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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국정원 “北, 올해만 아사자 240명 넘어…최근 5년 평균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8-17 14:57업데이트 2023-08-17 15:21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항의하는 불평분자 색출 TF 신설 경제난 타개 위해 약 1억 8000만 달러 해킹 사건 관여 정황 탈북자 올해만 99명…작년의 3배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에서 올해 1~7월에만 245명의 아사자가 발생하며 최근 5년 평균(연간 110여 명)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17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북한은 현재 2020년부터 2022년 까지 3년 연속 마이너스 경제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라며 “2016년 대비 북한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은 12% 감소했다”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유 의원은 “(북한 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더보기
[속보]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 늘 진보로 위장해 패륜적 공작" 중앙일보 입력 2023.08.15 10:38 업데이트 2023.08.15 10:4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해준 기자 최서인 기자 구독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 늘 진보로 위장해 패륜적 공작” “日, 보편적 가치 공유한 파트너...한미일 협력 중요” “북, 핵 아닌 대화 나서면 北주민 민생 증진시킬 것” “교권 존중받아야 학습권 보장돼...교육 규칙 세울 것”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라며 “한일 양국은 안보와 경제의 협력 파트너로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하.. 더보기
文 입 열었다 "잼버리로 국격 잃어, 유치 대통령으로서 사과" 중앙일보 입력 2023.08.13 18:43 업데이트 2023.08.13 20:1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이수민 기자 황수빈 PD구독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은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한 장면. 사진 엠프로젝트 문재인 전 대통령이 13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우여곡절 끝 막을 내린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며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었다”며 “사람의 준비가 부족하니 하늘도 돕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해 경제적 개발을 촉진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여겨,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전.. 더보기
[단독]“잼버리 담당공무원, 12일만 버티게 해달라”며 호소 이지운 기자 외 4명 입력 2023-08-09 03:00업데이트 2023-08-09 04:25 잼버리 담당 공무원, 개막 한달前 야영장공사 업체에 호소 샤워장-급수대, 넉달前 공사 착수… 당초 계획 절반만 설치 2017년 선정후 6년 늑장… 정부, 여가부-전북도 감찰 검토“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이 ‘이유를 막론하고 (잼버리 행사가 진행되는) 12일 동안만 버티게 해 달라’라고 하더군요. ‘공무원 수백 명이 날아가게 생겼다’라면서요. 개영식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은 시점이었습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공사 하청을 맡은 A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공사 현장에서 잼버리 담당 공무원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다고 했다. 당시 기록적인 장마로 야영장이 거대한 ‘진흙밭’으로 변하는 등 .. 더보기
시진핑의 계속되는 ‘호랑이 사냥’… “측근 관리로 종신집권 노려” [글로벌 포커스]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3-08-05 01:40업데이트 2023-08-05 04:10 친강 전격 해임으로 본 中 고위층 사정 집권 초반엔 정적 ‘4인방’ 제거 집중 가족-부하 먼저 체포하는 등 압박 각종 소문 유포 후 낙마 발표《최측근도 날린 시진핑의 ‘호랑이 사냥’ ‘시진핑 키즈’로 불렸던 친강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하루아침에 경질됐다. 10년 넘게 고위공직자 사정 작업인 ‘호랑이 사냥’으로 권력을 강화해 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측근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정치인으로 꼽혔던 친강(秦剛) 전 외교부장(장관)이 지난달 25일 전격 해임됐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한 달 만이고, 외교부장에 임명된 지 7개월 만이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더보기
정부 돈으로 사무실 보증금 내는 민주노총...고용부 “일부 규정 위반” 곽래건 기자 입력 2023.07.31. 09:12업데이트 2023.07.31. 09:51 국고보조금 지급 실태 확인을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민주노총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이 국고 보조금 약 30억원을 사무실 임차 보증금으로 쓰는 과정에서 규정 위반이 있었다며 고용노동부가 민노총에 이를 바로잡으라고 요구했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고용부는 지난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문을 민주노총에 전달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정동 민노총 사무실에서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민노총에 지급된 국고 보조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를 조사해 왔다. 조사 과정에서 일부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며 시정을 요구한 것이다. 민노총은 .. 더보기
무서운 속도로 스텔스 전투기 찍어내는 중국… 커지는 美·中 전쟁 경고음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입력 2023-07-29 16:29업데이트 2023-07-29 16:36 지난해 11월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중국 공군 스텔스 전투기 J-20 편대가 비행하고 있다. [뉴시스] 인류사에서 또 한 번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면 그 전쟁은 미국과 중국의 충돌로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 여러 차례 적의를 확인한 양국 갈등이 실제 무력 충돌로 이어질지에 세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고위 관리와 군 지휘관들이 2025~2027년 미·중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美 공군 장성 “2025년 미·중 전쟁 발발할 수도”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2월 조지타운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 인민해방군에 2027년.. 더보기
북한군 농구하면 농구공도 보인다, 서해 NLL 시작점 '말도'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중앙일보 입력 2023.07.24 05:00 지면보기 이철재 기자 구독 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해병대 병사가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말도 해병대 소초에서 경계병이 경계를 서고 있다. 박영준 작가 강화도에서 1시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야 나오는 말도. 민간 배편은 없어 강화군청의 행정선만 다닌다. 지난달 초 해병대의 립보트(고속단정)로 찾은 이곳 해안엔 한 표식물이 설치돼 있었다. 쇠기둥 위에 X자를 걸어놓았고, ‘한강하구 미등록 선박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달려 있다. 이곳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시작점이다. ‘출입금지’ 팻말이 붙인 표식물 앞바다에 서해 NLL의 1번 좌표가 있다. NLL은 모두 12개의 좌표를 연결한 선이다.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좌표를 알리는 표식물을 관리하는데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