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즈음하여
2015.6 .6 05;45
현충일 즈음하여
호국의 영령들이시여~
임들은 국토방위의무 조국수호를 위해 싸우다 가신 애국투혼의 영원하신 우국충정의 표본이십니다.
피 끓은 젊은 나이에 군과 경찰로서 자원 ,징집 또는 학도병. 해외 참전. 연근해전 참전으로 희생하신 전몰용사 넋들 이십니다.
빗발치듯한 탄알이 춤추는 전투 속에서도 맡은바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두려움 없이 싸우다가 장렬한 전사를 하시면서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두고 온 고향의 부모형제를 염려하며 목메어 부르시며 가셨습니다.
그 가신님 영전 앞에 향 피워 영혼을 기리오며,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서 몸 받치셨던 젊은 기개 한 목숨 초개 같이 여기시고 살신성인한 정신은 애국정신이 무엇인가를 우리들에게 일깨워 주신 거룩한 지침입니다.
그 거룩한 희생의 길은 우국충정이셨고 번영된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자손만대 이어 나갈 소중한 조국수호의 정신유산입니다.
그 값진 희생들이
이제는 한 맺힌 그리움으로 가득하지만,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임들의 그 뜻을 정성껏 모시고 기려서 나라가 부국강병으로 치달아내는 초석위에 보국의 은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오늘 뜻 깊은 현충일 맞은 국립현충원은 국가안위를 보살펴주신 임들의 영원한 안식처이고,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부국강병의 발전된 조국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호국 영령님들이시여!.
이젠 마음들 푹 놓으시고 천만년 평화로움 속에서 영면하시옵소서.
2015.6 .6 아침
아 롬 문 종섭 헌사
현충일이란
○ 예로부터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는 사초와 성묘를 하고, 고려 현종 5년 조정에서 6월 6일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것이 기록에 남아 있느 바와 같이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음. 따라서 6월은 우리 민족이 최대의 수난과 희생을 당한 6.25전쟁을 상기하기 위함이며, 6일은 망종을 택하여 현충일이 6월 6일 로 지정되었음
○ 6.25전쟁 이후 1951년부터 합동추모식을 산발적으로 거행, 1956년 4월 19일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함, 1982년 5월 15일 현충일을 정부 기념일로 지정
2. 행사 목적
○ 국권회복을 위하여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희생한 전몰 호국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함
3. 행사 개요
○ 일 시 : 매년 6월 6일 09:55
○ 장 소 : 국립서울현충원 (장소는 변동 가능)
○ 참석인원 : 정부주요인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각계대표, 시민, 학생 등
10,000여명
○ 식 순 : 국민의례 / 헌화 분향 / 추념공연 / 추념사 / 현충의 노래
※ 행사내용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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