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果應報(인과응보)-역사탐구●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모 방송에 미스트롯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했던 진달래씨가 도중 하차했다.
배구선수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신세 망치기 시작했다.
20여 년 전 학창 시절에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다.
일종의 학폭으로 말하자면 불량 학생이었던 모양이다.
중.고교 어린 시절 학교폭력 문제가 뚝터진 봇물처럼 여기 저기서 나라를 흔들고 있다.
인과응보랄까?
나는 한때 실의에 빠졌을 때 일본 소설 대망을 읽고 용기를 되찾은 적이 있다. 대망에는 도꾸가와 이예야스의 인생론이 자주 등장 하고 인과응보와 사람의 그릇론이 자주 등장한다.
어떤 사람은 탁월한 지도자의 자질을 갖고 태어 났으나 시대와 주군을 잘 못 만나 졸개로 일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다. 도요또미 히데요시는 방물 장사 하다가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어 일약 일본 천하를 틀어 쥐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에서 이장 하다가 노무현의눈에 띄어 도지사, 국회의원을 거쳐 대권까지 꿈꾸는 사람도 있다.
참 사람팔자 시간 문제다. 또한 추락하는 것도 한 순간이다.
멀리 볼 것도 없다.
미스트롯2에서 진달래의 추락으로 극적으로 14명에 구제된 양지은 씨가 결승 1차전에 이어 1등을 했다.
자기의 신장 하나를 아버지에게 준 효녀란다.
미스트롯2 최종 승자가 되었다.
삼성의 창업주였던 이병철 회장은 항상 그릇론을 말했다.
과장은 과장 그릇이 있고 사장은 사장 그릇이 따로 있다고...이게 맞지 않으면 개인도 불행하고 회사도 불행해진다고 늘 강조했다.
사장 그릇이 따로 있으면 대통령 그릇도 따로 있다고 본다.
군수나 구청장 그릇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되겠나!
어떤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의 그릇이 작다고 한다.
구청장이나 군수 정도의 그릇이란다. 사실이라면 이병철 회장 말대로 나라의 불행이 되는 셈이다.
임기가 끝나가는 문재인을 두고 많은 석학들이 이구동성으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대통령이라고 한다.
평범한 시민인 내가 보기에도 대도시 집값 올려 놓은 것 하고 적폐청산 운운하며 전직 대통령 등에게 정치 보복한 것, 그리고 김정은과 도보 다리에서 보여주기 쇼와,자기 새끼 라는 왼쪽발이들만 철저히 챙긴 것, 퇴임후가 두려워 공수처 만든거, 원전 폐쇄, 가덕도 신공항 추진등 외에는 한 것이 전혀 없다.
더욱 억장이 무너지는 것은 코로나를 빙자한 퍼주기로 엄청난 나라빚을 지어 우리 후손들에게 덤태기를 쒸우고 있다. 선거가 나라를 다 망친다.
그보다 더 두려운 것은 동맹인 미국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중국이 이뻐하지도 않는다. 미국, 일본, 중국, 북한 그야말로 사면초가(四面楚歌)다.
같은 좌파 정권이라도 김대중은 IMF를 극복하기 위해 구조 조정 이라도 했고, 노무현은 한미 FTA도 했고 노동계로부터 신 자유주의 자라는 비난도 감수하며 노.사간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이라도 했었다.
문재인이 야당 대표 시절 국정 발목 잡기하며 자신이 뱉은 말을 어떻게
주워 담을까 했는데 그 비판을 그대로 답습하고 한술 더뜬다.
놀랍게도 이전 정권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한국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정체와 퇴행의 길로 인도했다. 포퓰리즘의 도가 지나쳐 아르헨티나,베네스엘라 꼴이 날 것 같다.
시계를 옛날로 돌려 보자 조선의 태종 이방원이 정적(政敵)인 정도전을 죽였지만, 사람만 죽였지 정책중 많은 부분을 그대로 계승했다.
그래서 세종대왕시대가 왔다.
나라를 번영으로 이끈 지도자의 그릇이 이 정도는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 인조는 광해군을 몰아내고 광해군의 모든 정책을 부정하며 나라를 망국의 길로 이끌었다.
조선 시대 임금 중 가장 못난 자가 인조와 선조다.
선조보다 더 무능 하고 옹졸한 지도자의 그릇이 인조였다.
건국 이래 모든 대통령들은 시대의 소명에 충실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들부터 나라를 지켰고 박정희 대통령부터 가난에서 백성을 배부르게했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김영삼을 거쳐 민주화가 많이 진전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변화가 소위 586시대가 주축인 요즘은 고장난 벽시계가 되었다.
고장난 벽시계를 다시 되돌려 본다
아버지 이성계와 함께 세운 나라를 만대에 걸쳐 번영케 하겠다는 욕심이 있었던 이방원은 사람은 죽여도 나라를 위해 옳은 정책이면 정적(政敵)의 이상일지언정 주저없이 포용 했던 반면, 임금 그릇도 못되는 주제에 반정공신들의 추대로 능력에 넘치는 자리에 오른 인조는 나라를 위한 장기적인 안목도 소신도 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민족사의 치욕을 역사에 남겼다.
인과응보의 법칙을 보자.
칠삭동이 한명회와 야합하여 계유정난을 일으켜 자기의 형제 안평대군, 금성대군을 죽이고 조카 단종까지 죽이고 명신 김종서등 자기편이 아닌 사람은 다 죽인 수양대군 세조는 어떤 과보를 받았나?
본인은 문둥병에 걸렸고 두 아들은 요절했으며 그 손자인 연산군이 나왔다. 조선 왕계는 이 후 전부 세조의 직계 후손들이다.
선조도 인조도...
이후 영조와 정조외에는 임금 다운 임금이 없었다.
칠삭동이 한명회는 어떤가?
두딸을 왕비로 밀어 넣었으나 자식하나 두지 못하고 단명했고 손이 절손되었다. 자신은 연산군에 의해 부관참시를 당했다.
역사는 철저히 인과가 되풀이된다. 야사에 전하는 세조의 딸 이야기를 하나 전하렵니다.
조선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하여 등극하자 이가 세조다.
세조의 딸이 아버지에게 울면서 간하기를 "어린 단종이 가엾지도 않으세요?
단종은 출산 2일 후에 어머니 현덕 왕후를 잃고, 6살에 할머니인 소헌 왕후를 잃고, 10살에 할아버지 세종 대왕을 잃고, 12살에 부왕인 문종대왕 마저 잃었답니다.
제발 죽이지 마세요." 충신들에게도 가혹한 짓 하지 말 것을 누차에 걸쳐 간하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 수양은 딸에게 사약을 내린다.
하지만 정현 왕후가 긴급하게 조치하여 딸은 야밤에 궁녀 하나만 데리고 대궐을 빠져나가 자취를 감추고, 이후 수양은 뒤를 캐지 않는다.
그후 세조는 꿈에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나타나 네 놈이 내 아들을 죽였으니 나도 네 아들의 목숨을 가져 가겠다며 원한에 찬 욕설을 퍼붓고 세조에게 침을 뱉고 사라진다.
그날로 나이 20세인 세자는 낮잠 자다가 급사하였으며 세조는 현덕왕후가 뱉은 침이 틔어 맞은 부위에서 시작 된 피부병이 온몸에 번져 죽을 때까지 고생하게 된다.
피부병을 고치기 위해서 전국의 온천을 찾아 다니다 속리산 온천으로 행차하던 중 충청도 어느 마을에서 왕의 행차를 구경나온 계집아이가 죽은 줄로 알고있던 딸을보게 된다.
연유를 캐어보니 바로 세조의 딸이 그 지방에 은거하여 살고 있던터라,
세조가 뜻밖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지난 날 가혹함을 뉘우치며 딸에게 묻는다.
네 남편은 누구냐?
딸이 대답하기를 우연히 착한 나뭇꾼의 도움을 받고 지내다가 부부가 되었는데 알고 보니 바로 김종서 장군
친손자입니다.
김종서는 수양이 계유정란을 일으 키면서 한명회가 작성한 殺生簿 (살생부) 1순위 척살 대상으로 철퇴로 때려 죽인 충신이 아니던가?
세조는 무릎을 치며 한탄하기를 금상에 오를 욕심으로 천하충신들을 다 죽이고 내가 천벌을 받는구나.
세조는 딸과 작별하며 한양에 돌아 가서 부마궁을 짓고 너희를 부르리라 하고 약조한다.
얼마후 딸에게 사람을 보냈더니 딸의 가족은 집을 비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내가 조카와 동생들과 딸까지 잡았으니 죽어서 선왕들을 무슨 낯으로 대할 것인가?
塞翁之馬, 因果應報(새옹지마, 인과응보)의 철칙이 순환 되는 역사의 수레바퀴는 지금도 어김 없이 구르고 있다.
지구는 태양을 중심에 두고 그 먼거리를 1년에 걸쳐 돌게 되는데 365일 5시간 48분 46초에서 거의 1초도 틀리지 않는다.
이것이 우주의 변함없는 법칙이고 이것이 세상 만사 인과응보의 규칙으로 당신들이 만든 죄업은 당신이 거두게 되거나 그게 아니면 반드시 당신의 자식이라도 업보를 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귀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만 怨恨 (원한)의 불길이 대지를 집어 삼킬듯이 덮쳐오는 날, 즉 그날이 오면 깨달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중국의 기로에 서있다.
국가의 암과 같은 반헌법적 세력이 나라의 중추를 장악하고 국가 자살로 국민을 내몰고있다.
중국을 통한 우한 주민에 대한 국경개방 1년이 넘도록 방치하여 정권 방어용 방역으로 서민경제 황폐화, 73년 쌓은 국고를 탕진하는 무상
남발로 전국민의 독립성 상실, 안보와 국부의 원천인 원전을 파괴하고 주적인 북한과 중국 공산당의 뜻에 따르는 상납 경제, 곪을대로 곪은 운동권 네트워크의 부패와 위선, 리더쉽 부재로 표류하는국민, 미래의 꿈을 잃은 청년세대의 불안과 좌절, 가히 폭풍 전야의 먹구름이 한반도 상공을 배회하고있는 한해 , 피를 토하고 싶은 괴로운 마음에 넋두리를 몇자 적어봅니다.
오호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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