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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정치테마주' 주가 급등에 현금 챙기는 총수일가 '정치테마주' 주가 급등에 현금 챙기는 총수일가 이병철 기자 승인 2021.07.15 이스타코 오너일가 340만주 매도…대표 수익 50억 대원전선 대표이사와 아들, 한달간 180억 현금화 정치테마주가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석열ㆍ이재명ㆍ이낙연ㆍ최재형ㆍ김동연ㆍ홍준표ㆍ유승민 등 잠룡들과 혈연ㆍ지연ㆍ학연 등을 연관시킨 테마주가 극성이다. 일부 종목은 기업 경영과 관련 없는 사외이사ㆍ감사 등과 연결시켜 테마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정치테마주로 분류되면 주가가 급등한다. 주가 급등한 틈을 타서 주식을 매각해 현금을 챙기는 총수 일가들에 속내가 보이고 있다. 이스타코, 대원전선 등이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스타코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가가 급등하자 지난 5월부터 7월12일까지 약 340만주를.. 더보기
"경기회복 가정해 최저임금 인상? 알바 월급 300만원, 내보낼 판" “저녁 장사 못하게 해놓고, 최저임금 5% 인상 대못질” 소상공인·중소기업, 강력 반발… 노동계도 “저임금 근로자 외면” 김강한 기자 이기우 기자 곽래건 기자 입력 2021.07.14 03:00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천160원으로 결정되자 편의점주들은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편의점을 비롯한 자영업자의 현실을 외면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무인 편의점에서 시민이 셀프계산대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에서 25년째 김치찌개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유모(61)씨는 13일 새벽 1시쯤 인터넷에서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올랐다.. 더보기
1.5조→2조→2.5조… '포스코 영업익' 분기 마다 신기록 1.5조→2조→2.5조… '포스코 영업익' 분기 마다 신기록 1분기 10년래 최대 2분기 15년래 최대 "하반기 수요 견조… 3분기 기대" 박상재 기자 입력 2021-07-09 14:28 | 수정 2021-07-09 14:40 ▲ 포스코 ⓒ뉴데일리DB 포스코가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 분기 실적을 공개한 지 15년 만에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경기 회복에 철강 소비가 늘고 있어 실적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포스코는 지난 2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8조2289억원과 영업이익 2조2014억원을 올렸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2.8% 늘었다. 영업이익은 1212.7%나 뛰었다. 특히 분기 실적.. 더보기
염블리 "코로나 재확산, 증시 악재 아니다...코스피 3600 간다" 염블리 "코로나 재확산, 증시 악재 아니다...코스피 3600 간다" [염블리의 하반기 대예측]①국내 증시 대응전략 최재원 입력 : 2021.07.10 06:01주말용 콘텐츠 '머니콕'은 매주 엄선한 투자 전문가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믿을 만한 재테크 정보를 전달합니다. '염블리의 하반기 대예측' 영상은 매일경제 에브리데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머니콕-38]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도 4차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증시에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반기 강세를 나타냈던 경기민감주는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금리 약세와 비대면 강화 움직임에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주식들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주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투자 멘토인 염승환.. 더보기
뛰는 재생에너지, 기는 송배전으로 '노는 발전소' 급증 뛰는 재생에너지, 기는 송배전으로 '노는 발전소' 급증 송배전 설비 태부족…분산형 전원 활성화해야 입력 : 2021.07.11 06:31:00 수정 : 2021.07.11 06:33:57 최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급증하고 있지만, 송배전 설비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무용지물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한국전력[015760]이 최근 발표한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용량은 13만3천392MW(메가와트)로 5년 전(10만1천590MW)보다 31.3% 증가했다. 반면,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조정해주고 송전선에 전력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 변전설비(변압기) 용량은 총 33만6천926메가볼트암페어(MVA)로 5년 전보다 13.0% 늘었다. 특히 이들 .. 더보기
3기신도시 등 토지보상금, 내년초까지 26조 풀린다 3기신도시 등 토지보상금, 내년초까지 26조 풀린다 토지정보플랫폼 지존 분석 창릉 6.3조 왕숙 5.7조 등 시장 재유입시 집값자극 우려 대토보상 작업은 기대이하 유준호 기자 입력 : 2021.07.08 17:27:25 수정 : 2021.07.08 17:27:41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토지보상 협의작업이 본격화하면서 내년 초까지 수도권에서 26조원 규모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시장에 재유입되면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맞물려 부동산 가격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대토보상으로 시장에 유입되는 보상금을 관리하겠다지만,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 등 보상이 진행 중인 곳에서 대토보상 신청은 기대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토지보상·부동산개발 정보 .. 더보기
문재인이 만든 미친 집값에...서울서 쫓겨나는 사람 10만명 돌파할듯 문재인이 만든 미친 집값에...서울서 쫓겨나는 사람 10만명 돌파할듯 김진기 기자 최초승인 2021.07.08 12:35:54 최종수정 2021.07.08 12:35 서울의 집값이 치솟자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탈출하는 서울 인구가 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의 집값 폭등 현상도 나타난다. 저소득층이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하기는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5월까지 서울을 떠난 인구(전출자)는 전입 인구 대비 4만4천118명 더 많았다. 인구 순유출이 월평균 8천823명으로 연간 10만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11만230명에서 2019년 4만9천588명으로 감소했던 서울의 인구 순유출은 지난해 6만4천850명으로 늘었다. .. 더보기
“격상땐 입에 풀칠도 못해”…4단계 조짐에 시름 커진 자영업자들 “격상땐 입에 풀칠도 못해”…4단계 조짐에 시름 커진 자영업자들 박희창 기자 , 박성진 기자 , 홍석호 기자 입력 2021-07-08 03:00:00 수정 2021-07-08 08:01:0 [코로나19]제주 렌터카 “예약취소 문의 오전에만 10건” 서울 치킨집 “준비해둔 생닭 100마리 폐기” 정부 제시한 성장률 4.2% 먹구름…기업들 재택근무 완화 계획 취소 “3단계만 돼도 입에 풀칠할 걱정을 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나오자 1년 넘게 코로나19 위기에서 사투를 벌여 온 자영업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제주에서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씨(38)는 7일 “오전에만 10여 건의 예약 취소 문의를 받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