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22.06.29 11:49
홍수민 기자 구독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 출장을 위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세계은행,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을 방문하기 위해 29일 첫 해외 출장에 나섰다.
한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찾아 인사시스템을 살펴보는 동시에, 향후 법무부가 맡게 된 인사정보관리단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한 장관은 미국 방문 목적에 대해 "통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출장"이라며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해 미국 월드뱅크 부총재 겸 법무실장, 부총재 겸 감사실장과의 면담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국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한다.
30일에는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과 만나 인사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FBI 방문 이후에는 연방 법무부와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다음 달 5일에는 국제연합(UN)본부를 찾아 사무차장 겸 감사실장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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