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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전쟁땐 가짜뉴스가 치명타...北, 대통령 도망·미군철수 퍼트릴 것” [NEWS&VIEW] 北·中의 거세진 대남 심리전 원선우 기자 김명성 기자 입력 2023.07.25. 03:00업데이트 2023.07.25. 10:33 여론 분열, 좌우 대립, 남남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북한의 심리전이 갈수록 거세짐에 따라 평시에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놓지 않으면 전시(戰時)엔 되돌릴 수 없는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면전 시 북한은 대한민국 사회를 내파(內破)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짜 뉴스를 살포할 것”이라며 “범정부적 콘트롤타워를 설치하고 민·관·군이 한 몸이 돼 북한의 심리전에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전면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국내 고정 간첩과 반(反)국가 세력을 총동원, 인터넷 심리전 우위를 점하려고 할 .. 더보기
“그의 비전에 경의” 제2 전성기 싱가포르, 리콴유를 소환하다 [WEEKLY BIZ] [Cover Story] 탄생 100주년... 세계 투자 물밀듯 밀려와 성유진 기자 입력 2023.07.20. 19:05업데이트 2023.07.23. 07:48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게티이미지·그래픽=김의균 독일의 간판 기업 지멘스를 이끄는 롤랜드 부시 회장이 지난달 15일 싱가포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시 회장은 싱가포르에 2억유로(약 2800억원)를 투자해 산업 자동화 제품을 만드는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완공되면 일자리가 400여 개 새로 생긴다. 당초 부시 회장은 이 공장을 중국에 짓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싱가포르가 낫다는 사내 자문위원회의 반대를.. 더보기
[단독] "광우병·사드 반대" 외친 한국작가회의… 文정부 들어서 국고보조금 126배 더 받았다 2017년 900만원 → 2018년 11억4000만원… 1년 만에 126배 늘어나문학 발전 기여한다더니… '사드 반대' '국보법 폐지' 정치활동 수두룩통진당 해산 규탄… 후쿠시마 오염수 땐 "차라리 윤석열을 방류하리라"민간단체법 '특정 정당 지지·반대 금지' 명시했지만… 지원금 '꼬박꼬박' 김희선 기자 입력 2023-07-20 13:54 | 수정 2023-07-20 14:23 ▲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 ⓒ뉴시스 문학인의 권익과 복지를 지키기 위해 조직된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의는 '문화예술 취약 분야 육성'을 명목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국고보조금 7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단체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차라리 윤석열을 방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 발표와 함.. 더보기
“평가단서 이 사람 빼라” 4대강 보 해체 결정, 좌파 단체들이 좌지우지 文정부 때 보 해체·상시개방 졸속 결정 감사원, 금강·영산강 보 재검토 요구 김경필 기자 입력 2023.07.20. 14:00업데이트 2023.07.20. 15:20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등 환경단체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4.25 생명의 강 3천인 선언대회를 열고 자연성 회복 정책 추진, 수질개선 녹조문제 해결 개선방안 마련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3.04.25. /연합뉴스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영산강의 5개 보(洑)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해체하거나 상시 개방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결정이 졸속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20일 공개됐다. 보의 처분 방안을 결정한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조사평가단)의 구성은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 더보기
박영수 로펌은 김만배 출입처였다... 커넥션 시작의 전말 [주간조선] 설석용 기자 입력 2023.07.16. 05:30 대장동 민간 개발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지난 6월 2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photo 뉴시스 시행업자들에게 수천억원의 이익을 안겨다준 대장동 프로젝트가 ‘일당’들에 의해 처음 기획된 것은 통상 2013년 12월경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때부터 사업 구상을 정교하게 짠 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측과 공모해 거액의 돈을 손에 쥐었다. 대장동 사건은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눠지는데 하나는 이재명 시장이 업자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고, 다른 하나는 거물 법조인들이 대장동 일당들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전자에 대한 .. 더보기
中유착 의혹에 사생활 문란… ‘아들 봐주기’ 논란 겹쳐 바이든 궁지로 [글로벌 포커스] 박효목 기자 외 2명 입력 2023-07-15 03:00업데이트 2023-07-15 09:49 바이든 아들, 美대통령 재선 최대 복병 바이든 부통령 시절부터 논란 많아… 중국의 코발트 광산 매수 돕는 등 中과 패권 다투는 부친과 엇박자… 최근 탈세 기소 후 국빈만찬 참여 법무장관과 ‘유죄인정거래’ 논란에도… 바이든 “아들 자랑스럽다” 감싸기만 크게보기 《‘바이든의 아픈 손가락’ 아들 헌터 내년 재선 도전을 선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차남 헌터 바이든은 약점이자 아픈 손가락이다. 탈세, 마약, 혼외자 논란을 비롯해 중국과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상 특혜를 받은 의혹까지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라는 말까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아들 헌터보다 곤란한 의제는 없을 것이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 더보기
갈라진 민주당...비명계 31명 “불체포 특권 포기” 단독 선언 박국희 기자 입력 2023.07.14. 14:37업데이트 2023.07.14. 18:10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김은경 혁신위가 1호 안건으로 제시한 불체포 특권 포기안 수용 여부를 논의 하려고 했으나 불발됐다. 2023.7.13/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 31명이 14일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다. 민주당 김종민, 박용진, 윤영찬, 이상민, 이원욱, 조응천, 홍영표 의원 등 이날 선언에 동참한 이들 대부분은 비명계 의원들이다.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친명계 지도부에서 당내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제시한 불체포 특권 포기안 수용을 13일 사실상 거부하자, 비명계 의원들끼리 단독으.. 더보기
K방산 수출 다음 주역은 군함? 美가 눈독 들이는 이유 [유용원의 군사세계] 세계 시장서 주목받는 K군함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3.07.13. 03:00업데이트 2023.07.13. 10:06 ‘이들은 아마도 세계 최고의 군함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산이 아니다(These may be the world’s best warships. And they’re not American).’ 미 CNN이 지난달 초 보도한 특집 기사 제목이다. CNN은 끊임없이 확장되는 중국의 함대를 따라잡는 방법으로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면서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세계 최고 함정 중 하나로 꼽았다. CNN은 중국 해군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 대한 수적 우위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 해군 수뇌부는 최근 미국 조선소가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