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들 이야기

고마운 나의 이웃분에게 드리는 글


열심히 달려온 경자년 한해의 끝자락~~~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남겨둔채로 케롤 송을 소리높혀 부르면서 거리를 누비면서
 X-Mas 이브를 즐기던 시절도 있있지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밥은 먹을수록 살이 찐다하구~
돈은 쓸수록 사람이 빛이나구~
나이는 먹을수록 슬프지만~
당신은 알수록 좋아지는 건

비록 돈 한푼 안드는 카톡이지만 당신과 함께한
올 한해가 즐거웠고,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한순간 음미하고 사라질 카툭에서의 문자일지라도

내 마음에 남은 당신의 온유함과 따뜻함은

다가온 2021년의 신축년에도 아름답게 기억되고
이어지길 고대합니다.

당신이 내 지인이어서

참 좋았고, 가끔은 당신에게 안부를 묻고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삶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달랑 한장 남은  2020년12월~
어슬픈 카톡 대화에도 때로는 어슬픈 우스게 소리도

마음으로 응대해 주신 당신이
있었기에 주위와 나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