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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오늘 소사 07.04

오늘 소사  07.04

 

교육이란 결코 생활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의 기초가 되는 것은 우주와 인생과 정치에 대한 철학이다.

 

-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2009 - 숭례문 현판 수정 복원

지난해 2월 서울 숭례문 화재 당시 일부 훼손된 채 살아남은 ‘숭례문’ 현판이 최근 수리를 끝내고 4일 숭례문 현장,

7~16일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특별 전시된다. 복원된 현판(사진)과 더불어 옛 사진 등의 관련 고증자료,

화재 수습 때의 현판 모습, 복원 작업 장면을 담은 사진 등도 선보인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현판 복원 과정에서 양평대군 사당인 지덕사 소장 현판 탁본, 일제 강점기 촬영한 유리 건판,

복원 전 현판 글자 등을 비교·분석해 지덕사 탁본이 본디 글자체였음을 밝혀낸 바 있다.

한편 복원된 현판이 처음 공개되는 숭례문 현장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한겨레 2009-07-03 오후 07:16:4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3819.html 

 

복원완료 숭례문 현판 현장 전시

지난해 2월 발생한 숭례문 화재에서 살아남은 '숭례문 현판'이 수리 복원을 끝내고 약 1년 5개월만에 원래 자리로 귀환했다.

문화재청은 주말인 4일 숭례문 복구 현장을 개방하는 한편, 그 일환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복원 처리를 완료한 숭례문 현판을 현장 전시했다.

이날 현장 전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일)까지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예정된

숭례문 현판 특별전시의 사전 행사 일환이다.

행사는 이건무 문화재청장과 민주당 국회 문방위 간사인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판 복원이 완료됐음을 전하는 의식인 고유제도 곁들여졌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겨레 2009-07-04 오후 01:15:42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3923.html

 

2009 - 반 총장, 수치 여사 면담 무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면담이 끝내 무산됐다.

반 총장은 4일 오전 미얀마의 행정수도 네이피도에서 미얀마 군정 최고 지도자 탄 슈웨 장군과 예정에 없던

2차 회담을 갖고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반 총장은 회담 직후 기자들에게 "매우 실망했다.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거부한 것은

미얀마 당국이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고 국제사회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방문 이틀째인 반 총장은 탄 슈웨 장군이 사법 절차에 개입하길 원치 않는다는 이유를 들어 수치 여사와의 면담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수치 여사는 미국인의 자택 잠입 사건과 관련,

가택연금 규정 위반으로 기소돼 정치범 수용소로 악명높은 양곤의 인세인 감옥 내에서 지난 5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옛 수도인 양곤에서 야당 정치인과 미얀마 정부 관계자, 외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의 민주화에 대한 연설을 한 뒤 이날 밤 10시께(현지 시간) 경유지인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영복 특파원 youngbok@yna.co.kr (방콕=연합뉴스) 한겨레 2009-07-04 오후 02:35:35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363924.html 

 

2005 - 이미나, 아쉬운 준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 4관왕 출신 이미나(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미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스골프장(파72. 6천523야드)에서 열린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결승에서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에 1홀차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미나는 지난 5월 코닝클래식 준우승 이후 한달여만에 또 한번 준우승을 차지, LPGA 투어 무대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또 준우승 상금 30만달러를 받은 이미나는 데뷔 이후 최고 상금을 수령, 상금 랭킹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LPGA 투어에 뛰어든 이미나는 코닝클래식 준우승 상금 8만7천달러가 지금까지 받은 최고 상금이었고

이 대회 전까지 상금 총액은 14만2천여달러로 랭킹 45위에 불과했다.

2002년 한국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하던 해 상금왕, 다승왕, 신인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미나는 작년 LPGA 2부투어에서 뛰었지만 LPGA 직행 티켓을 따내는데 실패했던 선수.

퀄리파잉스쿨 25위로 가까스로 투어 카드를 받았지만 시즌 초반까지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미나는 지난 5월 코닝클래식에서 강지민(25.CJ)과 치열한 우승 다툼 끝에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이미나는 LPGA 투어 상위 60걸이 출전한 특급 대회에서 다시 한번 돌풍을 연출하며 한국 낭자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4홀을 빼고 홀마다 승패를 주고 받는 난타전이었기에 이미나의 1홀차 패배는 더욱 아쉬웠다.

앞서거나 뒤서거니 접전을 펼치던 이미나는 바에나가 13번홀을 가져간데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바람에 3홀차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결승에 진출할 때까지 경기 때마다 막판 뒷심이 빛났던 이미나는 15번홀과 16번홀을 잇따라 따내면서

1홀차로 따라 붙어 역전의 희망을 되살렸다.

15번홀 2.7m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미나는 이어진 16번홀에서는 4.5m 파퍼트를 넣었고 17번홀에서도 3m

 파퍼트를 성공시키는 등 3개홀 연속 1퍼트로 홀아웃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1홀차로 쫓긴 바에나의 표정에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미나 역시 18번홀에서

비겨도 우승컵을 놓치는 불리한 상황 탓인지 두번째샷이 짧게 떨어지고 말았다.

 

그린 밖에서 친 이미나의 첫 퍼트는 홀 2m앞에서 멈췄고 두번째샷을 그린에 올린 바에나는 편안하게

첫 퍼트를 홀에 붙여 우승을 확정지었다.

98년 처음 L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변변한 성적을 내지 못해 투어 카드 상실과 퀄리파잉스쿨 응시를 거듭했던

바에나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랭킹 5위의 나탈리 걸비스(미국)와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26.나이키골프),

그리고 투어 대회 2승을 거둔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를 연파한데 이어 준결승에서 명예의 전당 회원 카리 웹(호주)마저

제친 뒤 우승컵을 안는 돌풍을 연출했다.

작년 퀄리파잉스쿨에서 37위에 그쳐 전경기 출전권을 받는데 실패한 바에나는 올해 12개 대회에서

고작 8만7천258달러를 챙기는데 그쳐 이번 대회에서도 60번 시드를 받아 겨우 출전했다.

무려 LPGA 투어 대회 152번째 출전만에 감격의 우승을 차지한 바에나는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무슨 말로

이 기쁨을 표현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바에나는 우승 상금 50만달러를 받아 상금랭킹이 65위에서 7위로 고속 엘리베이터를 탔고 3년간 투어 카드를

보너스로 챙겼다.

한편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이미나에게 결승 티켓을 빼앗겼던 웬디 워드(미국)가 캔디 쿵(대만)을 꺾고 3위에 올랐다.

워드는 20만달러를 받았고 쿵은 15만달러를 챙겼다.

(연합뉴스) /매일신문 스포츠 2005년 07월 04일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776&yy=2005

 

2005 -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호 발사체 혜성 `템펠1`과 충돌 실험 성공

2005 - 딥 임펙트호 혜성 충돌실험 성공(2005)
2005년 오늘,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혜성과의 충돌 실험이 우주에서 펼쳐졌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 탐사선 딥 임팩트호는 5.5년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 혜성 '템펠1'을 향해 길이 1m,

무게 370㎏의 충돌체를 발사했다.
이 실험은 와인통만한 크기에 구리로 된 단단한 물체를 혜성 표면에 충돌시켜 구멍을 내 혜성의 내부 구조와

 물질을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딥 임팩트호에 부착된 고성능 카메라는 역사적인 혜성 충돌장면을 촬영해 지구에 전송했다.

 

2004 - 한국 지휘자 정명훈씨와 일본 나루히토 왕세자, 일본 ‘우정의 가교’ 음악회서 피아노와 비올라 공동 연주

서기동수(西氣東輸) 수송로.

 

2002 - 중국 서기동수(西氣東輸) 대장정 착공

중국의 서기동수(西氣東輸 ·서부의 천연가스를 동부로 보내는 것) 사업이 2002년 7월 4일 전면 착공했다.

중국 서부 타림(塔里木)분지에서 동쪽 끝 상하이(上海)까지 장장 4천여km에 가스 파이프 라인을 건설하는 170억달러짜리

초대형 공사였다. 이날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자회사인 중국석유공사와 더치 셸이 주도하는 국제 컨소시엄이

사업 기본협정을 체결했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국회의사당)에서 착공 기념식이 성대히 열렸다.

서부대개발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서기동수`는 서부 천연가스 개발과 동부의 에너지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 것이다.

서부의 타림·차이다무(柴達木)·산간(陝甘)·촨위(川兪) 분지의 대형 가스전(田)이 개발되고 가스 파이프 공사가 완공되면,

중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은 50%까지 증가한다. 2005년 완공 이후 매년 120억㎥의 천연가스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달려갈 예정이다.

지름 1m의 가스 파이프는 도중에 황하강을 3차례 넘나들며 장강과 화이허(淮河)강 등 대형 하천을 대부분 통과한다. -조선

 

2001 - 프랑스 문화재국, 3만년 전 동굴암각화 발견 발표 

서울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이한동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이 의안들을 검토하고 있다.

 

2000 -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국무회의에서 의결

정부는 2000년 7월 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8월부터 피해자 신고를 접수했으며 10월부터 보상을 실시했다.

이 시행령은 1969년 8월 7일(3선 개헌안 발의일) 이후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다가 희생된 피해자와 유족에 대해

명예회복과 보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의 핵심은 `민주화운동`의 뜻을 더욱 폭넓게 해석했다는 점이다. `직접 국가권력에 항거한 경우`뿐만 아니라

국가권력이 학교, 언론, 노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억압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또는 고용주가 행한 폭력 등에

저항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가권력의 통치에 항거한 사례까지 포함했다. 이에 따라 유신철폐나 대통령직선제 개헌투쟁처럼

직접 국가권력을 상대로 민주화운동을 벌인 사람은 물론, 민주화운동을 하다 해직된 교사, 교수와 언론인, 학사징계를 받은 대학생, 해고 근로자까지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포함되게 됐다. 정부는 이들의 수가 1만7000명 정도 될 것으로 추산했다. 

로마자 표기법을 개정함에 따라 서울 퇴계로 주변의

`도로표지판`의 을지로의 표기도 `Euljiro`로 바뀌었다

  

2000 - 국어 로마자 표기법 16년 만에 개정

부산, 대구의 로마자 표기방식이 각각 PUSAN, TAEGU에서 BUSAN, DAEGU로 변경됐다.또 김포국제공항의 표기도 KIMPO에서 GIMPO로 바뀌었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초성 ㄱ, ㄷ, ㅂ, ㅈ의 로마자 표기 방식을 종전 k, t, b, ch에서 g, d, b, j로 바꾸고,

모음 ㅓ와 ㅡ,자음 ㅋ, ㅌ, ㅍ, ㅊ을 표기하는 데 사용하던 특수부호 반달표와 어깻점을 없애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국어 로마자 표기법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따라 어두에 오던 무성음 ㄱ, ㄷ, ㅂ, ㅈ은 우리 언어감정에 맞게 유성자음으로 바뀌어 표기되며,

특수부호가 사라짐에 따라 모음 ㅓ와 ㅡ의 표기방식은 eo와 eu로, 자음 ㅋ, ㅌ, ㅍ, ㅊ은 k, t, p, ch로 바뀌었다.

그러나 그동안 써 온 인명과 회사명, 단체명은 종전대로 쓸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두었으며, 인명의 성씨 부분은 추후 표기방식을

별도로 정하기로 했다.

이번 로마자 표기법 개정은 1984년 1월13일 현행 표기법이 고시된 이후 16년 만이다. 새 표기법이 확정됨에 따라

2005년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바꿔나가게 되며, 기존 교과성 등 출판물은 2002년 2월 말까지 바뀌게 된다. -조선

 

1998 - 러시아 정부, 조성우 주러 참사관 추방, 한국정부 보복조치로 올레그 주한 참사관 맞추방

1998 - 일본, 무인 화성탐사선 `플래닛-b` 발사  

NASA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왼쪽)가 화성에 착륙하는 개념도.

오른쪽이 원격조정에 의해 지구밖의 행성을 누비는 탐사 로봇 소저너.

 

1997 - 무인 우주선 패스파인더 화성에 착륙

1997 - 미국의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 화성 착륙

1997 - 패스파인더호 화성 착륙(1997)
미국 독립기념일인 1997년 오늘, 미 항공우주국 NASA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무인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path finder)호가 발사 7개월 만에 화성에 착륙해 첫 신호를 보내왔기 때문이다.
패스파인더는 1976년 9월 3일 바이킹 2호 이후 두 번째로 이 붉은 행성에 착륙하는 우주선이 됐다.
착륙 다음 날 바퀴가 달린 탐사 로봇 '소저너'가 패스파인더호에서 분리돼 화성 지질 탐사에 나섰다.
탐사 장소인 아레스 밸리스 평원에 홍수가 발생했었고 화성의 지질학적 특성은 지구와 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97 - 미국 패스파인더호 화성탐사 성공 

미국의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호가 1997년 7월 4일 화성 착륙에 성공, 탐사에 들어갔다. 탐사의 주된 목적은 화성의 생명체

존재 유무를 가리는 것이다. 1996년 12월 4일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패스파인더는

7개월동안 1억9천1백만km 거리를 날아 광할한 아레스 밸리스 평원에 도착했다. 패스파인더는 무인우주선으로는

사상 처음 직경 1m 가량의 풍선 24개에 의존해 착륙했다.

패스파인더의 작업에는 첨단기술이 동원됐다. 탐사선은 모선 `프로브`와 탐사로봇 `소저너`로 나뉘어 있다. 프로브는 착륙지점에

정착해 소저너를 풀어준 뒤 대기를 분석, 자료들을 지구에 전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흑인노예 폐지론자 소저너 트루소의

이름을 딴 소저너는 초속 1cm 정도의 거북이 걸음으로 축구장만한 크기의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질 탐사활동을 벌였다.

 

미국의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 화성 착륙

1997년 7월 4일(미국현지시각)에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 (Pathfinder)가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화성에

무사히 착륙하였습니다. 이 패스파인더는 1996년 12월 4일 발사되어 지구와 화성간 최단거리(1억 9천 백만km)를

날아간 것입니다. 이 우주선은 초속 32.75km로 비행했습니다. 시속 2만 6천 2백km 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진입하여

4분 뒤 낙하산을 펴고 역추진 로켓과 에어백 등을 이용 착륙하게 됐습니다.
특히 에어백을 이용한 방법은 보다 저렴한 방법으로 안전하게 착륙한 방법으로 앞으로도 많이 사용될 것같습니다.

패스파인더에는 소저너라는 바퀴 여섯개 달린 로봇탐사기가 실려있었습니다. 이 탐사선인 이전의 바이킹이 고정되어서

탐사하는 것과는 달리 약 7일간 초속1cm의 속도로 화성표면을 다니면서 탐사작업을 했습니다.

소저너는 11.5kg 무게에 가정용 전자레인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태양에너지로 작동되며, 3차원 망원경, 암석 및

토양 성분 분석을 위한 X선 분광기 등의 최첨단장비가 붙어있어 화성을 정밀하게 촬영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패스파인더의 작동상황이나 모습은 인터넷을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패스파인더의 착륙지점인

아레스발리스는 한때 엄청난 홍수가 지나간 뒤 고지대에 있던 암석들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저지대입니다.

패스파인더의 개발에 미국은 1억7천5백만달러(약 1천4백억원)의 비용을 들였습니다.  

무하마드 깐수로 12년간 남파간첩으로 암약해온 고정간첩 수일씨.

 

1996 - 아랍계로 위장한 남파간첩 정수일(무하마드 깐수)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그동안 필리핀계 아랍인으로 위장-행세했던 남파간첩 정수일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996년 7월 4일 구속했다. 안기부는 정수일이 무하마드 깐수라는 이름으로 필리핀인, 중국인, 아랍인 등으로 3차례 국적변조 과정을 통해 교묘히 신분을 위장 10여년간 국내에서 암약해온 남파간첩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수일은 북한에서 출생한 한국인이지만 모습이 중동인과 흡사한데다 콧수염을 길렀고 아랍어과 영어,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 사람들이 그의 출신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984년 4월 "말레이시아 대학교수로 근무하다 자료수집차 방문했다"며

입국, 연세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단국대 사학과 박사과정을 밟아 1988년 학위를 취득한 뒤 단국대 사학과 교수와

외국어대 대학원 아랍어과 강사로 활동해 왔다.

그는 단국대에서 사학과 교수로 `동서교류사`를 강의하면서 1992년 6월엔 `신라-서역 교류사`를 한국어로 펴냈고

1995년 7월엔 `세계속의 동과서` 등 고대 한국과 아랍과의 관계에 대한 책을 내 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지게 됐고, 신문기고와 방송 출연이 잦아지면서 일약 유명인사로 부각됐다.

그러나 이처럼 감쪽같은 그의 위장술은 7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p호텔에서 `한-미 국방부국장급 미사일 회담`에 관한 군사관련

정보를 북한 공작원에게 팩시밀리로 보내다 적발되면서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대법원은 1심과 2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뒤

대법원으로 환송된 정수일 피고에게 1997년 12월 26일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그는 복역 중이던 2000년 8월 15일 광복절 특사로 대전교도소에서 석방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조선

 

1996 - 김수한 국회의장 피선
1990 - 서울우편집중국 개국

"1884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우편제도는 근대 행정제도의 효시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우편물 이용량도 급격히 증가하여 오늘날 연간 약20억여통이 이용되기에 이르렀으며

늘어나는 우편물을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로 부상하였습니다.
체신부에서는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1988년 우편번호와 우편물 운송망을 전면 개편한데 이어 인력 집약적 작업인

우편물 처리의 기계화를 추진하여 마침내 서울우편집중국을 개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우편집중국은 최신의 우편물 구분 및 옥내운반 설비를 완비한 한국우정100년사의 최초의 우편물 자동구분 시설로서

서울시내 접수우편물을 구분, 발송하고 지방우편물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편물의 정시성 확보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입니다.
체신부는 향후 2,000년대의 미래사회에 있어서 국가 발전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하며

이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우표발행안내) -k-stamp 

 

우체국’, ‘집배원’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우편 집중국’은 그리 친숙한 단어는 아니다. 우편 집중국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대전 우편 집중국의 홈페이지(http://320c.epost.go.kr/)는 집중국을 “각 우체국에서 분산하여 수작업 처리하던 우편물을 한곳에 모아 각종 자동설비를 이용하여 다량의 우편물을 일괄 처리하는 곳입니다”, “각 지역으로부터 도착된 우편물을 소형통상, 대형통상, 소포 등으로 선별하여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우편 기계에서 전국 각지로 구분 발송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

간결하게 집중국의 업무를 잘 설명해 준다. 
우편물이 배달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구분이 되어서 해당 지역으로 발송되어야 한다. 이전까지는 그러한 작업이 각 우체국에서

이루어지고, 우체국들 사이에서 교환이 이루어졌다. 그러다가 점차 개별 우체국들의 우편물을 권역별로 모아서,

각 집중국에서 우편물들을 기계 시설 등을 이용하여 대규모로 처리하게 되었다. 1990년 7월 4일 서울 우편 집중국이, 1996년 8월 16일에는 동서울 우편 집중국이 개국하였다. 아래 표의 개국 일자를 보면 알 수 있듯, 2000년을 전후하여 대부분의 집중국들이 만들어지면서 현재와 같은 체계가 갖추어졌다. 현재 전국에 우편 집중국은 22개가 있으며 그 규모에 따라 대형, 중대형, 중형, 중소형,

소형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일처리 물량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기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

http://kilsp.jinbo.net/maynews/readview.php?table=organ&item=&no=404 

 

1989 -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과학기술대학(KIT) 통합  

게슈타포 대장 클라우스 바비(가운데)가 프랑스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갑을 찬 채로 법정을 나오고 있다.

 

1987 - 프랑스 법정, ‘리용의 백정’ 클라우스 바비에게 종신형 선고

제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2~44년에 프랑스 남부 리용에서 나치스의 게슈타포(나치스 독일의 비밀경찰) 대장으로 있으면서

유태인 7천5백여명과 프랑스 레지스탕스 대원 4천3백여명을 살해한 혐의로 프랑스 법정에 회부된

 ‘리용의 백정’ 클라우스 바비에게 1987년 7월 4일 법정최고형인 종신금고형이 선고됐다.
바비는 독일이 패전하자 남미 볼리비아로 도망가 숨어 살았으나 나치전범 추적자 비트 클라스펠트가 10여 년에 걸친 추적 끝에

1971년 소재지가 드러나고 말았다.
프랑스 정부는 10여년에 걸쳐 볼리비아와 송환협상을 벌인 끝에 1983년 미테랑 대통령 시절에 바비를 프랑스로 데려왔다.

 이같이 송환이 늦어진 것은 2차대전 종전후 미육군방첩대(CIA)가 바비를 체포해 정보원으로 이용한 뒤 볼리비아로 빼돌리는 등

미국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바비는 2차대전때 자신이 학살을 자행했던 리용감옥에 수감됐으며

이날 선고된 종신금고형으로 복역중이다가 1991년 감옥에서 사망,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 조선

 

1982 - 멕시코 새대통령에 미겔 데 라 마드리드 당선

1981 - 한국, 소련에 직접교역 제의

1981 - 전두환대통령, 프렘 태국수상 정상회담

 

1981 - 전두환대통령, 아세안 5개국 순방중 프렘 태국 수상과 정상회담

1981 - 쿠바 아바나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한국 초청

1980 - 첫 국산 남제주 화력발전소 준공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자주-평화통일 원칙에 합의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1972 - 7·4남북공동성명 발표(1972)
1972년 오늘, 남북한이 분단 이후 처음으로 자주,평화,민족 대단결의 3대 원칙을 공식천명한 이른바 7.4 남북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남한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북한의 김영주 노동당 조직부장이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통해 상호 중상비방과 무력도발의 금지, 다방면에 걸친 교류 실시 등에 합의하고

이 합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남북조절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약속했다.
이 공동성명의 발표로 남한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두 달 전인 5월 2일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했고, 북측의 박성철 제2부수상도

5월 29일 서울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 YTN

1972 - 7.4남북공동성명 발표

남북간의 긴장완화와 통일문제에 관해 1972년 7월 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발표한 성명으로 미국과 중공의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종래의 대미의존적인 안보정책에서 탈피하고자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모색한 결실이 7.4남북공동성명이다.

성명이 나오기까지 서울의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평양의 김영주 조직지도부장이 각기 상대방을 방문(서울방문시에는

박성철 제2부수상이 대신 방문)해 회담을 진행했다.

그 내용은 1.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주적 해결 2.돌발적 군사사고 방지,

상호간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서울과 평양간의 상설 직통전화 가설 3.남북적십자회담에 대한 적극 협조 4.상대방에 대한

중상비방, 무장도발 포기 5.남북간 다방면의 교류 6.남북조절위원회 구성 등이다.  

발췌개헌안이 임시의사당의 야간국회에서 기립표결로 통과됐다.

 

1952 - 이승만 정부, 발췌개헌안 통과

1952 - 발췌개헌안 통과 

이승만 대통령이 재선을 목적으로 한 대통령 직선제 개헌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되고 오히려 그와 대립하고 있던

국회가 1952년 4월 내각제를 골자로 한 개헌안을 별도로 제출하면서 이른바 ‘부산 정치파동’이 시작됐다. 국회 내 교섭단체

 ‘신라회’가 혼란한 틈을 타 제3의 개헌안을 제출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이승만과 국회의 개헌안을 적당히 버무려 발췌한 개헌안이라 해서 ‘발췌개헌안’으로 불린 이 개헌안은 국회안을 일부

수용했다지만 야당의원들에게 명분을 주기 위한 치장에 불과할 뿐 직선제와 양원제를

그대로 살린 사실상 이승만의 개헌안이나 다름없었다.

이승만은 개헌안 통과를 위해 다양한 카드를 동원했다. 구속된 야당의원 10명을 석방해 협조를 유도했는가 하면

경찰들을 의원들의 자택으로 보내 참석을 종용했다.

7월 4일 밤, 의사당의 문이 봉쇄되고 군경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발췌개헌안이 기립표결로 통과됐다. 163명이 찬성하고

3명이 기권했다. 이로써 극도의 불안과 긴장을 조성했던 정치파동도 일단락됐지만 이승만에게는 재선과 장기집권의 길이 열렸다.

 

1950 - 미국군과 북한군, 오산서 첫 접전
1950 - 캐나다 함대 구축함 한국으로 출동

유엔 회원국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여하기로 한 캐나다 정부는 1950년 7월 4일 때마침

유럽을 순방중인 함대에서 구축함 3척을 선발하여 극동으로 파견하였다.

이 함정들은 진주만을 경유 7월 30일 한국해역으로 진입하여

미 극동해군에 배속되었다. 이후 소규모이지만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육. 해. 공군을 6.25전쟁에 파견한 국가가 되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8977820 

필리핀 초대 대통령 마누엘 록사스.

 

1946 - 필리핀미국으로부터 독립하다. 

1946 - 필리핀, 미국으로부터 독립 

1946년 7월 4일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이 독립했다. 스페인의 식민지배기간까지 포함하면 425년 만이었다.

새로운 헌법이 발효되어 마누엘 록사스가 초대 대통령에 선출됐다. 대통령 취임식은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에 참석한 수십만 군중 앞에 선 록사스 대통령이 `필리핀공화국의 독립`을 선언함과 동시에 식장에 게양된

성조기가 내려지고 그 자리에 필리핀공화국기인 `태양과 별의 기`가 국가가 연주되는 가운데 게양됐다.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필리핀 제도를 스페인으로부터 빼앗은 미국은 필리핀을 영구적으로 식민지화 할 생각이 없고 다만

필리핀이 민주적 자치능력이 생길때까지만 지배하겠다고 했지만 이 기간이 36년간이나 지속됐다.

필리핀은 1934년 미 연방의회로부터 자치권을 승인받아 1935년에 발족한 필리핀 연방의 대통령에 케손을 선출한 바 있다.

 

1945 - 미국 육군, 탄도요격미사일 개발 건의

1936 - 에티오피아 황제, 이탈리아의 침략 비난(1936)
1936년 오늘!
에티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황제는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에 침공하면서 빚어진 참상을 폭로했다.
셀라시에의 연설이 시작되자 이탈리아 대표와 기자들이 조롱하고 야유했다.
셀라시에 황제의 연설이 끝났을 때 장내는 숙연해지고 이탈리아의 침략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탈리아는 앞서 1935년 10월 에티오피아 침입을 시작해 이듬해인 1936년 5월 이 나라를 정복했다.
 

폴란드 태생 프랑스의 물리학자 마리 퀴리 부인.

 

1934 - 폴란드 태생의 프랑스 물리학자 퀴리(Marie Curie, 1867~1934) 사망

1934 - 라듐 발견한 퀴리 부인 사망

1934 - 퀴리 부인 사망 /동아사이언스  

노벨상을 두차례나 수상한 바 있는 마리 퀴리가 1934년 7월 4일 사망했다. 사인은 라듐에 의한 중독이었다.

의사들은 일생동안 방사능을 과도하게 쪼인 그녀의 모든 생채기관들이 서서히 파괴돼 죽음에 이르렀다고 소견을 밝혔다.
퀴리는 18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 출생했다. 1891년 러시아의 식민지였던 조국을 떠나 파리의 소르본대학에 입학한 퀴리는

1893년 학사시험을 수석으로 패스하고 공업진흥회의 위촉으로 강철의 자기 특성을 연구하다 남편을 만났다.

방사능을 찾기 위한 마리의 연구는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녀는 1896년 앙리 베크렐이 발견한 우라늄광(鑛)에서 발생하는 신비한 광선을 토대로 연구를 시작했다.
1898년 퀴리부부는 마침내 방사능을 방출하는 두개의 새로운 원소를 찾아냈다. 마리는 두고온 조국 폴란드를 위해

첫번째 원소 이름을 폴로늄이라고 짓고 다른 하나는 라듐이라고 불렀다. 퀴리는 1903년 남편 피에르 퀴리와 함께 방사능의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으며 남편이 사망한 뒤인 1911년에는 라듐의 발견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1925 - 을축(乙丑)대홍수. 사망 6백70명

1924 - 제8차 만국우편연합총회(Universal Postal Congress) 개막 (7.4~8.28, 스톡홀름)  

1918 - 소련, 소비에트공화국 헌법 채택

 

1916 - 총독부, 고적조사위원회 설치

1910 - 제2차 러일협약 조인

 

1900 - 재즈 음악인 루이 암스트롱 출생

암스트롱 [Armstrong, Louis (Daniel), 1901.8.4(1900.7.4)~1971.7.6]

(암스트롱의 생일이 일부 자료에는 1900년 7월 4일로 되어 있습니다. ^.@)  

 

1878 - 미국의 뮤지컬 배우, 대중가요 작가 코헨(Cohan, George M., 1878~1942) 출생

1872 - 미국의 제30대 대통령 쿨리지(Coolidge, Calvin, 1872~1933) 출생

 

1865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출판되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루이스 캐럴의 동화. 앨리스라는 소녀가 꿈 속에서 토끼굴에 떨어져 이상한 나라로 여행하면서 겪는 신기한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작가인 루이스 캐럴(1832~1898)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수학교수를 지낸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이다. 그는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아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했고 한쪽 귀도 들리지 않았으나 어린이를 좋아하고 어린이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겨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어린 친구 앨리스와 앨리스의 자매 로리나,

이디스와 함께 강에 나가 놀던 중 소녀들이 졸라대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들려 주었던 이야기를 글로 적은 것이다.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는 등 우습고 재미있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맞닥뜨린다. 담배 피우는 애벌레, 가발 쓴 두꺼비, 체셔고양이,

비둘기 같은 희한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고 이상한 나라 재판에도 참석한다. 또 트럼프 나라에 가서

여왕과 함께 크로케경기도 하고, 안고 있던 아기가 돼지로 변하는 황당한 일도 겪는다. 이상한 나라에는 기쁨도 있고

눈물도 있으며, 터무니없는 오해에다 억울한 누명 등 전혀 반대되는 일들이 한없이 뒤죽박죽 얽혀 있다.
루이스 캐럴은 어린이를 어른에게 부속된 존재로 여기지 않고 독립된 존재로 인정하였다.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인

이상한 나라는 어린이의 내면에 존재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그는 어린이들이 그 새로운 세상에서 무한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 또다른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랐다. -naver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원제: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작가인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으로 1865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앨리스라는 이름의 소녀가 토끼굴에 빠져 기묘하고 의인화 된 생명체들이 사는 환상 속 세계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문에는 동화 형식을 빌려 도지슨과 그의 친구들과 관련된 일화나 영국 아동들의 강제적인 암기 수업을 풍자하는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 사랑받고 있다.

소설의 원제를 직역하면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은 모험》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생략한 제목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 생략형 제목은 훗날 영화와 텔레비전 등에서 본 작품을 원작으로 하여 각색할 때도 많이 사용하였다. 이 소설에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속편이 있으며, 두 소설의 내용을 합쳐 영화로 제작한 일이 몇 번 이루어졌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의 진은숙에 의해 오페라로 각색되기도 하였다. 


 

1831 - 제임스 먼로 미국 대통령 사망  

1831 - 미국의 제5대 대통령 먼로(James Monroe, 1758~1831) 사망

 

1826 - 미국 작곡가 포스터 출생
1826 - 미국의 작곡가 포스터(Stephen Foster) 출생


포스터 [Foster, Stephen Collins, 1826.7.4~1864.1.13]
 

1826 -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 사망

1826 - 미국의 제2대 대통령 애덤스(John Adams, 1735~1826) 사망

 

1826 -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제퍼슨(Thomas Jefferson) 사망

제퍼슨 [Jefferson, Thomas, 1743.4.13~1826.7.4]

미국 독립운동의 영웅 토마스 제퍼슨이 1826년 7월 14일 사망했다. 미국 독립 후 3대 대통령으로 8년 간 재임하면서

민주주의 제도의 근간을 확립해 `미국 민주주의의 아버지`라 불린다.

1743년 4월 2일 버지니아 몬티셀로에서 식민지 대농장주의 아들로 태어나 윌리엄 앤드 메리 대학을 마치고 변호사가 됐다.

1769년 버지니아 식민지 의회 의원에 당선됐고 버지니아주 대표로 미국 독립운동의 산파역인 대륙의회에 참가했다.

1776년 미국 독립 후 고향으로 돌아가 버지니아 주의회 의원, 주지사를 역임하면서 봉건적인 장자 상속제를 폐지하는 등 미국을

근대국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785년 이후 중앙정치무대로 재진출해 초대 미 국무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1796년 부통령이 된 후 1800년 대통령이 됐다. 재임 중 언론-출판의 자유,

소수의견의 존중, 문관의 무관에 대한 우위원칙 등을 확립해 미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닦았다.

1998년 미 과학전문지 `네이처` 11월호는 2백년 묵은 의혹, 제퍼슨이 흑인노예 샐리 헤밍스와의 사이에서 자식을 낳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조선(7월 14일자) 

(출생 사망 일자가 틀리게 적혀 있네요.. ^.@) 

 

1807 - 이탈리아 통일운동가 주제페 가리발디 출생

1807 - 이탈리아의 통일운동가 가리발디(Giuseppe Garibaldi) 출생

가리발디 [Garibaldi, Giuseppe, 1807.7.4~1882.6.2] 

 

1804 - `주홍글씨`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호손 출생

1804 - 미국의 소설가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1864) 출생

1802 - 미국 육군사관학교(West Point Academy) 개교

미국 독립선언 당시의 상황을 그린 존 트럼블의 작품.

 

1776 - 미국영국으로부터 독립하다.

1776년 7월 4일 본국 영국과 갈등을 빚어온 북미 식민지 대표들이 본국에 대해 독립을 선언했다. 대표들은 필라델피아

식민정부 회의실에서 3차 대륙회의를 갖고 영국의 가혹한 지배에 반대해 식민지의 독립국임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대표들은 토머스 제퍼슨이 기초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자 일제히 환호하며 눈물을 흘렸다. 종교적 자유를 찾거나 정치적 박해를

피해, 혹은 일확천금을 노리고 북미로 온 13개 식민지 대표들은 자신들만의 국가를 위해 영국과의 충돌도 감수한채 독립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독립선언은 본국과 계속적으로 투쟁을 벌여온 식민지 주민들의 의지가 모아진 것이다.

 

1767 - 일본의 작가 다키자와 바킨(瀧澤馬琴, 1767~1848) 출생

1753 - 프랑스의 기구 비행가 블랑샤르(Jean-Pierre-Francois Blanchard, 1753~1809) 출생  

 

1187 - 이슬람의 살라딘(Saladin), 하틴전투 승리

1187 - 이슬람 살라딘, 하틴전투 승리  

유대교ㆍ이슬람교ㆍ그리스도교 모두가 성지로 여겨온 예루살렘이 그리스도교 수중으로 넘어간 것은 이슬람군이

1차 십자군 전쟁에서 패한 뒤인 1099년 7월이었다.

이 예루살렘이 다시 이슬람의 영토가 된 것은 불세출의 영웅 살라딘이 등장하고 부터였다. 쿠르드족이었던 살라딘은

종족과 종파로 뿔뿔이 갈라진 아랍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군주였다. 그에게 예루살렘은 늘 눈엣가시였다.

1187년 7월4일, 1만5000명의 그리스도교군과 1만8000명의 이슬람군이 지중해와 갈릴리 호수 중간에 위치한 하틴에서 맞붙었다.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벌어진 전초전, 그리스도교군은 참패했다. 살라딘의 군대는 파죽지세로 팔레스타인 해안가에 위치한

유럽인들의 영토로 쳐들어가 10월2일, 88년간 유럽인들의 왕국이었던 예루살렘을 마침내 굴복시켰다. 살라딘은 이때도 관대한

군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다. 예루살렘의 왕을 풀어줬고 성안에서 결혼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공격을 하루 늦출 정도였다.

그 이후 예루살렘은 1948년 이스라엘이 독립할 때까지 760여년간을 이슬람의 지배를 받아야 했다. 1999년에 미 타임지는 ‘지난 1000년 세기의 인물’을 선정하면서 살라딘을 12세기의 인물로 당당히 올렸다. 

 

1054 - 게성운 초신성 발견

1054 - 중국인들과 미주 인디언들이 지금의 게 성운의 모체인 신성황소자리 제타성 근처에서 발견하다.

게 성운(M1, NGC 1952)은 황소자리에 자리한 초신성 1054의 폭발잔해이다. 중국아랍 제국

1054년 천문 기록에 남아있는 초신성의 결과로 만들어졌다.

역사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새로운 별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을 여러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의 오래된 기록에 따르면 1054년 7월 4일에 객성(guest star)으로 불리는 새로운 별이 발견되었는데, 금성보다도 약 4배 정도 밝아진 별이

23일 동안은 낮에도 보였으며, 653일 동안은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질량이 큰 별이 일생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초신성 폭발이라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그 폭발의 흔적은 천년정도 지난 지금도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 잔해가 바로 게성운(M1; NGC 1952)이다.


기원

게성운은 1731년 영국의 아마츄어 천문학자인 존 베비스(John Bevis)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후, 1758년에 혜성 사냥꾼인 샤를 메시에는 혜성을 찾던 중 이 성운을 발견하였으나 움직이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혜성과 착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목록(Messier Catalog)을 만들어 이 성운의 이름을 M1이라 하였다. 그러나 게성운이라는 이름은

1844년 영국의 로스 경이 성운의 형태가 게와 닮았다 하여 게성운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게성운은 황소의 두 뿔 중에서 왼쪽 뿔 끝에 위치한 제타(ζ) 별의 서쪽으로 1°정도 떨어진 곳에는 위치하며, 8.4 등급의 밝기로 눈으로는 볼 수 없으나 사진을 보면 게와 닮았다. 게성운의 가스는 직경이 약 10광년이며, 초속 1,800km의 속도로 뻗어나가고 있다. 겉보기 크기와 현재의 팽창속도를 고려해 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900년 전에는

이 거대한 가스 구름이 한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폭발의 과정에서 별의 중심부는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 또는 펄사라고 부르는 새로운 천체가 되었다. 게성운 내부의

중성자별(PSR B0531+21)은 1969년에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천문대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중성자별은 지름이 9.6 km정도의 작은 크기에 태양과 같은 크기의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 별이 가진 에너지는 자신의 운동은 물론 지름 10광년이나 되는 게성운 전체를 밝히는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16등급으로 1초에 약 30번씩 회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