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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무대

이준석이라는 인간의 연구

 

이준석이라는 인간의 연구

 

이준석이라는 인간은 연구 대상이다. 젊은 인간이 파렴치하고 뻔뻔하며 언동이 새털처럼 가볍다. 티끌만한 공격도 참지 못하고 아래위도 없이 막말로 되받아친다. 한마디로 되바라지고 인성이 파탄난 인간쓰레기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권성동에게 보낸 대통령 메시지가 공개되자 자신을 끝까지 품어주었고 속을 썩이면서도 내색하지 않았던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하여 “양두구육”이라며 개에 비유하는 말 폭탄을 내뱉었다. 대통령의 권위를 무시하는 오만방자한 발언이다.

전여옥 전의원이 11년 전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준석의 정치 일생에서 양두구육으로서의 행태를 보이지 않은 적이 어느 한순간이라도 있었냐고 되물었다. 어느 토론회에서 앵커가 이준석에게 전여옥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준석은 “배신자죠”라고 답했다. 전여옥은 대수럽지 않게 ‘그래, 젊다는 것이 무어냐. 하고 싶은 말하고 사는 거지’라고 생각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토론이 끝나고 이준석이 헐레벌떡 달려오더니 90도 폴더 인사를 하며 “전 의원님, 언제 한번 밥 한 번 사주세요.”하더라는 것이었다. 그 순간 전여옥은 현기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 인간이 도대체 어떤 정치인이 될는지 공포심이 들었다고 했다.

유승민 키드로 그의 추천으로 박근혜 정부 비대위원으로 임명되어, 평생 꿈이 유승민 대통령 만들기였던 이준석은 사사건건 윤석열을 물고 늘어졌다. 작년에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국민의 힘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을 때 8월이면 버스가 떠난다고 하였다. 입당 후에도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하였으며, 원희룡과의 통화에서도 “저거 곧 정리된다. 토론 두 번만 하면 나가떨어진다.”고도 하였다.

윤석열이 후보로 확정된 후 내부총질을 마치 현장 중계하듯 매일 언론을 통해 공개하였고 ‘윤핵관’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윤석열 주변에서 후보를 돕는 사람들을 ‘파리떼’라고 부르며 모독하였다. 이준석은 지난해 11월 29일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데 선거운동을 보이콧하고 부산, 순천, 여수, 제주, 울산으로 떠돌았다. 당 대표는 대선후보의 부하가 아니라며 김병준 전비대위원장을 자신과 상의없이 영입했다며 말도 안되는 투정을 부렸다.

선거 중에는 원래 대선후보가 전권을 갖고 당무를 이끌어 가는 법이다. 12월 3일 윤석열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울산까지 내려가 이준석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준석의 말대로 정치 요괴 김종인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결정하였다.

김종인은 이준석의 습관적 몽니로 윤의 지지율이 떨어지자 이를 후보의 역량 부족 탓으로 돌리고, 금년 1월 3일 당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후보는 우리가 하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된다”고 하였고 이어 선대위 해체를 발표해버렸다. 이는 윤석열이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면서 김종인은 “내가 후보에게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다. 내가 판단한 기준에 의해서 내가 하는 것이다.”며 마치 자신이 상왕인 양 행세하였다. 이는 김종인과 이준석이 합세하여 당의 전권을 잡고 후보를 완전히 허수아비로 만들려는 수작이었다. 이에 윤은 김종인과 결별하기로 마음먹고 선대위를 선대본 체제로 전환하였다.

이준석은 성상납과 증거인멸 시도도 모든 증거가 일목요연하게 드러났는데도 모든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심지어 성상납 받을 당시 상대한 여성의 신원이 밝혀지고 성행위 전 발기용 약을 먹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웬만한 사람은 얼굴들고 다니기도 부끄러워해야 할 터인데 아직도 윤핵관이 작용하여 자신을 윤리위에서 처벌하였으며, 대통령을 양두구육이라고 비난하는 등 한마디로 낯짝 두꺼운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수족처럼 부리는 정무실장 김철근이 7억짜리 투자각서를 장 모씨에게 써주고 성상납이 없었다는 확인서를 이준석 본인이 받아 경찰청에 제출하였다. 그런데 김철근이 자기의 단독의사로 투자각서를 써주었고 이준석은 증거인멸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철근이 총재산이 5억이 안되는데 생면부지의 장 모씨에게 7억이라는 거액을 맡긴다는 게 말이 되는가?

그 외에도 우크라이나 방문 건으로 자신을 비판한 3촌벌 되는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에게 육모방망이 사진을 보내면서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 등 한마디로 아래위도 없고 조금만 자신을 건들면 사정없이 물어뜯는 사냥개 기질을 가졌다. 6070 이상 세대, 자유우파 국민은 왜 이준석 하나도 정리하지 못하느냐면서 속을 끓이고 있다.

오세훈이 젊은 표를 좀 얻어볼까 하는 속셈으로 이준석을 처벌하면 다양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하는 등 뻘짓을 하고 있는데 이는 소탐대실의 어리석음이다. 이준석은 2030세대에도 인기가 없을 뿐 아니라 2030의 정치적 영향력은 인구 대비로 보나 투표 참여율로 보나 6070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인구도 두 배이고 투표참여율도 두 배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준석은 앞으로 자기 뜻대로 안되면 민주당과 합세하여 국민의 힘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물불을 안 가릴 인간이다. 결론적으로 이준석을 하루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 국힘은 해체 수준의 대재앙을 겪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