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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고난과 역경은 행복이다


향수는 병든 고래의 몸에서 짠 기름을 원료로하여 향수를 만듭니다.

우황청심환은 병든 소에게서 얻어 집니다.

병들지 않은 소의 몸에는 우황이 없습니다.

로키산맥 같이 험준하고 깊은 계곡에서 비바람과 눈보라의 고통을 뚫고 죽지 않고

살아난 나무가 공명에 가장 좋은 원료가 되어 세계 명품 바이올린이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난과 역경 뒤에 위대한 작품들이 나오고 명품들이 나오듯이

우리도 시련과 환란을 통해 귀하게 쓰임 받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 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 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아파 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Why me?",
   "Why no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상에는'만화 액자'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29세(1972년)의 젊은 나이에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 때 교통사고로 아내 닐리아와 장녀 나오미를 잃고,

두 아들마저 크게 다쳐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때 그의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1915-2002)'가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건넨 것이 그 액자입니다.

액자 속의 만화제목은 '공포의 해이가르'로서

미국의 유명 작가 '딕브라운(1917-1989)'이 그린작품입니다.

거칠지만 가정적인 성격의 바이킹 해이가르는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신'을 원망하면서 하늘을 향해 외칩니다.

"왜 하필 나입니까?(Why me?)"
그러자 신이 그에게 되묻습니다.

"왜, 넌 안되지?(Why not?)"

조 바이든은 "이 만화를 통해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스스로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 만화가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바이든은 "아버지는 보일러 청소일을 하셨는데,

나에게 항상 사람을 평가할 때에는 그가 얼마나 자주

쓰러졌는지를 볼 게 아니라,그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회고합니다.

좋은 일일 수도 있고, 나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하고 괴로워하면 나를 더욱 힘들게 할 뿐입니다.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쁜 일에 너무 낙담할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이런 이치를 알면, 나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마음으로부터 극복하고, 더 좋은 날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노력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살아 남기 위해

극복하고 오늘도 활기차게기분 좋음으로 시작하고

행복으로 채워 가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