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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 및 식물 재배

난초 뿌리 탄화현상

이번은 뿌리가 검게 되는 탄화현상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탄화현상의 원인) 과비 (비료 한계치 오버)

광합성이 일어날 때 뿌리로부터 수분을 빨아 당깁니다.

이때 뿌리근모에서 비료성분도 같이 빨아 당깁니다.

과한 비료라면, 뿌리 스스로가 근모를 제거해 비료유입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잘린 근모부위는 검게 되며 탄화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유기질 비료는 탄화현상이 적으나, 무기질 비료는 탄화현상이 높습니다.

햇빛이 적으면 뿌리도 가를게 성장함으로 햇빛이 적은 난실은 비료를 적게 줘야합니다.

햇빛이 많은 난실이라면 뿌리 또한 굵게 나올 것이며, 이때는 비료를 좀 더 줘도 괜찮습니다.

뿌리가 굵으면 더 많은 영양분을 저장할 수 있으므로 비료를 받아드리는 한계지가 높습니다.

물을 줄 때에는 화분당 오랫동안 주시는게 좋으며, 단단하게 심는 것보다 헐렁하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

단단하게 심으면 분내 남아있는 비료찌꺼기가 잘 씻겨 내려가지도 않고 뿌리내림에도 불편합니다.

마감프k는 가을 분갈이 후, 넣는 양의 기준에서 30%만 넣습니다. 벌부와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만

2월~3월 분갈이를 하실 때는 적당양을 올려줘도 됩니다만 햇빛이 부족한 난실은 적게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감프k를 화분내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난실의 햇빛이 부족하다면, 위에 올려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뿌리가 없는 난초나 잎장이 없는 벌부라면,, 벌부에 가까이 두는 것은 괜찮습니다. (우선 살리고 보는 것입니다.)

겨울철에 물을 줄 때에는 오래 주는 것은 괜찮지만, 자주 주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과습)

난석은 거칠거칠함으로 매끈매끈하게 씻으신 후, 뿌리가 안다치게 심으셔야 합니다.

난석이 거칠하면 뿌리가 성장할 때 뿌리가 내리면서 근모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헐렁하게 심는 것이 중요)

라이족토니아 곰팡이균도 마찬가지로 뿌리가 검게 됩니다.

라이족토니아 초기증상이 뿌리주위의 거미줄처럼 되어있습니다만 치료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이 경우도 탄화와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오티바-코리스 로테이션 치료 2000:1)

난초를 선물받기도 하고 아픈난초를 사기도 하며, 난초를 심다가 근모가 다칠 수도 있으며, 산채도 하기 때문에 뿌리 굵기 또는 뿌리수도 다양할 것입니다. 각각 난초에 맞게 비료를 주는 것은 상당히 어렵지요.

이런 이유로 여기서 잘 키웠니, 못 키웠니가 나오며, 다른 비료나 약제를 추천 받으신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너무 깊게 가시면 어렵습니다. 대체적으로 전체 난초들이 뿌리가 검게 느껴지신다면, 비료의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급히 빵빵하고 세력받은 난초를 키우기 위해 과비는 오히려 좋지못합니다. 여러기능 비료등 썪어 사용하실 필요없습니다. 기본기만 충실해도 모든 난초는 잘 크고 빵빵하게 가게 되어있습니다.

- 추가글 -

특히 저가품은 뿌리가 좋으나 고가품은 뿌리가 나쁜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가온 난초는 뿌리에 영양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치가 적으므로 비료를 적게 주셔야 합니다.

분주된 노촉 3년이상 4년촉도 과비는 좋지못합니다 탄화로 뿌리가 썩어 신아가 나와 성장 때 모촉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 글쓴이 선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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