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봄도다리 세꼬시.. 연합횟집

간판인거죠...^^  대문을 들어서니 한옥집 마당 한가운데 수족관이 있더군요...      찬들을 많이 깔아주는 횟집이 아니더군요... 이런집들이 주로 회맛이 좋죠..^^;    세꼬시와 같이 먹으면 맛난 묵은지도 나옵니다...  세꼬시 나오기전까진 안주하라고 몇가지 주네요..ㅎㅎ    도다리 세꼬시 4인분...  세꼬시양에 비하면 가격이 좀 쎄네요...1인분에 3만원선입니다..  기름기가 자르르..언능 묵어봐야겠죠..ㅎㅎ      개인적으론 묵은지하고 먹으니 맛이 좋더라구요..^^  물론 막장에 먹는맛도 일품...ㅎㅎ  식사를 시키면 여러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김치가 맛있어요..  매운탕..  이집 매운탕이 회맛에 비해 못하다고 하던데.. 이날은 특별하게 볼락도 한마리 넣어 만들어 주더군요..ㅎㅎ     길가로 벚꽃들이 화사하게 피고 있던데... 요맘때면 먹어줘야 할 제철 음식이 있죠.. 바로 지방 듬뿍 오른 봄도다리 세꼬시...^^ 남천동 해변시장에서 유수풀장쪽으로 가다보면 어**횟집 옆 골목안에 있는 연합횟집.. 이집 도다리 세꼬시가 지인들에게 맛나다는 소문을 듣고 들려봤어요..^^ 듣기로는 부산에서 도다리세꼬시를 뼈채 세로썰기를 첨 한 횟집이라더군요..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봄도다리세꼬시... 역시 찰지고 고소하니 맛이 참 좋더군요...은근히 단맛도 돕니다..^^ 양이 비해 가격은 좀 비싼듯 하지만 세꼬시 맛이 좋아 용서가 됩니다..ㅎㅎ 꼭 이집이 아니더라도 잘 가시는 횟집들이 있다면 봄도다리 세꼬시 드셔보세요.. 이때 안드시면 맛이 떨어진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