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에게...

 

 

사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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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누추하고 보잘 것 없는

이것을 버리시지 아니하고 기억하시여

사자 굴보다 더 무서운 음모의 굴에서도

인자하신 당신은 나를 보둠의 주심에

꿀 송이 보다 달콤한 은혜를 깨닫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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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세월 속에 고비마다 지혜 주시어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함에

감사함에 보답은 흐르는 눈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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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내일을 위하여

내 생이 다하는 순간까지

당신과 언약을 잊지 아니하고

천국의 밀어를 나눌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아름다운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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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같은 은혜로 나에게 임하신 당신은

오늘도 아름다운 은혜로 채워 주십니다.

내 앞에 놓여 이 길 험난하지만

순간도 당신을 잊지 아니하고

손가락으로 맺은 언약만 생각하며

소중한 약속의 그날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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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리운 이.

내 사랑하는 이.

내 아름다우신 이.

내 사모하는 당신만을 위하여!

당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