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이라는 의미
인연(因緣)할 때도 인연의 뜻은 서로의 연분, 어느 사물에 관계되는 연줄 등이라고 하며, 緣은 원래 '줄'이라는 뜻에서 가선(연), 연줄(연) 등이 연결 돤 의미에서 출발했습니다.
인연이라는 단어자체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 혹은 어떤 물체 따위에 대하여 연결 되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없이 거물 처져 있는 거미줄 같은 인연의 길에 놓여저 있습니다. 사람이 어느 줄을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얻게 되는 데, 선택 여하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생겨나게 되며 때로는 인연이라는 것은 사람 뜻대로 되어가는 것이 아니어
서 피해갈수는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이 한 선택한 삶에 뒤끝에서 인생을 뒤돌아 볼 때 인연에 대한 의미가 평가되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인연은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에 따르는 원인이 된 인연에서 삶에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이 인연에 기인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인연이라는 것도 나 자신이 구축해놓은 인간관계 트리의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보면 어쩌다 길가다 마주친 사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인연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자신이 어떤 활동을 하고 그 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인간이란 개체들이 있고 그런 것에서 나와 관계가 주어지는 의미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경우에 인연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을까요.
이런 범주 속에서 여러 의미의 인연이란 것과 연결 되어 여기에 자신의 행동과 서로 상대방관계가 정립되는 가운데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의 인연도 서로가 생성하여 나가고 있는 것이지요. 이것은 서로에 유익한 욕심을 탐하는 결과에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혈육의 정에 의한 인연이 피해갈 수 없지만 어떤 의미를 만드는 안면으로 있게 되는 것은 충분히 자신의 의지로 가능합니다. 어떤 사람과 인연이 되기 싫다면 자신의 의지로 만남이란 것을 단절시키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인연의 끈이란 것도 끊어지게 되고 어떤 의미도 가지지 않는 인연이 되어버리는 거죠. 인연이란 삶의 자세가 사고틀에서 초월하는 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초월 할 수 없어서 하늘이 내려주는 혈육의 인연을 맺게 되고 이 인연으로 인하여 인연의 깊은 늪으로 발을 들여놓으면서 일생을 인연의 줄에 매여 살아갑니다.
혈육의 인연이 아니라면 인연은 피할 수 있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내려준 혈육의 인연은 피할 수 없으면 운명으로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혈육으로 인하여 내게 오는 인연의 행복은 순간이지만 불행은 흘러온 세월만큼 아픔을 참고 견디어 나가야 하는 하늘이 내게 주신 형벌입니다. 이것 때문에 사람들은 운명론을 주장하기도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인간에게는 영원한 수수게기인 인연이란 묘한 매력에 매달려 우리는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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