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독재 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진핑 1인독재 시대’ 지도부 전원 최측근…견제세력 없다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2-10-23 17:09업데이트 2022-10-23 17:34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소 3연임을 확정하면서 사실상 ‘1인 독재’ 시대를 열었다.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인 상무위원회 전원을 모두 자신에 충성하는 최측근으로 채우면서 40여 년간 유지돼 온 집단지도체제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후계자를 지정하지 않은 데다 ‘시진핑 핵심 지위 수호’를 국가 헌법보다 위상이 높은 공산당 당장(党章·당헌) 넣으면서 종신 집권의 길을 열었다. 시 주석은 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 다음날인 23일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중전회)에서 발표된 7인의 상무위원 명단 가운데 첫 번째(서열 1위)로 이름을 올려 최소 5년 집권연장을 확정했다. 내년 .. 더보기 이전 1 다음