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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는 삶

근본은 하나 일 뿐이다

근본은 하나 일 뿐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언어의 명칭이 다를지라도 뜻은 같습니다.

살아 있는 몸을,
몸통, , 육신, 육체, 체구, 육덕 등으로 불러도 결국은 몸입니다.

죽으면,
송장, 시신, 시체, 사체 등으로 부르나 뜻은 모두 같습니다.

마음을 작용에 따라 생각, 정신, 의식, 성격, 성품, 감정 등으로 불러도 결국은 마음의 작용입니다,

죽어서 육신이 마음을 떠나면, 마음을 혼, 혼령, (), 귀신, 신령 혼백, 넋으로 불러도 결국은 몸통이 없는 의식의 덩어리입니다.

죽어서 마음이 떠났다고 하지 않고, 육신이 떠났다고 하는 것은,
육신은 썩어 사라지지만,

마음인 의식은 재생 연결되어 사라지지 않으므로 육신이 떠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육신이 되살아나 부활하는 법은 없습니다.

! 썩어 없어진 육신에 집착하여 구천을 맴돌까요,

삶의 욕구가 강력하여 썩어 문드러지는 시체를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입니다.

불교에서는 종교를 잘못 믿어 절대적 신이 있어 구원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미신(迷信) 맹신(盲信) 광신(狂信)이 구천을 맴도는 고약한 귀신이 되는 것입니다.

살아있을 때나 죽어있을 때나 바른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의 선택은 자유이지만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는 종교이고,


불교는 인간 삶의 이치를 깨달음에 두고 맹신하거나 광신하는 미신의 종교

가 아니라는것입니다.

인간은 하나의 깨달음 속에 하늘의 이치를 터득하여 마음에 평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