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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檢, ‘블랙리스트 의혹’ 김우호 前 靑비서관 조사 신희철 기자 | 박종민 기자 입력 2022-10-14 03:00업데이트 2022-10-14 03:00 산업부등 3개부처 산하기관장에 ‘사표제출 강요’ 의혹 집중 추궁 비서관급 처음… 윗선수사 본격화… 조현옥 前인사수석도 조만간 조사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대통령인사비서관을 지낸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을 13일 불러 조사하며 ‘윗선’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번 수사에서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부른 것은 처음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서현욱)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처장을 불러 산업통상자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 부처의 산하 기관장들이 사표 제출을 강요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물었다. 김 전 처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2018년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실.. 더보기
[이번 주 핫뉴스] 국민의힘 ‘운명의 28일’…설악산부터 단풍 시작(26~10월2일) 중앙일보 입력 2022.09.26 05:59 조문규 기자 이번 주 핫뉴스 9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 연설 #카멀라 해리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단풍 #한미 연합 해상훈련 #국군의날 #백화점 가을세일 #실외마스크 #2가백신 #검수완박 #아베 국장 #이준석 #전기ㆍ가스요금 인상 #PBP #부동산 규제완화 등이다. LIVE 라이브가 종료되었습니다. 국민 97% 코로나 항체…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美해군 로널드레이건 항모강습단 26~29일 한미 연합훈련 참가 인천·세종 15억 넘는 주택 26일부터는 대출가능 파리 올림픽 대표팀 26일 우즈벡과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 월드컵 마지막 평가전 27일 카메룬 전 '오미크론에 효과' 모더나 개량백신, 27일 고령층부터 예약 시작 한동훈.. 더보기
尹, 비속어 논란에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진상 밝혀져야” 김동하 기자 입력 2022.09.26 09:02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한다는 것은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며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확실히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면서 미국 뉴욕 방문 중 벌어진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논란이라기보다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세계 초강대국을 제외하고는 자국의 능력만으로 온전히 (자국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며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동맹은 필수적”이라고 했다.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 더보기
포항, 400㎜ 물폭탄… 장갑차 출동 고립 주민 구조작전 이가영 기자 입력 2022.09.06 08:39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6일 경북 포항 남구 침수지역에서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를 투입해 민간인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사령부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4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경북 포항지역에서 고립된 시민들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동원됐다. 해병대제1사단은 6일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지역 내 고립이 예상되는 민간인 구조를 위해 KAAV 2대와 IBS 3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상륙돌격형장갑차인 KAAV는 수륙양용장갑차로, 수상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IBS는 해상침투를 위한 고무보트다.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6일 경북 포항 남구 침수지역에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를 투입해 민간인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 더보기
민노총 집회서 “한미동맹 끝장 내자”... 北 노동단체 연대사까지 등장 논란 이해인 기자 입력 2022.08.14 13:44 광복절 연휴 첫날인 지난 1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노총은 북한 노동자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조선직총) 중앙위원회가 보낸 ‘연대사’를 현장에서 읽었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 삼각지역 일대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자주평화통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뉴스1 민노총 등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와 ‘광복 77주년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5만 명 이상 동원된 지난달 2일 ‘7·2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약 한 달만에 열린 대규모 집회다. 이날 우비를 입고 집.. 더보기
[더모닝] 현실화 한 이재명의 ‘사법 리스크’…민주당, ‘당헌 80조’ 격돌 News 1 출석요구 받은 김혜경…‘당헌 개정’ 논란 가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9일 경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습니다. 이 의원이 이 사실을 직접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면서 민주당의 ‘당헌 80조 개정’을 둘러싼 공방은 더욱 가열됐습니다. 당헌 80조는 부정부패 혐의로 당직자가 기소되면 그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민주당의 8·28 전당대회는 ‘어대명(어짜피 대표는 이재명)’을 넘어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굳어지는 상황. 만약 이 의원이 특정 혐의로 기소된다면 당대표 직무 정지를 둘러싼 논란이 일 것이라며 친이재명계는 당헌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반면 경쟁후보인 박용진 의원과 친문재인계는 ‘이재명 방탄용’ 당헌 개.. 더보기
[더모닝] 기후변화 시대의 ‘뉴 노멀’…하늘만 탓할 수는 없다 News 1 미흡한 방재기준…폭우 때마다 속수무책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는 꺼지고 건물은 믈에 잠겼습니다. 주택 침수와 매몰 사고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단 하루에 여름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이례적인 천재지변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서울시의 대책 미비야말로 막심한 피해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 양상의 변화는 이미 관측돼 왔습니다. 극히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경향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데이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서울시의 강우 처리 기준치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게다가 서울시가 올해 수방·치수 예산을 지난해 대비 896억원 삭감한 것에 대한 비판도 쇄도하고 .. 더보기
1조4000억 쏟았지만 또 당했다... 강남 침수 반복 3가지 이유 장근욱 기자 입력 2022.08.09 10:56 수도권 집중호우로 9일 서울 강남 일대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그 원인으로 강남 지형이 항아리처럼 오목한 모양이라는 점이 지적된다. 매 여름 반복되는 강남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예산 총 1조4000억원을 쏟아부어 하수관 용량 확대 등 개선 사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집중호우에는 속수무책이었던 셈이다. 8일 밤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됐다. /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강남역 일대 종합배수개선대책’에 따르면, 강남의 상습 침수 원인은 ▲오목하고 지대가 낮은 항아리 지형 ▲강남대로 하수관로 설치 오류 ▲반포천 상류부 통수(通水) 능력 부족 등이다. 기본적으로 강남 일대는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