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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래가 이렇게 됩니다~
[특별기고]김유미가 바라보는 소설같은 대한민국 (47)호국보훈의 달 특집 - 대한민국 內戰 "끝나지 않은 전쟁"
해방 이후의 남한은 좌익과 우익이 서로 죽고 죽이는 냉전의 시대였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론이 좌우로 나뉘어진 혼돈의 시대다. 옛부터 백성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누가 임금이 되든 그저 등 따습게 밥만 잘먹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만큼 먹고사는 문제가 제일 컸다. 항상 권력을 쥐려는 자들이 백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쥐려는 자들의 속성은 똑같다. 정치적 이슈를 선점하기 위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지역 갈등을 조장한다. 동서남북이 갈라선 오늘의 대한민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존재하던 삼국시대보다 더 분열되었다.
이승만 정권이 들어선 후 좌익 소탕이 시작되자 1949년 빨치산의 원조들이 지리산에 등지를 틀고 지리산 인근의 마을을 보급투쟁으로 이용하면서 마을 전체를 빨갱이 부역자로 만들었다. 전남과 서부경남이 모두 빨치산의 피해 지역이다. 6.25전쟁이 터지자 빨치산 잔당들이 남노당 전남도당을 중심으로 다시 수면위로 나타났다., 삽시간에 인민군에 의해 경남과 전남이 점령되자 빨치산 잔당들은 죽창을 들고 지주들과 군경 가족들을 반동으로 몰아 제거했다.
이것이 피의 복수다. 그러나 그 복수는 오래 지속될 수 없었다. 연합군의 인천상륙으로 졸지에 보급이 끊겨버린 인민군은 수세에 몰렸고 패잔병들은 또다시 빨치산이 되어 지리산에 은둔한다. 그러면서 원조 빨치산과 부역자들도 대거 데리고 지리산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지리산은 패잔병과 부역자들로 제2의 빨치산이 만들어졌다. 빨치산의 가족들은 정부군과 경찰에 온갖 고초를 당해야만 했지만 보급투쟁으로 마을로 기어내려온 남편과 자식들을 내몰라라 할 수 없어서 식량을 퍼주는 등 또다시 부역을 한다. 하지만 1953년 빨치산은 모조리 토벌(사살)되고 만다.
1960년대부터 남조선의 모든 혁명조직들을 북과 연계 되지 않은 자생적인 조직인 것처럼 잘 위장해야 한다는 전술적 방침에 따라 김진락, 이문규가 각각 관장하는 별 개의 체계로 민족해방전선과 조국해방전선을, 그리고 그 예하에 반합법 조직으로 '재문화연구회', ’'청년문학가협회’, '60년대학사회’ 등 20여 개의 부문별, 계층별 군중단체들을 조직, 결속시키고 합법적 활동무대를 넓혀 나갔다. 이렇게 시작된 좌익 게릴라전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공공해졌고 민노총과 전교조 전공노까지 합세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무장봉기가 난데없이 터졌다, 겉으로는 군부독재에 저항하는 봉기였다지만 실상은 달랐다. 조직된 공산혁명의 시발점이었지만 빨치산 토벌로 가족을 잃은 한 많은 지역민들은 군부독재에 저항한다고 명분으로 봉기에 동참했다. 무기고를 턴 자들이 누구인지 알 필요가 없었다. 그냥 선동되고 손에 총이 쥐어지자 옛날은 한이 광기로 발동한 것이다.
지휘부에 대해 어느 누가 검증할 생각을 할 수 있었겠나. 시민군을 뒤에서 조종한 지휘부는 북한 특수부대라는 것을 알턱이 없었다. 그냥 선동되어 지휘부가 시키는대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인 것이다. 5.18은 북한 특수부대와 남한에 숨어있던 좌익이 주도하여 빨치산의 후손들이 동조하고 선동에 놀아난 대학생과 멋모르고 궁중심리에 동참한 선량한 시민들만 희생된 것이다.
5.18 이후 좌익들은 다시 지하조직으로 숨었다. 살아남은 자들이 대학생이라면 대다수가 386 운동권이었고 대학생이 아니면 노동자, 농민이었다. 주사파가 생겨난 것도 5.18 이후였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남조선혁명전선이 조직되었고 PD와 NL계가 생겨났다. 그들에게는 못다이룬 꿈이 있었다. 부모형제 때부터 엉어리진 한을 풀지 못한 꿈, 그 꿈은 동학혁명과도 같은 나라를 뒤엎는 혁명이었다. 나라를 뒤엎고 대대로 내려온 반상의 서열을 바꾸는 것, 서열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허물고 공산국가를 세우는 것 뿐이었다.
이것이 바로 민중해방운동이다. 브르주아 민주주의 국가를 없애고 인민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겠다는 것이 공산혁명이다. 5.18 이후 민주화란 이름을 내세워서 공산혁명을 시작한지 40여년이 지난 후 그 막바지가 오늘에 이르렀다. "민주주의가 무너질 때까지 민주주의를 외쳐라"는 혁명의 교과서대로 이들은 해방 이후 70여년을 민주화를 외쳐왔다. 국민들은 그들이 외친 민주화에 속은 것이다.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혁명, 살아남은 자들은 사회 곳곳에 흩어져서 5.18 이후 40년간 길고 긴 준비를 했다. 전교조에서 아이들을 세뇌시키고, 민노총에서 기업과 언론을 장악했다. 세뇌된 아이들이 오늘의 4~50대다. 그렇게 준비가 된 후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세월호였다. 김영삼 정권때 항공기추락, 열차탈선, 유람선침몰, 삼풍백화점붕괴, 성수대교붕괴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인명사고가 났었지만 한번도 정부가 지탄을 받은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왜 유독 해상사고 세월호만 그 책임을 정부에 덮어 쒸웠을까? 그것은 이미 계획된 시나리오에 의해서 만들어진 국가전복 음모였다. 빨치산과 5.18의 한이 세월호에 의해 터져버린 것이다. 세월호 무렵 문성근이 이끄는 소위 100만 햇불 봉기가 하겠다고 "100만 민란"이 조직되었고 이 조직이 민노총과 합세하여 광화문 촛불로 등장했다.
여기에 선동된 국민들이 광화문에 대거 운집했다. 촛불집회는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그 중심이 민노총과 전교조, 전공노였다. 심지어 민노총이 만든 햇불이 광화문에 등장하여 시뻘겋게 타오를 땐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을만큼 위압감이 컸다. 문성근이 조직한 "100만 민란"이 정점을 찍은 것이다. JTBC의 거짓 테블릿PC의 등장으로 국민들은 선동되고 민심은 급격히 박근혜 정권에서 등을 돌렸다. 민심은 그렇게 돌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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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는 지들이 만든 대통령을 탄핵하겠다고 나선 것도 이때였다. 이미 새누리당에 숨어있던 김영삼계 5.18 잔당들이 잠입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핵심이 김무성이었고, 이재오 등 친이계 국회의원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5.18 민주화유공자들로 빨치산과 5.18과 연계된 인물들이다. 김무성은 5.18 동지였던 박지원과 합세하여 반역을 일으켰다. 그들은 박헌영계의 남노당은 아니라 할지라도 최소한 남노당에 동조하는 세력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한 개인을 탄핵한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 탄핵당한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허물고 인민민주주의로 가자는 탄핵이었다. 그 결과로 정부의 인사들이 대거 투옥되었고 근본도 없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4.15부정선거로 180석을 거머쥔 문재인정권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모두를 틀어쥐고 인민민주주의로 잰걸음을 걷고 있다.
국민들 중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국민이 태반이다. 이들은 문재인의 반역 음모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점점 사회 곳곳에서 공산국가로 가는 행정이 난무해도 모른다. 40년간 숨어있던 빨갱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준동한다. 언론을 장악한 민노총으로 암흑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실을 외곡하고 거짓을 보도해도 그냥 넘어간다. 심지어 주민자치기본법을 만들어서 동별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어도 전혀 관심 밖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북한의 지역 인민위원회를 빼다박은 것으로 향후 주민을 감시하기 위한 조직으로 만들어졌다. 이것은 곧 북한식 공산국가로 가겠다는 뜻이다.
6.25가 발발한지가 올해로 71년째지만 아직도 대한민국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3월 9일에 치뤄지는 대통령 선거가 마지막 분수령이 될 것이다. 주사파정권이 연장되면 고려연방제 통일로 남북한이 합의만 하면 끝이다.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고려연방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들어선다. 설령 정권을 보수정당이 거머쥔다해도 상황은 호전되지 않을 것이다. 그때는 박근혜 정권때보다 더 심한 사상투쟁으로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 이 전쟁은 둘중 하나가 죽어나가야 끝이 나는 전쟁이다. 과연 어느 누가 이 전쟁을 끝내고 민족의 찬란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오천년 역사에서 이름을 빛낼 영웅은 누구일까. 난세에는 영웅이 필요하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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