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도로를 달리는 멋
땅 위의 사람이 다니기 위하여 서로 존재하는 다른 두 곳 이상의 장소를 연결해 주는 통로를 말한다. 형이 상학적으로 어떤 상태로 가는 과정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현대에서는 일상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자연 환경에 변화를 초래하여 평평하게 정리된 길은 도로라고 부른다.
도로(道路)를 만들 때, 나무와 돌들을 제거하고 평평하게 만들며 땅의 기울기를 알맞게 조절한다. 과거에는 자갈이나 흙, 또는 벽돌들로 도로를 만들기도 했으나, 현대에는 콘크리트나 시멘트로 도로를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도로는 농업과 상업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이동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BC 3500~300년에 걸쳐 이용되었던 페르시아 왕도, BC 1900~300년 북유럽에서 호박과 주석을 지중해 연안으로 수송하는 데 이용되었던 '호박로'(琥珀路) 등은 아주 오래된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고대 중국도 우수한 도로망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중국에서 인도와 소아시아를 잇는 '비단길'은 기원전부터 시작해 2,000여 년 간 이어졌다.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토목기술이 발달되기 시작하며 도로 건설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철도교통이 발달하며 쇠퇴하는 듯하던 도로건설은 20세기에 들어와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부터 역도(驛道)가 조성되었고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발전했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제가 주요 도시 가로망을 정비하면서 격자형 도로망을 만들며 신시가지가 조성하기도 했다. 해방 후 한국전쟁으로 인해 도로사정은 더욱 악화되었으나 1960년대부터 추진된 경제개발 사업에 따라 도로는 급속하게 늘어나기 시작했고, 자동차의 보급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도로건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로는 국가의 세금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며, 간혹 도로 공사비 및 유지비를 회수하기 위해 요금소를 설치하기도 한다. 또한 밤중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도로에 가로등을 설치해 놓기도 한다.
도로와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왔다. 특히 나라마다 이어지는 도로의 연결점의 끝은 수도를 향한다고 볼 수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아주 유명하며 이에 관한 명언도 있다.
도로가 장소 이동을 위한 편리한 교통수단의 하나인 동시에 관광 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들이다. 자연을 이용한 이 아늑한 시골 여러 모습의 도로를 감상해보는 멋진 길을 소개 합니다. 앞으로 보다 더 편리한 수단으로 도로가 수없이 생겨날수록 물리적 수단에 의하여 이런 길도 많이 생겨나게 될 것이지요. 이런 멋진 길을 달려보는 기분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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