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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눈오는 날의 추억 눈이 오는날은 웬지 옛 추억이 생각나고 온 세상이 깨끗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죠. 때로는 소복하게 쌓인 눈은 아니드라도 즐거운 추억을 되살리게 하기에 족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그 시절의 아름다운 전경이던 추억의 장면들입니다. 지금이나 그 시절이나 먹고 사는것이 인간사 전부인 세상 먹을것이 귀한 그시절 눈속에 뭍혀진 장독에서 꺼낸 김치를 소죽 끓리는 불에서 꾸워낸 고구마와 함께 하여 먹었던 군것질 한 입맛의 추억은 변함없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간의 삶은 의식이 여유로우면 신의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더보기
군고구마의 추억 군고구마의 추억 도심에 어둠이 낮게 깔리면 가로등 하나 둘 눈을 뜨고 또 하나의 무대가 거리에 선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종종 걸음으로 향하던 퇴근길에서 잠시 발길을 머물게 하던 군밤과, 군고구마 향기 속에서 뜨거운 열기로 이리저리 뒤척이던 군밤들과 수줍게 속살을 보.. 더보기
군고구마가 생각나는날 따뜻한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날 겨울이 찾아오며 수은주가 급강하하는 날씨가 이어지면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를 물씬 불러일으키는 군고구마와 호떡이 떠오른다. 우리와 동일 시대를 살아온 사람이며 누구에게나 군고구마에 대한 한가지이상 추억은 가지고 있으며 추억의 먹거리에 대하여 서로 대.. 더보기
겨울밤의 추억 겨울밤의 추억 며칠 전 광화문에 나갔다가 늦게 돌아오는 길에 추워진 날씨에 모두 바삐 움직이던 그때 골목 한켠에서 군밤과 군고구마를 팔고 있는 아저씨를 발견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군밤을 보니 아들 생각에 얼른 샀다. 3천원어치를 샀지만 몇개 들어있지 않았다. 그리고 식을까봐 부랴부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