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에서
가을은 정점을 향하여 소리 없이 깊어 가는데
지나간 세월에 대한 그리움을 하나 앞세우고 추억을 더듬어 보는 어느 날.
끝없이 이어선 코스모스 꽃길을 하염없이 걸어서 가면
어디에서 그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여오는 것 같다.
문득 정신을 차리고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를 바라보면 결코 자신만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서로를 생각하며 무리지언 예쁜 모습들이다.
서로가 어우러지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낸 꽃 세계를 보면서 인간도 다투지 아니하고 서로가 가진 아름다움으로 조화하여 살아간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밝고 맑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아니할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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