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의 공간은 어두움에 쌓일수록 까만 맑은 밤하늘이 되고 별들은 꽃보다도 더 아름답고 고운 빛으로 수놓습니다.
밤하늘의 맑은 별들을 보면 어두움으로 가려진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 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어두움은 아무런 기대도 가짐도 없는 텅 빈 마음과 같습니다.
우리도 밤하늘의 맑은 별처럼 아름다워 질수가 있을 까요. 우리의 마음가짐이 텅 빈 밤하늘 닮으면 별들과 같은 아름다운 꽃 같은 하늘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 물려받은 맑은 양심의 밑바탕에 정의로운 마음으로 탐욕과 아집을 버리고 살아간다면 이 세상 적막한 밤 일 찌라도 하늘에 별과 같이 빛나는 아름다운 마음이 됩니다.
인생을 살아오다 보면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아온 우리의 마음은 오욕 칠정에 걸려서 후회 서러운 일들이 너무 많고 한이 되는 삶이지만 한 발짝 물러서서 돌이켜 보면 사랑도 미움도 모두가 내가 만들어 낸 일들이며 이제 아련한 그리움들로 변하여 이해되지 아니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 살아가는 세상 자연의 이치가 진리입니다. 엊그제 겨울이 있었으면 지금은 봄이 되고 또 여름이 기다립니다. 찰라같은 한 인생살이 어제 같이 젊음을 몸 다 바쳐온 내 삶은 이것은 허무도 슬픔도 아닌 하늘이 정해진 굴레였습니다. 우리의 삶이 고정적인 아니고 다변 해 나가기에 마련이기에 한 점에 집착하는 일은 잘못입니다.
마냥 변화하는 오늘을 사랑하고 지나간 날을 그리워하는 것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이이지만 오늘은 변화하고 새로운 오늘이 기다리고 있기에 내일을 내가 어찌 짐작 하겠어요.
내 인생의 삶을 흐르는 물처럼 흘러가면서 살아가다보면 바다에 이르듯 나에게 주어진 인연을 외면하지 말고 나에게 주어지는 데로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노라면 나의 인생에 삶의 모습이 수놓아 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살아가는 세상이 적막하고 어두워질수록 찬란한 별빛 같은 마음은 더욱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