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내#호흡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뚜껑’ 열릴 때, 화내는 것 참을 수 있는 ‘4-2-4 호흡법’[지나영의 마음처방] 지나영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입력 2022-12-06 03:00업데이트 2022-12-06 09:23 살면서 인내해야 하는 경우는 참 많다. 아이가 등원 준비를 하지 않고 늑장 부릴 때나 배우자가 억지 주장을 하며 속을 썩일 때처럼 말이다. 하지만 인내는 말처럼 쉽지 않다. 잘 참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내는 두 가지 심리학적 개념을 품고 있다. 기다릴 줄 아는 ‘만족 지연’과 불편을 수용하며 견디는 ‘좌절 감내’다. 이 두 가지는 인간의 정서 발달에 꼭 필요한 자기 조절의 필수 요소다. 지나영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이 자기 조절 능력은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신생아는 만족 지연과 좌절 감내 능력이 없다. 5세 정도가 되면 원한다고 당장 과자를 먹을 수 없으며 때론 기다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