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10-25 10:07업데이트 2022-10-25 11:31

한 장관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차 국회를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김 의원은 어제 오후에 국감에는 들어오지도 못했다”며 “김 의원은 거짓말로 해코지해도 되는 면허증이라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입만 열면 거짓말해도 그냥 넘어가 주고 책임을 안 지니 자기는 그래도 되는 줄 알고 이런 것 같다”며 “이번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정치 탄압’을 내세우며 특검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이 도입되는 것”이라며 “수사 성과가 날 경우에 특검을 도입해 수사를 방해하는 경우를 혹시 봤나. 그리고 그것을 수사를 받는 직접 당사자가 고르는 것을 봤나. 저는 못 봤다”고 반박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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