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에 투입된 육군항공사령부 CH-47 ‘시누크’ 헬기가 7일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밤비바켓(물주머니)’을 달고 이륙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울진 왕피천에서 급수 중인 치누크 헬기. 국방일보 제공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군 당국이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8일 병력 1950여명과 헬기 48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CH-47 ‘치누크’, UH-60 ‘블랙호크’, HH-32 ‘카모프’, KUH-1 ‘수리온 ’등 군용 헬기 48대가 이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헬기는 전날 투입된 26대보다 12대 늘었지만 병력은 전날의 2390여명 보다 감소한 규모다.
7일 경북 울진군에서 육군항공사령부 소속 CH-47 ‘치누크’ 헬기가 산불 진화작전을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산불 진화에 투입된 육군항공사령부 CH-47 ‘시누크’ 헬기가 7일 경북 울진비행장에서 ‘밤비바켓(물주머니)’을 달고 이륙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밤비바켓(물주머니)’을 내려 급수 중인 치누크 헬기. 국방일보 제공
7일 해병대 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금강송 군락지를 사수하기 위해 물호스를 투입하고 있다. 해병대 1사단 제공
8일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울진읍 대흥리 용천사 주변에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뉴스1
8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서 해병대 1사단 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육군 제22사단 장병들이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야산에서 잔불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8군단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22사단과 23여단 등 연인원 38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도왔다. 이날은 작전 4일차로 900여명의 병력과 수리온 헬기 13대가 진화작전에 투입된다. 뉴스1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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