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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첫사랑

 

 

 

 

첫 사랑

 

 

 

그리운 그 사람

 

옷깃을 헤치며 스쳐 간 얼굴

 

그 사람이 그리워

 

오늘도 세월의 강에 배를 띠운다.

 

 

 

어디에도 찾을 길 없는 인연

 

까만 밤하늘에 피어오르는 별처럼

 

아름다운 꽃으로

 

은하수 위에 한 올 한 올 피어나면

 

 

 

그대가 진정 듣고 싶었던 노래를

 

이 밤에

 

목청 돋우어 부른다면

 

아름다운 별빛은

 

사랑의 밀어가 되어

 

 

 

가로막 킨

 

저 하늘 강을 넘어서

 

그대의 미소 진 얼굴

 

이 밤에는 뵐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