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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삶

- 因果應報 -자기가 지은 죄 값은 대를 이어 받고야 만다

 

- 因果應報 -

 

자기가 지은 죄 값은 대를 이어 받고야 만다

 

시계를 옛날로 돌려 보자

 

조선의 태종 이방원이 정적(政敵)인 정도전을 죽였지만,사람만 죽였지 정책 중 많은 부분은 그대로 계승했다.그래서 세종대왕 시대가 왔다.

나라를 번영으로 이끈 지도자의 그릇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인조는 광해군을 몰아내고 광해군의 모든 정책을 부정하며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조선 시대 임금 중 가장 못난 자가 인조와 선조다.

선조보다 더 무능하고 옹졸한 지도자의 그릇이 인조였다.

 

건국 이래 모든 대통령 들은 시대의 소명에 충실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나라를 지켰고,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에서 백성을 배부르게 했고,

전두환 노태우 양 군출신 대통령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크다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김영삼을 거쳐 보수와 진보 연합한 김대중정부와 김영삼 정부이후 민주화가 많이 진전 되었다. 이러한 성장과 변화가 소위 586시대가 주축인 요즘은 고장난 벽시계가 되고 말았다.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을 보자.

 

칠삭동이 한명회와 야합하여 계유정난을 일으켜 자기의 형제 안평대군, 금성대군을 죽이고

조카 단종까지 죽이고 명신 김종서 등 자기편이 아닌 사람은 다 죽인 수양대군 세조는 어떤 과보를 받았나?

본인은 문둥병에 걸렸고, 두 아들은 요절했으며, 그 손자대엔 연산군이 나왔다.

조선 왕계는 이후 전부 세조의 직계 후손 들이다.

선조도 인조도... 이후 영조와 정조 외에는 임금다운 임금이 없었다.

 

칠삭동이 한명회는 어떤가?

두 딸을 왕비로 밀어넣었으나 자식 하나 두지 못하고 단명했고 손이 절손되었다.

자신은 연산군에 의해 부관참시를 당했다.

역사는 철저히 인과가 되풀이 된다.

야사에 전하는 세조의 딸 이야기를 하나 전하고자 한다.

수양이 왕위를 찬탈하여 등극 하자 세조의 딸이 아버지에게 울면서 간하기를

"어린 단종이 가엾지도 않으세요

단종은 출산 2일 후에 어머니 현덕 왕후를 잃고, 6살엔 할머니인 소헌 왕후를 잃고,

10살에는 할아버지 세종 대왕을 잃고,

12살 때는 부왕인 문종대왕 마저 잃었습니다.

제발 죽이지는 마세요."

충신들에게도 가혹한 짓 하지 말 것을 누차에 걸쳐 간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수양은 딸에게 사약을 내린다.

하지만 정현왕후가 긴급하게 조치하여 딸을 야밤에 궁녀 하나만 붙여서 대궐 밖으로 빼돌렸다. 이후 수양은 뒤를 캐지 않는다.

그후 세조는 꿈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나타나 네 놈이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네 아들의 목숨을 가져가겠다며 원한에 찬 욕설을 퍼붓고 세조에게 침을 뱉고 사라진다.

그날로 나이 20세인 세자는 낮잠 자다가 급사하였으며,

세조는 현덕왕후가 뱉은 침 부위에서 시작 된 피부병이 온몸에 번져 죽을 때까지 고생하게 된다.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의 온천을 찾아 단닌다

속리산 온천으로 행차하던 중

충청도 어느 마을에서 왕의 행차를 구경나온 계집아이가 죽은 줄로 알고 있던 딸과 너무 닮아연유를 캐어 보니 바로 세조의 딸이 그 지방에 은거하여 살고 있던터라,

세조가 뜻밖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지난 날 가혹함을 뉘우치며 딸에게 묻는다.

네 남편은 누구냐?

딸이 대답하기를 우연히 착한 나뭇꾼의 도움을 받고 지내다가 부부가 되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김종서 장군의 친손자입니다.

김종서는 수양이 계유정란을 일으키면서 한명회가 작성한 殺生簿 (살생부) 1순위 척살 대상으로 철퇴로 때려 죽인 충신이 아니던가?

세조는 무릎을 치며 한탄하기를 금상에 오를 욕심으로 천하 충신들을 다 죽이고 내가 천벌을 받는구나.

세조는 딸에게 한양에 돌아가서 부마궁을 짓고 너희를 부르리라 하고 약조한다.

얼마후 딸에게 사람을 보냈더니 딸의 가족은 집을 비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한다.

내가 조카와 동생들과 딸까지 잡았으니 죽어서 선왕들을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인가?

因果應報(인과응보)의 철칙이 순환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지금도 어김없이 구르고 있다.

 

청렴 결백한 박근혜 대통령을 부폐한 정치인으로 굴레를 씌워 좌경화 된 야당의 불법시위 결과로 정국이 혼돈된 상태에서 문재인은 미사려구로 대통령으로 취임 후 2년 동안 적폐 청산이란 미명하에 정치 보복만 했다.

창렴한 군인과 법관 정치인 전 정부인사 200명 이상을 구속시켰다. 아직까지 한마디 사과나 용서를 빈 일이 없다. 자기들은 정당하다고 소리치고 있다.

이는 조선 폭군 연산이 일으킨 무오, 갑자사화로 인하여 국력 소모을 안겨주었고 나라를 망하게 한 분당정치 기틀을 만들었던 폐단과 비교 된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퇴진하고도 고착된 진영논리에 양분된 사회로 망국의 기로에 서 있다.

국가의 암과 같은 반 헌법적 좌파세력이 정권 변해도

나라의 중추를 장악하고 국가 자살로 국민을 내몰고 있다.

국회와 대법원 헌법재판소는 법의 판결도 진영논리에 따른다

73년 보수정권이 쌓온 국고를 무상복지로 남발하고,

안보와 국부의 원천인 원전을 파괴하며

운동권 네트워크의 부패와

내로남불의 위선, 리더쉽 부재로 표류하는 국민들과

미래의 꿈을 잃은 청년세대의 불안과 좌절,우리사회는 혼돈하기만하다

안보는 남침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김정은의 핵무력화 정책이 구걸한 평화의 봄바람은 살아지고 가히 폭풍 전야의 먹구름이 한반도 상공을 배회하고 있다.

 

이 지경이 되토록 국정을 파괴한 당사자 문재인이 받을 인과응보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일족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쓰리게 한다

지닌 세월 지은 죄는 육신이 살아 숨 쉴 때 하늘에 빌어라고 부탁하고 싶다

뉘우치는 자에게 죄값은 반감 된다.

 

출처

미상 박무웅 카톡으로 받은 글

아롬(문종섭)이 재 작성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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