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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소리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 형국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유사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건 형국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유사하다.

 

 

조선에서는 민비가 주도하여 18957월 이른바 친러파 정권이 성립되었다. 일본은 조선에서 일본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대원군을 이용해 친일파 정권을 부활시키기 위한 궁중 쿠데타를 획책하였다. 이 과정에서 동 년 820(양력 108) 새벽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다.

이 사건은 한민족이 일 만년을 이어가도 그 원한은 결코 잊지 못할 민족의 비극적인 역사이다.

 

일본에 '에조 보고서'라는 편지 형식으로 된 정식 보고서가 있는데 명성황후 사건현장을 에조라는 사람이 명성황후의 시해 장면을 아주 정밀하게 묘사해 놓았다.

 

 

에조보고서에 대한 내용이다.

 

당시 일본군이 궁궐로 침입하자, 황후는 궁녀들이 입는 옷으로 입고 궁녀처럼 분장을 합니다.

 

이에 일본군들은 애를 낳은 여자임을 확인하기 위해 궁녀들의 옷을 모두 벗겨 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그렇게 황후가 누군지 가려내는 일을 해냅니다.

 

그 와중에 아들 순종의 부인이었던 민씨비 역시 한 쪽 가슴이 도려 지는 일이 발생하고 명성황후를 찾아내자 고종과 아들 순종 그리고 민씨비가 보는 앞에서 국모의 배와 옆구리를 세번 칼로 찌릅니다.

 

그 후 국모를 조용한 뒷 뜰로 끌고 가, 국모의 아랫도리를 벗겨내어 국부를 확인한 뒤, 이십명이 돌아가며 강간을 합니다.

 

그 뒤에 국모 살해에 모두가 다같이 책임을 지기 위하여 한명씩 돌아가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칼로 난도질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이마에 칼로 십자를 그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 모든 일을 없애기 위하여 불로 태워버렸다고 합니다.

출처_ 네이트판, 위키백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건은 외형은 분명히 다르지만 지금 까지 전개된 내용을 들어다 볼 때 너무도 닮았다고 보여 진다는 것이다.

 

 

당시 민비 정권에 대하여 친로 정책으로 일본과 외교문제로 대원군을 등에 없고 일으킨 사건이라면 박근혜 정부는 현재까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세력에 의하여 대북정책 및 중국과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빗어온 과정에서 언론과 일부 좌경정치세력이 합세하여 탄핵으로 몰고 갈수 있도록 어설픈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대통령 자신은 우국충정에서 나온 행위라고 하드라도 통치행위에 흠집으로 드러났고 평소 의회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회에 대한 실상을 너무 가볍게 본 통치자이었다는 점이다. 박대통령에 개인적 불행은 국회에서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의 다툼이 탄핵의 단추였다.

 

최순실이란 가십 기사에 언론보도가 합세하여 대통령에 대한 관련기사가 흥미 위주 기사로 남발되고 여기에다 검찰마저 편승한 결과 검찰에서 흘러나온 기사가 도화선이 되어서 이에 흥분한 일부 수많은 애국시민들도 거대한 촛불시위에 주말마다 참가하기도 하였다.

 

이 와중에서 인격모독과 온갖 패러디가 광화문 촛불행사에 등장했고 북한도 행하지 아니한 국회의사당 내부에서 현직 대통령 나체 사진을 예술이란 이름으로 전시 되었다. 사람이란 사악하지 아니하면 사악한 행위를 할 수가 없다.

 

민비 시해사건은 일본 낭인들의 단칼로 시혜하여 마무리 되었지만 지금 탄핵사건은 현직 대통령에 두고 야밤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아니한 촛불민심이란 국민감정은 일본 낭인보다 더 무자비하다.

 

 

탄핵 정국을 헤집어보면 현직 대통령에 당선 되도록 한자가 누구인가 묻고 싶다. 새누리당 당원이고 새누리당 지지한 국민이다 탄핵 결정의 결과에 따라서 국민들에게 대통령이 잘못한 통치 행위에 대하여 지지자는 단체기합으로 진솔하게 사죄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순리이다.

집권보수 정당이 이념이고 정책이고 다 버리고 난파선에 먼저 도망하여 새 살림집을 차린 것을 두고 양식 있는 보수층이라면 무엇을 믿고 그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리겠는가?

 

역대 정권에서 금품수수에서 100% 완벽한 정권이 어디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현재로서는 박 대통령이 직접 금품수수 한 사실이 없다 대통령 사과 담화로 충분히 진정될 수 있었던 정국을 정치권과 언론이 합심하여 전 국민을 피로케 하고 경제가 골병들어 가게하고 있다. 촛불로 과연 얻어진 것이 무엇이 있는가? 얻어진다면 박대통령의 임기 일 년 단축이고 탄핵결정으로 교도소 보내는 일이다. 대통령 탄핵보다 더 큰 대가는 국론 분열로 이어져 있다.

 

촛불 민심 앞에 살아나보겠다고. 기회주의자인 여당의원들과 야당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특검법을 재정한 특검법에 위법 요소가 있다고 하며 특검은 법의 공정한 수사보다 대통령을 올까 메는 방식의 수사에 치중하고 있다고 소리치고 있다.

 

검찰과 특검은 개인에 대한 감정으로 지금까지의 관행으로 되어온 기준과 원칙을 무너트리면서 법 조항으로 모든 것을 대통령에게 결부시키려는 조사행위로 비쳐지고 있다.

 

지금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의 탄핵 심판 진행과정이 이념적 문제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수층 지지자들이 보고 있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어도 국론 분열을 아우르기는 어려운 현실이다. 더 이상 대통령에 대한 음해성 시해 행위를 멈추고 오늘의 불행한 사태를 슬기롭게 수습하는 길로 나갈 때만이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시발점에서 보다 성숙한 길이 전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