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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스르기

그리운 내친구

 

 

고단하고 힘든 인생길이지만 함께 하는

벗이 있다면 서로를 의지하며

모진 시련도 감내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흐름에

곱기만 하던 얼굴

내 머리에 서리가 앉고

얼굴들엔 나무 등걸과 같은 주름이 덮여가도

 

서로가 아끼며

안부라도 물을 수 있는

인생의 친구이길 원했습니다.

 

 

그토록 그대를 그리워하며

다시 만난다면

두 손을 맞잡고 오솔길이라도 산책해보려던

아름다운 소망의 꿈

무엇이 우리를 외면하게 하였나요.

 

 

서로의 얼굴을 마주 한다면

아름다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서로가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소중한 젊은 날

좋은 첫 친구이었다고 말 할 것입니다.

 

 

하늘이 나를 부르는 그날이

서로가 다르게 운명 져

그리움을 참아야 할 테지요.

그대가 기쁘면 나 또한 기뻐할 것이며

그대가 슬퍼하면 나 또한 슬퍼질 것입니다.

 

 

하늘의 부름을 받아

언젠가 하늘나라로 가게 된다면

하나님께 소원을 말씀 드리렵니다.

이승에선 이루지 못한 우리의 인연

저 하늘나라에서는

우리 다시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내 일생 기도의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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