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8.01 14:07
행정안전부가 오는 2일 출범을 앞둔 경찰국 과장급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신설되는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로 구성된다. 과별로 5명씩, 국장을 포함해 총 16명이 근무한다.
인사지원과와 자치경찰지원과에는 경찰 출신이 기용됐다. 총괄지원과장은 행정안전부 출신으로 배치됐다.
총괄지원과장에는 임철언 부이사관이 선임됐다. 임 부이사관은 행정안전부 사회조직과장 등을 지냈다.
인사지원과장에는 방유진 총경이 선임됐다. 방 총경은 사법고시 출신으로 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자치경찰지원과장에는 우지완 총경이 선임됐다. 우 총경은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청 자치경찰담당관 등을 지냈다.
인사지원과는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 임용제청과 국가경찰위원 임명제청 등을 맡는다. 총괄지원과는 경찰청 중요 정책 등을 국무회의에 상정·보고하고, 국가경찰위 안건을 부의·재의 요구하는 일을 담당한다. 자치경찰지원과는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지원한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초대 경찰국장에 비(非)경찰대 출신인 김순호 치안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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