를 결성하여 11월의 총선거에서 300의석 중 220의석을 획득했다. 또한 12월의 국민투표 결과, 공화제를 채택할 것이 확인되었다. 그후 K.카라만리스는 민주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1977년 11월 20일 조기총선을 실시하고 승리를 거두어 재집권했다. K.카라만리스는 1980년 5월 15일 대통령으로 승격, 라리스를 총리로 하는 신내각을 조직하여 출범시켰다.

 
1972 - 이라크, 석유국유화 발표

1971 -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경매

 

1970 - 소련, 2인승 '소유즈 9호' 우주선 발사

1968 - 미국의 맹농아() 저술가, 사회사업가 헬렌 켈러(Keller, Helen) 사망

 

1966 - 월남파병 전투사단 백마부대 창설

1965 - 청소년 선도 위해 밤 10시에 '사랑의 종' 치기 시작 

1964 - 제1전투비행단 창설

 

1959 - 제5차 아시아 민족 반공 대회, 서울서 개최

1958 - 드골 장군, 프랑스 수상에 취임

1952 - 미국의 철학자, 교육학자 듀이(Dewey, John) 사망 

 

1942 - 독일, V2 로켓 시험 발사


1928 - 소련의 우주비행사 도브로볼스키(Dobrovolsky, Georgy) 출생

1926 - 미국의 배우 마릴린 먼로(Monroe, Marilyn) 출생

 

1922 -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 개최

1911 -  동대문 북쪽 성벽 헐고 도로 개통

1910 - 영국 탐험가 스코트, 남극탐험을 위해 영국 출발


1907 - 영국의 비행사, 항공기술자 휘틀(Whittle, Frank) 출생

1873 - 캐나다의 정치가, 신문발행인 하우(Howe, Joseph) 사망

1815 - 근대 그리스의 첫번째 왕 오토(Otto) 출생

1804 - 러시아의 작곡가 글린카(Glinka, Mikhail) 출생  

1780 - 프로이센의 군인 클라우제비츠(Clausewitz, Karl von) 출생

1637 - 프랑스의 예수회 선교사, 탐험가 마르케트(Marquette, Jacques)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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