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명령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찔러봤나, 푸틴 ‘우크라이나 국경 병력’ 철수명령 충돌 직전에 전격 철군 결정… 제재 맞선 ‘심리전’이었다는 분석 파리=손진석 특파원 입력 2021.04.23 03:00 | 수정 2021.04.23 03:00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의회에서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그는 “누구도 러시아와 관계에서 ‘레드 라인’을 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군사적 충돌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러시아가 전격적으로 국경 지대에 최근 배치한 병력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미국·EU(유럽 연합)의 제재에 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갈등을 키웠다가 풀며 서방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22일 “우리의 군사적 능력을 체크했다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한 만큼 내일부터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