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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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내면의 아름다움 즉, 정신적인 아름다움의 백미는 지성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육체적 아름다움이나 외모는 첫인상에 보탬을 주거나 젊은 시절을 즐겁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마지막까지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내면적 성숙, 즉지성인 것이다. 미모를 가진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자주 만나고 점차 친숙해지면, 외모에 대한 느낌은 그리 오래 가지 않게 마련이다. 아울러 그 때부터는 상대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바라보려 하며, 인생에 대한 가치관과 미래에 대하여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관심사가 되는 것이다. 여자들의 심리중에는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려 하기보다는 남자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투자나 지적수준을 높이려는 내면적 노력보다는 외모에 대하여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사회가 다변화 되면서 여성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캐리어우먼도 적지 않지만 이러한 현상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자신의 외모를 무기로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서 신데렐라가 되고 싶어하는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 여자가 의외로 많은 것이다. 그러나 설사 신데렐라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외모만으로 자신을 지켜나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여자의 몸매는 3년 간다고 할 정도로 결혼과 출산과정을 거치게 되면 외모가 많이 망가지기 때문에 심한 좌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외모와 더불어서 내면적인 아름다움 까지 갖추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 외모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는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내면적인 지성미를 갖추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는 아름다운데 머리속은 텅빈 미인들은 왜그리 많은지... 아무리 화려한 꽃이라 하더라도 향기없는 꽃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지성미가 외모에 대한 아름다움보다 훨씬 아름답고 그 향기 또한 오랫동안 변함없이 지속된다. 이러한 지성은 외모처럼 일시적인 꾸밈으로 쉽사리 가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신이 선물로 주어지는 고귀한 아름다움인 것이다. 여자들이여! 향기없는 화려한 꽃은 결코 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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