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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

한국이 첫 발명, 세제 없이 물 만으로 빨래

한국이 첫 발명, 세제 없이 물 만으로 빨래

[일주일 리뷰] 전해수·초음파 발생 시켜 세탁·소독하는 전자세제 ‘워시와우 5.0′

조선일보
입력 2022.05.19 06:00
 
평소 궁금했던 제품이 있으셨나요? 생활 속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써보고 소감을 소개하는 ‘일주일 리뷰’를 연재합니다. 공동구매 정보와 함께 톡톡 살아 있는 아이디어를 즐겨 보세요.

※본 콘텐츠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젠이십 워시와우 5.0은 세제 없이 물로만 때를 지워주는 전자 세탁세제입니다. 세탁기에 넣어서 빨래와 함께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빨래 뿐 아니라 과일 세척 소독도 가능합니다. 세제를 사용할 때보다 전기와 물도 덜 들어 여러모로 친환경적이죠.

전해수·초음파 발생시켜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살균효과를 내는 전자세제 '워시와우 5.0'. /젠21(이십일)

Check point

  • 세계 최초 충전식 전자세제
  • 친환경적이지만 확실한 세정력
  • 충전 후 물에 넣기만 하면 되는 직관적 사용

POINT 1. 세제 없이 물만으로 세척

납작한 직육면체 모양으로 구멍에서 초음파가 나오면서 물을 전해수로 바꾼다. /젠이십일

납작한 직육면체 형태로 초음파·전해수를 발생시켜서 오염물질을 분해해서, 옷감으로부터 오염물지를 떨어뜨리는 원리입니다. 세탁기에 빨랫감과 함께 워시와우를 넣고 20분간 작동시키면 물이 전기 분해돼 전해수로 바뀝니다. 이 전해수가 초음파 진동과 함께 빨래의 각종 때와 냄새,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죠. 세탁 전용 코팅볼을 장착해서 넣으면 작동하는 세탁기 속에서도 고장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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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2. 친환경적으로 99.98% 살균 기능

중국 현지 인증기관에서 받은 살균력 인증서의 일부. 99.98%에 달하는 살균 효율을 보여준다. /Gmicro Testing, 젠이십일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반 세탁 세제의 찌꺼기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유해물질이기 때문인데요.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에서 나오는 잔류세제는 우리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고스란히 우리가 먹게 되는데, 이 양을 따져보니 1년간 소주잔 2잔 분량에 달할 정도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워시와우 5.0이 빨랫감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모습. /젠이십일

워시와우가 만들어내는 전해수는 살균, 탈취 기능이 있어 소독 및 살균제로도 활용됩니다. 99.98% 살균 기능을 발휘하는데요. 탈취 효과가 있어서 섬유유연제 기능도 합니다. 화학 물질 없이 빨래 전체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거죠. 세탁 후 잔류 세제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POINT 3. 빨래 뿐 아니라 세척·소독까지

동그란 세탁볼에 넣고 세탁기에 넣어 사용한다. 직사각형 제품 그대로 넣어도 문제는 없다. /젠이십일

세탁뿐 아니라 살균 및 세정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독이 필요한 용품을 워시와우와 함께 물에 담가두거나, 워시와우를 작동시킨 물을 분무기에 담아 가정 곳곳에 뿌리면 됩니다. 화장실, 주방용품, 침구 등의 소독과 냄새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과일, 채소와 함께 담가두면 잔류농약이 사라진다. /젠이십일

과일 세척에도 유용하죠. 사과, 포도, 딸기 등 껍질째 먹는 과일을 워시와우와 함께 20분간 물에 담가놓은 뒤 흐르는 물로 헹궈내면 끝입니다. 공인된 시험기관을 통해 92.6% 잔류농약이 제거된다는 것을 검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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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4. 하루 한 번 빨래해도 16년 사용, 반영구적

5핀 케이블로 충전해 사용한다. /젠이십일

워시와우는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최대 80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6000회까지 작동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합니다. 하루에 한 번 빨래를 해도 16년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죠.

POINT 5. 여행·출장·캠핑 갈 때도 OK

간단한 빨랫감은 세탁기를 돌리지 않고, 워시와우를 활용해 빨래하면 딘다. /젠이십일

휴대성이 좋아 여행이나 출장 갈 때 챙겨가도 좋습니다. 더러워진 옷, 사용한 식기류도 물만 있으면 세탁하고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속옷, 양말 등 소량 빨래를 할 때 세탁기를 돌릴 필요가 없이 물과 함께 담가 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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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와우 5.0 개발자
최도승 젠이십일 대표

2019년 티비에서 하천이 거품으로 뒤덮인 장면을 보게 됐습니다. 가정에서 배출된 세제 때문이었죠. 그날따라 유독 충격적으로 다가오더군요. 합성 세제 없이 빨래하는 방법을 수소문했습니다. 그때 인터넷 검색으로 ‘전해수(치아염소산수)’라는 걸 처음 접했죠. 당시에도 전해수를 발생시키는 기기는 있었는데 전부 유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라 사용성이 떨어졌습니다. 전기 코드를 꽂지 않고 세탁기에 넣어 사용하는 기기를 만들고 싶었는데요. 궁리 끝에 탄생한 것이 워시와우 5.0입니다. 제대로 성과를 내보일 자신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