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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롯데·신한·인천공항, 캐나다 AI 솔루션 회사 '맞손'

롯데·신한·인천공항, 캐나다 AI 솔루션 회사 '맞손'

  •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 등록 2021.05.28 08:06:01

    인천공항공사는 2019년 세계 최초로 AI 기반 보안검색 실증시스템을 도입하며 AI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해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항공기 관제 중 혼신, 장애 발생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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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그룹은 데이터메트릭스의 AI 기술을 적용해 자동화 솔루션 잡마인드(JobMind)의 성능을 높인다. 잡마인드는 서버 배치 작업을 중앙에서 통제·관리해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 오류를 즉각 확인해 서버의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 롯데하이마트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알미늄 또한 데이터메트릭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통과 물류, 석유화학 분야에 AI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메트릭스와 협력해 자체 AI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차량번호를 인식하는 AI 영상인식 솔루션, 안면을 인식하는 아라뷰 페이스, 물류 이미지를 분류하고 체적을 계산하는 아라뷰 로지스틱스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갖고 있다.
  • 2011년 설립된 데이터메트릭스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AI·기계학습 특화 기업이다.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위험을 예측하는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캐나다 최대 영화 투자사 텔레필름 캐나다 등이 고객사로 있다
  • 데이터메트릭스는 27일(현지시간) "롯데와 신한금융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55만 캐나다 달러(약 5억원) 상당의 추가 구매주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더구루=오소영 기자] 롯데와 신한금융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캐나다 데이터메트릭스 AI(Datametrex AI·이하 데이터메트렉스)으로 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받는다.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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