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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한국인이라는 긍지에 대하여

한국인이라는 긍지에 대하여


한민족이라는 위대한 유전인자를 가지고 한반도에 살아온 민족이 가지고 있는 민족성 중에서 장점과 단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한국인이 가지고 있으면서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 좋은 점과 이것만은 꼭 고쳐야 하겠다는 나쁜 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긍정적인 측면


1. 한국인이라는 자부심


한국은5000년이란 긴 역사와 고유 정통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단일민족으로서 단일 언어를 구사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긍지와 홍익인간이란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약 2,300년 전에 공자의 7대손 공빈(孔斌)이 우리 나라에 관한 이야기를 모아서 쓴 「동이열전(東夷列傳)」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입니다.


 "먼 옛날부터 동쪽에 나라가 있으니 이를 동이라 한다. 그 나라에 단군이라는 훌륭한 인금이 태어나니 아홉 개 부족 九夷가 그를 받들어 임금으로 모셨다. 일찍이 紫府仙人이라는 도에 통한 학자가 있었는데. 중국의 黃帝가 글을 배우고 內皇文을  받아 가지고 돌아와 炎帝 대신 임금이 되어 백성들에게 생활 방법을 가르쳤다.


 동이 사람인 舜이 중국에 와서 임금의 뒤를 이어 윤리와 도덕을 가르쳤다. 少蓮 大蓮 형제가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하더니 부모가 돌아가시자 3년을 슬퍼했는데 이들은 한 민족의 아들이었다. 그 나라는 비록 크지만 남의 나라를 업신여기지 않았고, 그 나라의 군대는 비록 강했지만 남의 나라를 침범하지 않았다.


 풍속이 순후해서 길을 가는 이들이 서로 양보하고, 음식을 먹는 이들이 먹을 것을 미루며, 남자와 여자가 따로 거처해 섞이지 않으니, 이 나라야말로 동쪽에 있는 예의 바른 군자의 나라(東方禮義之國)이 아니겠는가? 이런 까닭으로 나의 先府子 공자께서 '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서 '누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예전에는 효와 충 그리고 친구간의 의 등을 중요시하였으나 역사의 흐름 속에서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점 서구의 문물이 유입의결과로 자기중심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것을 볼 때마다 동방예의지국이란 말이 무색해져가는 것이 사실이다.

20세기 들어와서는 인류역사상 가장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내었고, 전세게 16개품목에서 1위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금융을 제외한 제조부분은 타의주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가지고 있고(조선, 전기,전자 IT,자동차) 유럽지역 여행 해보시면 여러 박물관에도 한국어책자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는 당당히 올림픽종목에 등록되어있으며 한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글자로 알려져 있습니다.(글자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은 국제기관에서 한글을 보급합니다.)


외국언어사이트에는 많이 쓰고 배우고자 하는 10개국어중 한국어가 7~8위에 당당히 랭크되있습니다. 미국 MIT공대의 우수한 인재들은 현대중공업입사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밖에도 수 십 가지가 더 있습니다,,



2. 평화적이고 선량하며 순종적인 민족"


100년 전 조선조 말기, 러시아 장교 카르네프 일행의 조선 여행기에는 한국인의 특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조선인의 특성은 평화적이고 선량하며 순종적이다."


"수만의 한국인 군중들이 군대나 총검 없이도, 고관의 명령 하나만으로 효율적으로 통치되고 있다. 나는 관청이 전혀 없는 매우 외진 시골 마을에 있기도 했지만 어디서나 질서가 파괴되었던 모습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가는 곳마다 평화스럽고 평온했다."


그는 한국인의 기질을 평화적이고 선량하며 순종적일 뿐만 아니라, 질서의식도 매우 높은 민족으로 묘사하고 있다.  - 카르네프 외 4인 <내가 본 조선, 조선인>


오천년 역사를 통하여 우리는 무력을 사용 하여 타 민족을 전쟁도발 해위를 한일이 없으며 이웃과 친하게 지나며 사대교린 정책이 외교정책이기도 하였다


3. 무엇이든지 파고들면 열심히 하는 열정


전 세계를 다 뒤져 보아도 한국인처럼 극단적인 민족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정치 또한 다른 나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극단적인 면이 많습니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그 예입니다. 비록 미국이라는 다른 나라 덕택에 되찾은 자주 독립이고, 민주주이였지만 한국인들의 민주화 열망은 화산처럼 뜨겁게 타올랐고 수많은 혁명과 투쟁을 통해서 당당한 민주 국가로 자리를 잡았다.


홀스트 카이저(Horst J, Kayser) 독일 지멘스 최고전략책임자는 한국에서의 근무경험을 통해 한국인 기질의 특이성을 이렇게 보고 있다. "한국은 역동성, 융통성,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나라이다."


"특히 한국인의 역동성은 한국에서 모든 일을 빨리 돌아가게 하는 힘이 되고 있다. 또 빠른 인간관계 구축이야말로 한국인의 또 다른 강점이다. 한국에서의 사업은 항상 인간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전통과 미래를 결합하는 능력이 탁월한 국민"


필립 디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인의 접목문화와 속도정신을 최고의 특징으로 보았다. 오늘날 각 국가 골치알고 있는 종교문제도 한국에서 전통과 융합하여 우리의 것으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대통령 국장에 5개 이색 종교가 나와서 식을 거행하는 나라는 한국뿐이다.


"전통과 미래를 결합하는 능력, 바로 오늘날 유럽인들에게 부족한 것이 한국에 있는 것 같다. 또 바깥에서 본 한국은 한마디로 역동적이다. 한국에 오기 전에 알게 된 유일한 한국말은 '빨리 빨리'였다."



4. 한국인은 정(情)이 넘치는, 낙천적인 국민"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인 존 린튼(한국이름: 인요한)은 한국인의 정(情)문화를 장점으로 보면서도, 그 정이 국경 너머로 확산되지 않는 점을 아쉬워한다.


인정이 많은 민족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정이 많지만 좀처럼 밖으로 표출되기가 어려운 배타적인 정이다. '우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아주 냉랭하고 무관심하다..

"한국인은 과거, 없이 살면서도 한없이 낙천적으로 살아왔으며, 내 것 네 것 없이 살림을 나눠 쓰는 너른 인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서양인의 합리적 사고틀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마음 씀씀이다. 한국인이 말하는 '정'에 딱 들어맞는 영어단어는 없다."


"아주 소중한 한국 고유의 특성인데,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다. 다만 이제는 한국인들도 자기 배꼽만 보고 살지 말고, 국경을 뛰어넘어 남을 돕는 훈련이나 사회장치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그것이 결국 나 자신을 돕는 것이다." - 존 린튼(한국이름: 인요한)


5. 즐길 때는 즐길 줄 알고 풍류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외국 예술인들의 한국관"


한국인의 풍류적 특성은 예술 분야에서도 놀라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젊은 예술인들 중 상당수의 음악가, 미술가, 발레리나들이 국제무대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흔하게 볼 수 있다. 외국의 예술계에서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문화호소력이 뛰어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외국의 그것과 뒤섞는 퓨전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국 줄리아드 음악대학 재학생의 25%가 한국 학생이며, 독일에 유학 온 전 세계 음악학 가운데 한국 학생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고 알려져 있다.


독일 바이에른 음악대학의 롤프디터 아렌스 총장도 "한국 학생들은 감성을 연주에 실어 표현하는 재능이 뛰어나고 노력도 열심히 한다"며 칭찬 일색이다. 지난 2005년 3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오페라 <마탄의 사수>의 연출자 보드람 메링의 한국인 평가는 더욱 고무적이다.


"서양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과 이탈리아의 크고 작은 오페라 극장에서, 한국인 가수들이 주역을 장악해 가고 있다. 한국어는 모음이 풍부하고 노래하기에 적합한 언어라고 본다. 이 때문에 한국인들이 성악의 강자가 된 것이 어닌가 생각된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 일제시대 한국의 도자기에 매료되어, 한국 예술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일본인 유종렬(柳宗悅, 야나기 무네요시)은 인정주의와 자연미를 한국의 대표적 특성으로 꼽고 있다. - 유종렬(柳宗悅, 야나기 무네요시) <조선의 미(美)를 찾아서



6.세계 인터넷 사용 1위


우리나라가 인터넷 사용 1위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 사용 환경이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한국은 ADSL, VDSL, 케이블 모뎀 등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고 사용료가 저렴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 선진국이지만 땅덩어리가 넓고 이미 기존 전화선이 넓게 퍼져 있는 상태에서 나라 전체에 걸쳐 새로이 광섬유 같은 초고속 정보통신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초고속 정보통신망(Information Super Highway)를 주창하고 실행했지만 아직 우리나라 같이 빨리 보급은 안 된 것이죠.


그리고 한국의 인터넷 사용료는 매우 저렴합니다. 아직 미국이나 일본은 전화선을 이용한 모뎀을 사용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만큼 사용료가 비싸다는 것이죠.

일본은 유선 인터넷보다 NTT 도코모사의 imode 같은 무선인터넷이 더욱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이유인즉슨 무선 인터넷 사용료가 싸기 때문이죠. 지하철을 타면 너도나도 휴대폰으로 인터넷이나 이메일을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사용을 적극적으로 끌만한 무수히 많은 컨텐츠와 온라인 서비스들의 등장이지요. 예를 들면 포탈, 온라인 쇼핑몰, 뉴스, 인터넷 뱅킹, 온라인 게임 등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고작 이메일 보내고 뉴스보고 자료 잠깐 검색하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엔터테인먼트적인 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한국인이 고쳐야할 단점

 

각자들의 견해차에서 다르게 말하여 질수도 있지만 우리사회에 진지하게 논하여지면서 해결되지 아니하고 반복되는 사항들을 열거 해 본다.


1.안전의식불감증이 있다.


안전불감증이란 안전에 대해서 무감각하다는 말이다.

다리가 무너지고 집이 무너지고, 대구지하철참사등 대형사고와 수많은 교통사고 및 산재사고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과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그러한 사고의 재발방지에 무관심하므로 해당 부처는 당해부문의 안전직제를 보강하고 인원을 증원하는 등으로 대책을 마무리 지으며, ‘죽은 사람은 죽었지만 산 사람은 살아야 하기에’ 사고발생원인 제공자에 대해 관대한 처벌로 용서하는 경향이 있다.


대형사고만이 안전 불감증이라 할 수가 없다. 여름철이면 물놀이 사고라든가 폭우가 쏟아진 후에는 틀림없이 계곡에 몇 사람씩은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 또한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 첩첩이 쌓여있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곤 한다.  정확하게 하자면 안전의식불감증이라 할 수 있다. 같은 사고에 대하여 안전한지 안한지 느끼지 못하는 설마 하는 경향을 말한다.



2.지역감정의 골이 깊다.


특정 지역에 대해서 이처럼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속담까지 생 긴 것은 전라도 이 외에는 없답니다. 전라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역사와 연원이 길고 광범위하게 퍼져있었습니다.


솔직히 필자는 전라도 사람이 타 지역 사람들에 비해서 특별히 더 사악하거나 인간성이 나쁘다는 생각은 전혀 않습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이어져 온 선입견과 편견으로 한반도 모든 지역으로부터 배척당하고 소외되니 전라도 사람들의 한이나 억울함을 짐작할 만하지요.


단언하는데 해방기 까지만 해도 영호남 지역감정이란 것은 없었습니다. 해방기 까지만 해도 전라도와 비 전라도사이의 지역감정만 존재할 뿐이었지요.  영호남은 같은 남도로서 함께 움직였으며 비교적으로 경상도가 전라도와 가장 친하였고 우호적이었지요.

영호남 지역감정의 본질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전라도 소외에 대한 전라도의 반격이라는 것입니다. 정치에 근거하여 반격의 대상의 형태로 나타났고 그 대상이 경상도가 되었다는 겁니다. 결국 한반도의 모든 지역 사람들이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에 책임이 있는 것이지요. 경상도 전라도의 지역감정을 없애려면 한반도 다른 지역에 만연한 전라도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없어지고 전라도에 대한 음양의 차별이 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편견을 가지고 전라도를 대하고 차별시하는 것이 바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주범입니다.

3.한국인 사고의 이중성


어느 나라에서도 이중적인 사람은 있으며 대 개인들이 부를 축척하여 삶을 살아가는 태도가 좋은 일을 하면 좋지만 이중성 문제는 비단 한국인 만에 문제는 아니지만 정도의 문제가 아닐까싶다.


1. 부자들은 자선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자신들이 부자가 되고 나면 자선활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하는 착한 사람도 있다)

2. 대기업은 싫어하면서 취직은 대기업에 하기 원한다.

3. 대기업이 사업 확장을 하는 것은 싫어하면서 한국의 대기업이 일본의 대기업보다 매출액이 많기를 바란다.

4. 기업은 사회에 공헌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창업을 하면 자신의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한다.

5. 기업이 자선활동을 하는 것에는 찬성하면서 기업이 하는 자선활동으로 인해서 제품 값이 올라가는 것은 싫어한다.

6. 영세 상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쇼핑은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서만 한다.

7. 부자들은 상속을 하면 안되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들의 부모는 재산을 상속해 주기를 기대한다.

8.이중적인 성의식 태도와 문화. 자기는 비도덕적인 생활을 하면 상대에게는 순결을 고집하는 사고와 겉으로는 안 그런 척 하면서 사실 안 좋은 건 다 행하고 있는 태도.

9.선진국의 유행하는 안 좋은 점이라도 여가 없이 쉽게 배워온다.  일본문화를 좋아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것은 배우고, 나쁜 것은 버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음란물 출판이 세계 2위인 나라이다.



4. 정경유착, 검은 돈거래와 부정부패.


정치인은 권력이 있는데 그것을 유지하자면 돈이 필요하고 경제인들 기업이나  사업가나 좀 더 쉽게 사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서로의 편의를 봐주는 겁니다.  결국 피해는 일반 대중이 보는 것이다. 우선은 자유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에 위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시장경제체제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가 지위가 보장됩니다. 하지만 정경유착이 심해지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기업이나 기업인에게 특혜를 줄 것이고, 그러면 이른바 백이 없는 기업이나 기업인은 경제활동에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특히 국책사업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사업일 경우, 일방적으로 특정 기업에 선정우선권을 부여하면 기타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은 억울하게 배제되죠.


한마디로, 정경유착은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특정기업의 팽창을 도움으로써 경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습니다. 한국에서는 부정부패의 연결고리는 건국이후 오늘날까지 해결되지 아니하는 과제이다.

5.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깎아 내리는 영웅의 부재 국가 


“사촌이 논사면 배 아파 한다.”는 속담처럼 남이 잘 되는 것을 치켜세우길 싫어하는 정서가 고질적으로 부리내리고 있다. 국가나 조직에서 새로운 인물이 뜨면 중상모략하고 뒷다리 걸기 하는 민족은 세계에서 유일하다. 선진국들의 역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수시로 영웅을 만들어 왔다. 우리의 역사는 영웅이 나올 만하면 뒷다리를 잡고 늘어지어 매장했다. 지나간 역사에서 수없이 보아온 일들이며, 현대에서는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근대화를 이끈 박정희, 산업입국을 다진 이병철·정주영 모두 영웅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에는 매도자뿐이다. 인간적인 삶에 일부 부족한 점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일본은 잘못이 있어도 업적이 크면 영웅 대접을 합니다.”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모범되는 인물들이 하나도 없는데도 오늘날 세계12위권 내 경제대국에 진입하게 되었다는 자체는 역사의 주체들인 그들에게 영웅 푸대접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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