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유하는 삶

아름다운 자연속에 살고 싶다

분위기 있는 쉼터 / 팬션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분위기 있는 쉼터 / 스위트 룸

17.

18.

19.

20.

21.

22.

23.

24.

25.
 
  

근래에는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듯싶다.

자연과 환경 친화적인 그림 같은 종용한 마을 아름답게 치장한 집에서 적어도 며칠간은 현실에서 탈피해 그동안 미뤄왔던 작은 기쁨을 만끽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것은 도시생활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인간 본능의 잠재된 의식의 욕구 때문에 더욱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우리가 못 살았던 시절엔 자연하면 사실 어쭙잖게 생각했다. 개발되지 아니한 곳 어디에서도 마을이 있었고 산과 들이 있고 물이 있고 강이 있고 바다가 있음을 느끼고 지나다녔지만 그것에 대한 감사함이나 자연을 지키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진 적은 없었다. 그리고 자연을 개발하여 편리하게 우리들이 이용할 수 만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던 우리들은 이웃과 더불어 작은 일 하나에도 서로 의논하며 흐뭇한 정을 나누던 공동체 의식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즐거움 들이였다. 부모를 모시고 자식을 키우면서 생업 하는 것이 그 자체가 삶의 전부요 낙이였다


세상이 변천하여 개발도상국가의 시절을 지나 산업 선진국 문턱에서 다다른 지금 뒤돌아보면 대대로 우리가 살아온 삶의 참 터전인 고향산천과 부모형제 친척이 살던 마을을 버리고 인구 3/1이 운집한 수도권에 모여 살게 된 지금은 우리의 사정이 달라지었다.


낮서른 사람들과 이웃하여 살아가는 사실 도시에서는 사소한 것에 웃음 짓기보다는 얼굴을 찌푸리는 경우와 대화 단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디로 가나 길이 막히는 혼잡한 교통체증 속에서 시달리면서 기분이 좋은 일이 없다. 오랜만에 하늘이 화창하거나 고운 단풍이 들어도,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세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하루의 태반을 회색 콘크리트벽 속에 답답한 빌딩에서 숨 막히게 생활해야 하니 자연의 변화에 대한 그리움의 욕구가 일어나지 아니할 수 없다. 과거에는 방학이 되면 어린이들이 할머니가 있는 시골집에 가서 자연과 함께 했지만, 이제는 인구가 도시로 너무 많이 몰려서 놀러갈 시골도 사라져갔다.


.아마 그래서 근래는 관광 붐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여행은 어른들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자연과 벗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면 자연이란 그대로 두고 보면 참 좋을 것이기에. 우리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훼손되어가는 것을 우리는 안타깝게 여기고 더 이상 훼손되는 것을 막아서 자연친화적인 국토균형발전을 이루어지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왜 인간들은 모두가 생태계를 파괴 못해 안달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국토 어디로 가더라도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적인 제대로 되어있는 마을이 없었다. 날로 파괴되어가는 국토의 환경을 지켜보기에도 민망스러움을 느낀다.


자연을 사랑한다는 말은 쉽게 표현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들의 자연을 우리가 지켜야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개발하지 아니하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아니다. 훗날에도 후회 없는 자연과 벗하여 살아감을 참 즐겁고 행복하게 느껴 그곳을 떠나지 아니하는 그런 곳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금부터 실천해 나가자는 주장이다.

내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하여 한 삽질은 나에게는 한 번이지만 현실에서는 자기이익을 위하여여럿이 모이면 우리의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