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4·3 주동자 김달삼, 北서 영웅 대접… 태영호 "김일성이 지시한 것 맞다" 태영호 "4·3은 김일성 지시로 남로당이 저지른 사건" 재확인민주당 "사과하라" 요구… 태영호 "뭐가 문제인지 납득 안 돼"盧정부 '4·3 진상 보고서'에도 '김달삼' '유혈사태' 적시"4·3은 공산주의자들 폭동으로 일어난 사건" DJ도 공개발언 김희선 기자 입력 2023-04-03 17:19 | 수정 2023-04-03 18:17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종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주 4·3사건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벌어졌다'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주장을 부정하며 "망언"이라고 맹비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태 최고위원은 그러나 '북한 김일성 지시' 주장을 재확인하며 사과를 거부했다. 제주 4·3사건은 민주화운동이 아닌 북한 김일성의 지시를 받은 남조선노동당(남로당)이 주도한 무.. 더보기 "韓드라마 봤다 총살, 장애인 생체실험"…尹 정부, 北 인권 공개 겨냥 중앙일보 입력 2023.03.30 15:21 박현주 기자 정영교 기자 구독 장면① "원산에서 16~17살 청소년 6명이 한국 영상물을 시청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 받고 총살됐습니다. 2018년 평안남도 평성 시장에선 하이힐, 화장품 등 한국 제품을 뒷골목에서 팔던 사람이 체포돼 공개 총살됐습니다." 장면② "교화소 정문 꼭대기에 사람을 매달아 놓고 모든 수감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을 쐈어요. 이후 시체에 돌을 던지라고 해서 돌무더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장면③ "중국에서 강제송환된 여성이 임신 8개월 상태로 구금됐는데, 분만유도제를 통해 강제 출산시킨 뒤 신생아를 그대로 질식시켜 죽였습니다." 모두 실제 일어났던 장면들로, 지난 6년간 탈북민이 직접 증언한 북한의 김정은 정권의 인권 유린 실태다. 통일.. 더보기 중·러 보란듯…尹대통령 "힘에 의한 현상변경이 자유 위협" 박윤균 기자 gyun@mk.co.kr 입력 : 2023-03-29 20:01:48 수정 : 2023-03-29 22:51:18 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서 '경제성장과 번영' 세션 주재 "허위정보·선동 탓 선거 와해" 가짜뉴스도 위협요소로 꼽아 反지성주의 언급하며 비판 "국제사회 도움 받은 한국 자유 촉진자로서 역할할 것" ◆ 민주주의 정상회의 ◆ 사진 확대 자국 반도체 힘 싣는 바이든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있는 반도체 제조기업 울프스피드를 방문해 그레그 로 최고경영자(왼쪽),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민주주의가 직면한 위기 상황과 관련해 권위주의 세력들의 진영화, 가짜뉴스 등.. 더보기 4살차 궁합도 안본단건 옛말…요샌 '김연아 부부'가 대세 됐다 중앙일보 입력 2023.03.20 15:58 업데이트 2023.03.20 17:32 정진호 기자 구독 #직장인 손모(31)씨는 지난해 2살 연상 여성과 결혼했다. 20대 후반에 소개팅으로 만난 신부와 3년의 연애 끝에 결혼까지 이뤄졌다. 손씨는 “시대가 많이 바뀌다 보니 연상이라는 것에 부모님이나 지인들 모두 큰 부담 없었다”며 “주변에서 ‘연상이면 잘 챙겨주냐’고 하는데 2살 정도 차이는 동갑이랑 크게 다를 바도 없다”고 말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20일 통계청 자료를 통해 지난해 결혼한 초혼 부부의 연령차를 분석한 결과 신부가 신랑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녀-연하남이 2만8781쌍으로, 전체 초혼(14만8288쌍)의 19.4%였다. 다섯 중 하나꼴이다. .. 더보기 “이것이 진짜 거북선 모습”…통제영 거북선 설계도 발견·CG로 복원 성공 서울신문 입력 :2023-03-19 12:00ㅣ 수정 : 2023-03-19 12:00 ▲ 채연석 박사(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가 최근 발견한 거북선 설계도를 바탕으로 18세기에 건조된 거북선을 CG로 복원한 모습. 채연석 박사·유클리드소프트 제공 지난해 여름 개봉했던 영화 ‘한산:용의 출현’에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적선 한 가운데 뛰어들어 함포사격을 하고 충파로 적선인 아타케부네를 침몰시키는 거북선이 등장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복원된 거북선 형태로는 자체 기동력을 갖지 못하거나 포를 발사하기 어렵다는 주장들이 있었다. 남아있는 유물이나 설계도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채연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거북선 건조에 사용했던 설.. 더보기 “北에서 김정은만 자유 누려…주민들은 굶주려 죽어간다” 탈북자의 호소 입력 :2023-03-18 08:34ㅣ 수정 : 2023-03-18 17:52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농촌발전 전략과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농장들에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투쟁하는 것이 중요한 농업생산지도 원칙으로 되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23.3.2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 시각) 북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 회의를 열어 북한 내 벌어지는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국제 공론화에 나섰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비공식 협의를 진행했다. 안보리 회의 방식 중 하나인 ‘아리아 포뮬.. 더보기 [김순덕의 도발] 더 이상 과거사에 매여 살 순 없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3-03-10 14:00업데이트 2023-03-10 14:53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한(恨)서린 경험은 들을 때마다 아프고 죄스럽다. 국민학교 때 반장이었던 양금덕 할머니(94)는 중학교에 보내준다는 일본인 교장 말에 속아 일본에 건너가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에서 일했다. 월급은커녕 사과도 못 받은 것이 원통해 1990년대부터 일본서 소송을 냈지만 줄줄이 패소했다. 크게보기2023년 3월 6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운데)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내 나라에선 다르겠지 싶어 할머니는 우리 사법부에 소송을 냈을 것이다. 2012년 대법원 김능환 대법관이 ‘건국하는.. 더보기 6·25가 낳은 비극의 땅이자 동식물의 마지막 낙원…온라인에 새기다 이선아 기자 입력2023.02.23 17:52 수정2023.02.23 17:52 지면A16 안방서 클릭 한번으로 만나는 DMZ의 모든 것 6·25 전쟁 정전 70주년 맞아 보훈처와 구글 '온라인 전시' 사진·유물 등 자료 5000여점 DMZ 역사·자연환경 한눈에 길이 248㎞…'분단의 상징' 사람의 손길 안 닿은지 70년 멸종위기 동·식물 보금자리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만질 수 없어서 부서질 수도 없는 벽.’ 시인 이경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로도 그렇다. DMZ에는 독일을 두 개로 쪼갰던 베를린장벽 같은 벽은 없다. 대신 이곳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이 있다. 70여 년 전 38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총칼을 겨누던 남북이 지금도 대립하고 있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