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가렵니다.
삶의 풍상 세월은
나에게는 아직도 그치지 않았습니다 .
때로는 눈물을 흘리게 하고,
하늘은 온통 까맣게 닿아 왔습니다.
가슴에 찬 근심의 구름은 비를 모우고
마음은 슬픔에 젖었습니다.
가슴 아픈 지나간 날들
한숨으로 살아간 세월
당신의 손이 닿지 않아서가 아니고
나의 눈물이 모자라서도 아닌
무한한 사랑의 은혜로
내 마음에 아름다운 꽃을 피어나게 하기 위해였습니다.
님을 향해 이렇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세월이 있었음은
애절한 아름다운 그 마음이
이제 사랑의 축복이 됨을 알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사모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축복이며, 감사함이 되는지
내 마음이 외롭고 슬플 때
정겨운 님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이름을 불렀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추억의 세월속 강에 배를 띄우면
님은 변함없는
맑은 향기의 은혜와 용기를 주었습니다.
님 과 맺어진 언약은 영원하다는 말씀에
마음을 추스르며
나는 즐겁고 항상 행복합니다.
믿음으로 무작정 앞만 보고 걸어가렵니다.
내 영혼 위에 내리는 하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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