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 본 금강산 명소
표훈사
만물상
Y형!
삶을 유유자적하시면서 잘 계시는지요.
선녀님과 유럽 여행도 단녀 오시고 참 좋아보였습니다.
손자 녀석들 재롱에 빠지시어 행복해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항상 행복하시고 여유로운 생활 속에 건강하세요.
저는 건강체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에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한 자신이 위암에 혼나고 나니 삶에 대한 사고가 변화 된 것 같습니다 우리사회에서 각종 암은 이제 남의 일 아닙니다. 암에 걸릴 만큼 현대인들은 수명이 연장되어 살고 있기 때문 일 테지요.
내가 건강을 잃어버리고 나니 생활의 배턴이 바꾸어지게 되었답니다.
신선님은 선녀님을 잘 보살펴주시면서 백년해로해야 행복이지 한쪽에서 건강 잃으면 그것은 지옥이랍니다.
나는 그동안 잘 먹지 못 하는 관계로 생활에 불편과 건강이 말이 아니었지요,그리고 많은 주름살로 완전 노인으로 전락해 버렸답니다. 몸도 마음도 완전 할아버지이지요. 참 슬퍼요.
건강이 허락 될 것으로 믿고 11.11참살이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금강산에 동반해 산행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만들어 봅시다.
산악회 회장님은 비수기라서 현대와 저렴한 가격을 절충 해 두었다고 전하시더군요.
우리가 서로 오래토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 될 그런 여행을 만들어 보시면 어떠 할까요. 처음만나 서로 인연이 맺어지는 얼굴들도 반갑지만 신선과 같은 조직에 있었던 인연을 맺어온 우리들 사이의 동행은 더욱 돋보일 수 있고 의미가 한층 더 깊을 것 같습니다.
집사람은 관절관계로 산행을 꺼려하지만 그래도 명산발치라도 꼭 한번 같이 가보아야 멋 훗날 인생의 동반자로서 평소 작은 배려 같은 것이 있었다는 자신에 대한 마음에 빚을 지지 아니할 것 같기도 하고 후회가 돼지 아니 할 것 같아 확답받기 위해 슬슬하고 있습니다. 혹 일기가 불순하여 눈이라도 온다고 하면 꽝이 됩니다. 제발 일기가 맑고 따뜻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생의 삶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쇠잔해지게 창조주가 창조해두었기에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라는 말이 나왔는지 모릅니다.
우린 분명 젊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말 더 늙어지면 산행자체가 불가능한날이 오지요.
그러기 때문에 나에게는 이젠 오늘이 이렇게 소중하고 감사한지 예전에는 미쳐 몰랐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덤으로 주신 삶에서 서로 의미를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해보면서 아침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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