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서 규모 2.6 지진…실내서 느낄 수준
입력 : 2021-09-23 12:39
23일 낮 12시 2분쯤 경남 창녕군 남쪽 14㎞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42도, 동경 128.4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서 ‘진도 4’, 대구와 부산, 경북, 전남에서 ‘진도 2’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6번째로 큰 규모다. 올해 한반도에서 총 47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계기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이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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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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