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마늘샐러드
● 준비할 재료
양상추 3잎, 마늘 4통, 쌈채소(치커리, 겨자채, 근대잎 등) 3잎, 올리브유 1큰술, 프렌치드레싱(올리브유ㆍ식초 2큰술씩, 설탕 1큰술, 레몬즙 1/2큰술, 소금 1큰술, 후춧가루 1/3작은술)
● 만드는 법
1 양상추와 쌈채소는 3cm 크기로 잘라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마늘은 단면이 보이도록 반 잘라 올리브유와 통후추를 뿌린 다음 180℃에서 15~20분간 굽는다.
3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프렌치드레싱을 만든 후 접시에 채소와 마늘을 담고 프렌치드레싱을 곁들여낸다.
cooking point
오븐에 마늘을 구울 때는 그냥 굽는 것보다는 올리브유를 발라 굽는 것이 맛도 좋고 훨씬 풍미가 있다.
사과요구르트샐러드
● 준비할 재료
사과 1개, 플레인 요구르트 100g, 견과류(아몬드, 땅콩, 캐슈너트) 2큰술, 레몬 1/4개
● 만드는 법
1 사과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0.3cm 두께로 채 썬 후 물에 레몬과 같이 담가둔다.
2 견과류는 0.3cm 크기로 잘게 다진다.
3 접시에 사과를 담고 요구르트와 견과류를 얹어낸다.
cooking point
사과는 썰어두면 쉽게 갈변하므로 샐러드에 넣을 때는 물에 레몬과 함께 담가놓아야 갈변을 막을 수 있다. 레몬이 없으면 식촛물에 담가도 된다.
● 준비할 재료
유채나물 150g, 붉은고추 1개, 초간장소스(식초 2큰술, 간장ㆍ깨소금 1큰술씩, 설탕ㆍ다진 마늘 1/2큰술씩,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유채나물은 다듬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다음 4cm 길이로 썰고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2 그릇에 간장, 식초, 깨소금, 다진 마늘, 설탕,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초간장소스를 만든다.
3 ①의 유채나물과 고추를 초간장소스에 고루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cooking point
유채는 버무려놓으면 숨이 금방 죽기 때문에 먹기 직전 초간장소스에 버무려야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미나리양파겉절이
● 준비할 재료
미나리 1/4단, 양파 1/2개, 겉절이 양념(까나리액젓 1큰술 반,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ㆍ깨소금ㆍ참기름 1/2큰술씩, 설탕 1/2작은술)
● 만드는 법
1 미나리는 잎을 어느 정도 제거한 다음 식초 1큰술과 물 2컵을 섞은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근다.
2 ①의 미나리를 깨끗이 헹궈서 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뺀다.
3 미나리, 양파를 겉절이 양념에 살짝 버무려 그릇에 담아낸다.
cooking point
미나리에는 거머리 같은 해충이 있을 수 있는데 식촛물에 담가두면 해충들이 제거되고 소독 효과를 줘 생으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준비할 재료
연근 150g, 피망 1/2개, 구기자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시마 우린 물 1컵
● 만드는 법
1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0.2cm 폭으로 얇게 저며 물에 담가둔다. 피망은 0.2×3cm 크기로 자르고 구기자는 물에 깨끗이 헹군다.
2 팬에 다시마 우린 물과 구기자를 넣어 끓으면 연근을 넣고 국물이 없어지도록 볶는다.
3 ②의 연근에 피망을 넣어 조금 더 볶은 다음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어서 섞는다.
cooking point
딱딱한 구기자는 먼저 물에 우린 뒤 연근과 볶아야 맛도 부드러워지고, 구기자의 향과 맛이 연근에 충분히 배어 맛이 더 좋아진다.
당근파프리카볶음
● 준비할 재료
당근(5cm) 1토막, 파프리카 색깔별로(빨강, 노랑, 파랑) 1/4개씩, 검은깨 1큰술, 올리브유 1/2큰술, 소금 적당량
● 만드는 법
1 당근은 1×5cm 크기로 얇게 저며 썰어 소금 1/2큰술을 넣고 10분간 절인 다음 헹군다.
2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한 다음 0.5×5cm 크기로 썬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당근을 볶다가 파프리카를 넣고 좀더 볶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검은깨를 뿌려 그릇에 담아낸다.
cooking point
당근은 지금이 제철이라 영양이 풍부하다. 너무 굵게 썰면 먹기가 불편하므로 얇게 편으로 써는 것이 훨씬 빨리 익고 먹기도 좋다.
새송이버섯파채무침
● 준비할 재료
새송이버섯 3개, 대파 1대(흰부분),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ㆍ참기름 1/2큰술씩, 소금 적당량
● 만드는 법
1 새송이버섯은 1×4cm 크기로 약간 도톰하게 편썰기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 ①의 새송이버섯에 소금으로 간을 한다. 대파는 5cm 길이로 자른 다음 가운데 심을 제거하고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가둔다.
3 볼에 새송이버섯과 물기를 제거한 파채를 담고 깨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린 후 참기름,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cooking point
파를 채 썰어 사용하면 하얀 부분에 점액이 생기지 않아 좋다. 또한 파채는 꼭 물에 담갔다가 사용해야 매운맛을 제거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시금치된장무침
● 준비할 재료
시금치 1단, 된장 2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ㆍ깨소금ㆍ고춧가루 1/2큰술씩
● 만드는 법
1 시금치는 다듬어 5cm 길이로 썬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큰 볼에 된장,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어 잘 섞은 다음 ①의 시금치를 넣어 버무린다.
3 ②의 버무린 시금치에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다시 한번 살짝 버무린 뒤 그릇에 담아낸다.
cooking point
시금치에 된장을 바로 넣어 무치면 서로 뭉치게 되어 잘 섞이지 않는다. 먼저 양념끼리 잘 섞은 다음 무치는 것이 좋으며, 고춧가루는 마지막에 넣어야 맛이 텁텁해지지 않는다.
토마토브로콜리피클
● 준비할 재료
토마토(약간 푸른 것) 2개, 브로콜리 1/3송이, 붉은고추 1개, 양파 1/4개, 식초 4큰술, 올리고당 2큰술, 간장ㆍ통후추 1/2큰술씩, 월계수잎 2장, 소금 적당량, 물 2컵
● 만드는 법
1 토마토는 8등분해 씨를 제거한 다음 소금 1큰술을 넣어 절인다. 브로콜리는 3cm 크기 송이로 떼어내 끓는 물에 데친다.
2 ①의 데친 브로콜리에 소금 1/2큰술을 넣어 절인다. 고추는 0.5cm 폭으로 썰고 양파는 2cm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물, 식초, 올리고당, 통후추, 간장, 월계수잎, 소금 1/2큰술을 넣어 끓인 다음 식힌다.
4 토마토와 브로콜리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밀폐용기에 넣고 ①의 국물과 고추, 양파를 함께 넣는다.
5 ④의 피클을 하루 정도 냉장 보관한 후 물만 따라 끓여서 식힌 다음 다시 밀폐용기에 부어 밀봉하고 냉장 보관한다.
cooking point
토마토는 완숙보다는 거의 익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절였을 때 씹는 질감도 좋고 쉽게 무르지 않는다.
양배추나박김치
● 준비할 재료
양배추 2잎, 미나리 4줄기, 쪽파 2뿌리, 마늘 2쪽, 생강 1/4톨, 붉은고추ㆍ풋고추 1/2개씩,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 적당량, 물 2컵
● 만드는 법
1 양배추는 두꺼운 심 부분을 제거하고 2×2cm 크기로 나박썰기해 소금 1작은술을 넣어 살짝 절인다. 2 미나리, 쪽파는 2cm 길이로 썰고, 붉은고추와 풋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마늘과 생강은 껍질을 제거한 다음 채 썬다.
3 믹싱볼에 물과 고운 고춧가루,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다음 양배추와 ②의 양념을 넣어 잘 섞는다.
4 밀폐용기에 양배추나박김치를 담아 반나절 상온에 보관했다가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cooking point
익히지 않은 채로 먹는 물김치에 넣은 채소들은 미리 다듬는다. 양배추처럼 씹기 힘든 심이 있는 것들은 제거해야 먹기가 편하다.
건강한 모발을 위한 두피 마사지법
머릿결이 유난히 거칠고 잘 빠지는 것은 두피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피를 규칙적으로 마사지하여 자극을 주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릿결로 가꿀 수 있다.
1 머리 두드리기
손가락을 세워 머리를 골고루 두드려준다. 머리카락이 잘 부러지고 빠지는 증상이 심할 때는 너무 세게 하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준다. 단, 두피를 마사지할 때는 절대 손톱을 세워 문지르면 안 되고 손가락 안쪽을 두피에 대고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손가락 외에 끝이 날카롭지 않은 브러시로 통통 두드려줘도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2 머리카락 쓸어 넘기기
손가락을 세워 양 귀에서 정수리 쪽으로 이마에서 뒤로 갈퀴질하듯 쓸어 넘겨준다. 두피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비듬이 생기거나 세균이 침범해 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두피를 골고루 두드려줌으로써 머리카락의 뿌리까지 튼튼히 하고 머릿결을 윤기나게 한다.
3 머리 지압하기
정수리 조금 아래쪽에 들어간 부분인 백회라고 불리는 혈을 지압하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귀밑 뒤쪽의 조금 들어간 곳을 지압하면 목을 통과하는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마 가장자리에서 정수리를 향해, 목덜미에서 정수리를 향해 조금씩 위치를 옮겨가며 마사지한다.
4 두개골 이완시키기
손가락을 야구공 정도의 공간이 생기도록 동그랗게 모은다. 모은 손끝에 힘을 주어 두피의 정수리 부근을 누른 후 두피를 나물 무치듯이 힘을 주어 조물조물 손끝으로 주무른다. 너무 강하지 않게 손끝에 힘을 줘야 하며 두피와 두개골을 떼어내는 느낌으로 하면 된다. 머리 쪽에 양 손가락을 고정시키고 바깥쪽 중앙으로 반복해서 두피를 마사지한다.
plus tip 탈모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샴푸법
지나친 머리 감기와 빗질은 오히려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다. 특별히 피부과 의사의 지시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일 한번씩 머리를 감아 두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샴푸는 되도록 아침보다는 밤 시간에 한다. 모발은 모낭세포가 활발히 분열하고 증식하는 밤에 자라는데 이때 가장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자면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모낭세포에 산소가 잘 공급되지 않아 모낭세포의 활동이 떨어진다. 특히 왁스와 같은 헤어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반드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샴푸하기 전에 물을 충분히 적셔야 노폐물이 잘 제거된다. 샴푸는 손바닥에 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두피와 모발에 가볍게 문지른 다음 미지근한 물로 헹궈준다. 이때 물로 여러 번 깨끗이 헹궈야 머리카락이 상하지 않는다. 말릴 때는 타월로 털어서 말리기보다는 마른수건으로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가능한 한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말리는 것이 좋다.
조선일보 입력 : 2008.01.24 09:14 / 수정 : 2008.0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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