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혹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도체 혹한… 삼성전자 영업익 반토막, 하이닉스 1.5조 적자 전망 박순찬 기자 입력 2022.12.13 03:00 예상보다 혹독한 ‘반도체 한파’가 최소한 내년 중반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2일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올 4분기(10~12월) 예상보다 더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그러자 양 사 주가는 일제히 1% 안팎의 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는 주가 6만원 선이 무너졌다. 증권사들은 4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7조원 안팎으로, 전년 동기(13조8700억원) 대비 반 토막 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만 1조50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내고 내년엔 5조원대 적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신증권 위민복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체들이 연말에 재고를 최대한 소진하기 위해 치열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